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인터뷰] 인간은 지구라는 감옥에 감금되고 육체에 봉인된 불멸의 존재이다

외계인은 과연 존재하는 것인가?

UFO는 어디서 날라 오는 것인가? 외계인은 어떻게 생겼을까? 외계인들이 지구에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외계인에 관한 우리들의 호기심은 궁금함의 극치에 달한다. 오늘 ‘상식은 권력이다’에서는 외계인에 관한 내용을 정리한 책을 소개한다. 바로 1947년 로스웰 UFO 추락 사건 때 외계인이 말해준 내용이다. 미 공군 여사단(WAC) 소속 간호상사였던 마틸다 오도넬 맥엘로이 라는 여성이 외계인과 텔레파시로 대화한 것 정리한 것이다. 외계인 인터뷰는 멕엘로이 여사가 에어럴(Airl) 이란 이름의 외계인과 나눈 대화를 기억하여 메모한 것을 로렌스 R. 스펜서 에게 출판을 부탁하여 낸 책이다. 우리나라에선 2013년 유리타 라는 사람이 번역하여 출간되었다.

외계인인터뷰

외계인 인터뷰 줄거리

외계인 인터뷰 라는 책을 읽고 나면 누구나 큰 혼란과 충격을 받는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가치관과 세계관이 정말 사실일까 또는 우리가 정말 모르는 것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오는 외계인은 1947년 로스웰에서 추락한 UFO 에서 발견된 인물을 중심으로 한다. UFO 추락시 살아 남은 외계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여자간호장교 한 사람과만 텔레파시 대화를 주고 받는다. 여기서 외계인은 얼굴을 가리는 모양이었고 섬세한 성격이었다는 점에서 외계인을 여성으로 보기로 한다. 그런데 사실 외계인도 지구인과 같이 남녀로 구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어쩌면 외계인은 자웅동체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여기서 외계인의 고백은 종교적 관점으로 연결된다. 지구가 우리가 그냥 살고 있는 평범한 행성이 아니라 감옥이라고 일컫는 것부터 심상치 않다. 외계인은 인간은 지구에서도 죽어도 결코 우주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환생을 하는 존재라고 한다. 이것은 힌두교나 불교의 환생이론과 비슷하다. 다만 지구인들 가운데 지구를 탈출한 사람은 부처님과 노자 정도라고 하니 이 또한 신비한 이야기다.

인간의 영혼은 영원불멸이며 계속 카르마의 바퀴처럼 삶은 연속된다는 것이 외계인의 전언이다. 우리가 잘 아는 윤회(輪廻)가 이것이다. 그리고 해탈은 결국 지구 탈출이 아니면 뭐냐?로 종결되는 상호연관성은 많은 관심을 불러온다.

정말 지구는 감옥인가?

외계인이 전한 바에 따르면 우리가 사는 지구는 감옥이다.

만약 도메인(외계문명)이 ‘지옥’을 찾으러 우주 구석구석에 우주선을 보낸다면 그들이 찾은 지옥은 지구가 될 것입니다. p139

당신은 도메인이나 다른 우주문명이 왜 지구를 방문하거나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지 않는지 궁금해 했었지요. 지구에 착륙한다고요? 당신은 우리가 정신이 나갔거나 정신이 나가길 바라는 건가요? 지구는 통제 불능의 정신병적인 존재들이 사는 감옥행성입니다. 그러니 지구의 대기를 통과하여 내려와 착륙하기까지에는 어떤 이즈비( IS BE)에게든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p134

지구에 사는 대부분의 존재들은 자신이 이즈비(영혼)라는 것을 모르고 그런 영들이 존재한다는 것도 모른다. 자신들이 이즈비라는 것을 깨달은 많은 존재가 있다손치더라도 이즈비로서의 그들 자신들을 이해하는 데에는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p135

​인류가 살아 남으려면 현재 당신들 존재가 처해있는 어려운 여건을 풀 효과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또한 인류는 한낱 생물학적 몸뚱이에 불과하다는 개념을 초월하기 위해서는 자신들이 현재 어디에 있고 자신들은 이즈비(영혼)이고 그리고 진정 이즈비로서 자신들이 누구인지 알아 자신들이 갖고 있는 인간의 형체를 넘어서서 일어나야 합니다. 이러한 깨달음이 있어야만이 당신들이 처한 이 수감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즈비에게 지구에서의 미래는 없습니다.p231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원래 존재는 영원 불멸한 영혼이다.

인간은 지구라는 감옥 행성에 감금되고 다시 인체에 봉인된 존재이다.

구제국(Old Empire)라는 우주 세력이 그들에게 반항하는 자들이나 범죄자들을 지구 감옥에 가두었다. 그리고 지구를 둘러싼 전자 그물망을 쳐서 탈출을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어서 인간은 관리된다.

인간은 영혼의 기억을 다 싹 지워버리고 육체에 봉인했으며 생명체는 서로 잡아먹는 시스템과 생식 시스템을 갖춰서 스스로가 영혼이라는
존재를 깨닫지 못한다. 그러니까 매번 생(生)마다 인간은 포맷 되어 다시 인생이 재생된다는 식인데 만일 이것이 진짜라면 정말 황당하다.

