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속이면 다른 사람도 속일 수 있다고 믿는 어리석은 이들이 있습니다. 본성이 나쁜 사람이 좋은 사람인 것 같이 위장을 하여도 결국은 모든 것이 드러나고 스스로 해를 입게 되어 있습니다. 이솝은 ‘양의 가죽을 뒤집어 쓴 늑대’ 우화를 통해 그 교훈을 우리에게 상식적으로 알려줍니다.
양의 가죽을 뒤집어 쓴 늑대 (The Wolf in Sheep’s clothing)
옛날 옛적에 한 늑대가 그의 습관으로 본성을 가장하려고 굳게 결심했다. 그러면 늑대는 아낌없이 먹이를 얻을 수 있다고 여겼던 것이다. 늑대는 양의 가죽을 둘러 쓰고 양 떼와 함께 풀을 뜯고, 자신의 계략으로 목동을 속였다. 저녁에 늑대는 우리 안에서 양치기에 의해 가두어 졌다. 문이 닫히고, 그 입구는 철저하게 잠겼다. 그런데 양치기는 그 다음날 먹을 것을 마련하기 위해 밤중에 우리 안으로 들어와, 양 대신에 늑대를 붙잡아 우리 안에서 칼로 죽였다.
손해를 찾아 내려면, 피해를 알아라.
The Wolf in Sheep’s clothing
Once upon a time a Wolf resolved to disguise his nature by his habit, that so he might get food without stint. Encased in the skin of a sheep, he pastured with the flock, beguiling the shepherd by his artifice. In the evening he was shut up by the shepherd in the fold ; the gate was closed, and the entrance made thoroughly secure. The shepherd coming into the fold during the night to provide food for the tomorrow, caught up the Wolf, instead of a sheep, and killed him with his knife in the fold.
Harm seek, harm find.
‘양의 가죽을 뒤집어 쓴 늑대’ 이솝 우화의 교훈
‘양의 탈을 쓴 늑대'(Wolf in sheep’s clothing)는 이솝 우화를 통해 ‘거짓 된 사람’을 칭한다.
양의 옷을 입은 늑대는 누구인가요?
신약성경에서 예수의 산상 설교중 마태복음 7:15 을 보면 “거짓 선지자를 조심하라, 양의 옷을 입고 등장한다. 그들은 안에는 늑대다.”라는 구절이 있다. 성경의 차원에서는 거짓 선지자, 거짓 예언자를 통칭합니다.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도 양의 탈을 쓴 자들이 많다
인간의 진실된 본성은 평소 그들의 행동으로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거짓 선지자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면서 양의 가죽을 뒤집어 쓰고 자신이 착한 척 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착한 척을 하여도 본성은 속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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