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외창천 雲外蒼天,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
어두운 구름 밖을 나오면 새롭게 푸른 하늘이 있다. 이러한 말은 당장에 힘든 역경이 닥쳐도 밝은 내일이 있기에 참고 견뎌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내일은 지금 보다 더 나은 날이 될 것이라는 소박한 믿음이 운외창천(雲外蒼天)이기도 합니다.
어두운 구름 밖을 나오면 새롭게 푸른 하늘이 있다. 이러한 말은 당장에 힘든 역경이 닥쳐도 밝은 내일이 있기에 참고 견뎌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내일은 지금 보다 더 나은 날이 될 것이라는 소박한 믿음이 운외창천(雲外蒼天)이기도 합니다.
중국 고대 초(楚)나라의 애국 시인인 굴원(屈原)이 지었다고 전하는〈어부사(漁父辭)〉에 나오는 말이다. 창랑지수(滄浪之水)에 청해(淸兮)면 가이탁오영(可以濯吾纓)하고 탁해(濁兮)면 가이탁오족(可以濯吾足)이라는 구절이 있다.
견리망의(見利忘義)는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이다. 당장 눈앞의 이익에 사로잡혀 소중한 의리를 저버려 결국은 자신이 크게 손해를 보거나 후회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2023년 올해 대학교수들의 선정한 사자성어로 견리망의(見利忘義)를 뽑았다.
송양지인(宋襄之仁) 은 어리석게 인정을 베풀어 오히려 해를 입는 것을 뜻한다. 명분은 순리와 이치를 앞세워 일시적 감동을 줄 수 있지만, 현실은 명분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베푼다는 것도 명분에 맞아야 하지만 현실적 이해타산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
‘인재’를 구하기가 힘들 때, 다른 사람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청할 때 ‘모수자천’이라는 말을 합니다. 모수가 스스로를 천거했다는 뜻으로 부끄러움 없이 자기를 내세움을 빗대어 하는 말입니다. 사기(史記)에서 전합니다.
“귤이 변해서 탱자가 되었다!”는 말을 많이 들어 봤을 것입니다. 바로 ‘귤화위지’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으로 사람이나 사물은 주어진 조건이나 환경에 의해서 변한다는 것입니다. 귤화위지는 환경에 따라 본질이 달라진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요새와 같이 사회의 분위기가 변화무쌍하게 달라지는 때에 혹시 우리도 ‘귤화위지’에 처해 있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귤화위지 귤화위지 橘化爲枳 橘: 귤나무 귤, 化: 변할 …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보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얼마나 스스로를 갈고 닦았는지에서부터 알 수 있습니다. 절차탁마는 돌을 닦아서 빛을 낸다는 뜻으로 학문이나 기예를 힘써 수양한다는 뜻을 가진 절차탁마에 대해서 그 뜻과 유래를 알아봅니다.
모든 것이 화려하고 영원할 것만 같지만 순식간에 세월을 흐르고 알고 보면 인생은 덧없습니다. 이럴 때 바로 ‘낙화유수’의 의미가 와 닿는 것입니다. 한 때의 권세에 취해서 아등바등 살지 말고 자연의 순리를 깨닫게 되면 모든 것이 ‘낙화유수’와 같습니다.
아주 간단하고 쉬운 일을 처리하지 못하거나 어리바리할 때 흔히 하는 말이 “이런 쑥맥을 보았나” 하는 말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여기서 쑥맥이라 바로 숙맥(菽麥)의 된소리라는 것과 ‘숙맥불변(菽麥不辨)’이란 사자성어의 줄임말입니다.
음수사원 굴정지인(飮水思源 掘井之人)이란 ‘무릇 물을 마실 때는 그 물이 오는 근원을 생각하고 그 우물을 판 사람의 뜻을 생각하며 마셔라’는 뜻인데, 현대사회가 아무리 각박하여도 자신의 현실을 생각하면서 주변의 존재를 인식하고 감사하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