간신을 구분하는 변간법(辨姦法), 여불위의 팔관육험법(八觀六驗法)
간신은 군주의 마음을 더 홀린다. 그렇다면 현명한 군주가 되기 위해서는 신하들 가운데 간신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여불위는 여씨춘추를 통해 팔관육험법(八觀六驗法)으로 간신을 알아채야 한다고 했다. 변간법(辨姦法)은 지금도 상식으로 알아둬야 한다.
간신은 군주의 마음을 더 홀린다. 그렇다면 현명한 군주가 되기 위해서는 신하들 가운데 간신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여불위는 여씨춘추를 통해 팔관육험법(八觀六驗法)으로 간신을 알아채야 한다고 했다. 변간법(辨姦法)은 지금도 상식으로 알아둬야 한다.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도 한다.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이솝 우화의 농부와 뱀에 관한 이야기는 사악한 인간에 대해서는 배려나 친절을 베풀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누군가가 미치도록 그리워질 때 만날 수 없으면 그대 사랑하는 이를 위해 시(詩)를 쓰고 노래를 불러라. 이해인 시인의 상사화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절절합니다. “죽어서라도 꼭 당신을 만나야지요”라는 절실함은 애절함을 뛰어 넘어 사무치도록 그리워하는 꽃과 잎의 심정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이사난열(易事難說)은 논어의 자로편에 나오는 말이다. 군자는 섬기기는 쉬워도 기쁘게 하기는 어렵고 그를 기쁘게 하려 할 때는 올바른 도리로써 하지 않으면 기뻐하지 않는다고 한다. 간신이 난무하는 어지러운 세상에 이사이난열(易事而難說) 주는 의미가 더욱 크다.
개구리들은 신에게 강력하고 유능한 왕을 보내 달라고 빌었다. 신은 통나무를 왕으로 보냈지만 개구리들이 실망하고 다시 다른 왕을 요청하자 왜가리를 보냈다. 결국 왜가리는 개구리를 잡아 먹기 시작했다. 국민은 개구리들이다. 과연 차기 개구리 왕은 누구일까?
성선설이 맞을지 성악설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세월을 살다 보면 성악설이 타당한 것 같다. 사람은 어느 한순간에 그 사람의 본성이 나오는 때가 있다. 그러면 그 사람의 바닥이 순간적으로 보입니다. 어느 한 순간에 그 사람의 본성을 알아보는 것은 상식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인정받고 싶어서 자랑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자랑이 결국에는 스스로에게 큰 화(禍)를 불러 온다. 돈, 자식, 재주, 학벌 등을 놓고 타인에게 자랑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다. 자랑은 시기, 질투, 원한을 불러 올 수 있다.
내가 정말로 윗사람이나 가까운 친구나 동료를 위해 ‘ 이 말은 꼭 해야 된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런데 이 생각은 그냥 머리 속에서 담아 두어야 만수무강에 좋다, 무심코 꺼내서 직언(直言)을 하면 안된다. 직언을 하다가 자신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김홍신 작가의 짧지만 긴 여운을 주는 인생명언입니다. 굶어 보고, 목 말라 지치고, 일이 없고, 아파 보고, 잃은 후, 이별한 후, 지나본 후, 불행해질 때, 죽음이 닥칠 때 사람이 깨닫는 것을 소중하게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인생명언은 상식입니다.
시(詩)에서 일으키고, 예(禮)에서 서며, 악(樂)에서 완성된다는 말은 공자의 논어’ ‘泰伯(태백)’편에 있다. 사람이 배우게 되면 스스로 흥이 나고 예절을 깨닫고 음악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사람이 상식이 있는가 없는가가 아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