인간은 육체가 죽으면 영혼은 다시 다른 육체에 주입 되어 태어나서 영원히 환생한다. 그러니까 인간은 몸은 죽되 영혼은 죽지 않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불교에서 논하는 윤회사상과 맥락이 아주 유사하다. 그래서 인간이 스스로가 영원한 존재임을 깨닫고 자신의 기억을 되찾으려면 불교 스님들이 수행하듯이 참선 등을 통해 자아를 깨우쳐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정말 신기한 것은 이처럼 삼엄한 지구 경비에도 불구하고 지구를 탈출한 두 명의 인간이 있다고 한다. 바로 ‘부처’와 ‘노자’이다. 이 두명은 지구 감옥을 탈출했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부처님이 말하는 불교의 논리가 지구를 탈출하는 비결이 아닐지 모르겠다. 그런데 보통 인간들은 불교를 믿으면서 현세에서 복을 받으려 하지 지구를 탈출하는 중요한 결정적 비법은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외계인 인터뷰 서평

영화나 소설 등을 통해 우리가 상상하던 외계인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지구에 온 비밀을 밝힌 책이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를 끈다. UFO와 외계인에 대한 비밀을 밝힌 내용이라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무척 강한 호기심을 주는 내용이다. 저자 맥엘로이씨는 1974년에 자신이 일하던 미 공군 여사단 의무부대 간호장교로 미공군 509포격사단 파견근무 수행 중에 겪은 외계인과의 대화를 세상에 공개했다. 그녀는 UFO추락사건 현장과 그곳에서 만난 외계인과 텔레파시를 통해서 2개월간 외계인과의 인터뷰를 하였는데, 그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외계인과 인터뷰를 하면서 속기사가 필기본을 작성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우연하게 그 사본을 수중에 넣었는데 오랜 세월에 흐르고 나서 자신의 생을 마감하는 시점에서 이것을 공개하기로 했다.

그녀는 자신이 자유로워진 때에 외계인과의 인터뷰를 세상에 공개하기로 결정하여 스펜서에게 이 사본을 전달했고, 픽션의 형태로 책을 출간한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그냥 지적 호기심을 불러 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영과 혼에게 무엇인가 강한 울림을 전달한다.

외계인과 인터뷰한 내용은 믿고 안 믿고는 전적으로 독자의 몫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게 되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읽게 된다. 그것은 바로 내용이 충격이기 때문이다.

외계인과의 인터뷰이지만 궁극적으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자신과 인터뷰를 하게 된다.

신은 과연 있는 것인가? 만일 인간이 죽는다면 이후에 어찌 되는 것인가? 사후세계는 존재하는가? 등 인간의 근원적인 물음을 스스로에게 묻는다. 책의 내용은 외계인과 인터뷰이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자신과의 인터뷰를 하게 된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존재하고 사는 이유는 무엇이고?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가? 등 어쩌면 알 수 없는 근원적인 문제를 푸는 뜻밖의 지혜를 얻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외계인 인터뷰라는 책은 더욱 흥미롭다.

“인간은 지구에서 진화하지 않았다. 인간은 지구를 탈출 못 하면 지구에서 영원히 산다” 이 대목이 만일 사실이라면 정말 끔찍하게도 인간은 보이지 않는 감옥에서 평생 수감되는 것이다. 지구 탈출을 못하고 윤회(輪廻)를 반복하면서 생(生)을 고통스럽게 사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라면 이것 또한 너무 잔인하다. 왜냐하면 인간은 결국 비디오 테이프 속에서 계속 재생되는 가상의 아바타 같은 인물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외계인 인터뷰’ 책 아직 안 읽어 보았다면, 그냥 계속 안 읽어봐도 좋습니다만 이 책을 읽어 본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인터뷰 할 것이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를 인터뷰 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특별 독자 판에 부쳐
한국어판 독자 여러분에게
외계인 인터뷰 독자 서평
외계인 인터뷰 진위 여부에 대한 편저자의 변
헌정사
서론
Chapter 1. 맥엘로이 여사의 첫 번째 편지
Chapter 2. 첫 번째 인터뷰
Chapter 3. 두 번째 인터뷰
Chapter 4. 세 번째 인터뷰
Chapter 5. 언어 장벽
Chapter 6. 에어럴이 영어를 배우다
Chapter 7. 나를 교육시키다
Chapter 8. 고대사 수업
Chapter 9. 근대사 수업
Chapter 10. 사건 연대기
Chapter 11. 생물학 수업
Chapter 12. 과학 수업
Chapter 13. 불멸성
Chapter 14. 미래 수업
Chapter 15. 에어럴에게 확인을 요구하다
Chapter 16. 취조
Chapter 17. 에어럴이 떠나다
Chapter 18. 맥엘로이 여사의 마지막 편지
옮긴이의 글
공감과 이해를 통한 믿음

상식은 권력이다 nB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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