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내부의 적 간신] 경영관리와 인간관계의 비밀을 폭로한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우리는 역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특히 나라의 흥망성쇠에 있어 어느 특정한 사건과 사고에 있어 사람의 역할이 중요한데, 여기에 간신이 있는가 또는 충신이 있는가에 따라서 역사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오늘 ‘상식은 권력이다’ 에서는 간신에 대한 중요한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왜 우리가 간신에 대해 알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결국 세상은 인간에 의해 돌아가는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결국 세상은 사람을 통해서 모든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치명적인 내부의 적, 간신

경영관리, 조직관리, 인간관계에 있어서 간신을 모르고 그들의 정체를 모르면 망하기가 아주 쉽습니다. 간신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간신을 모르고 세상을 살면 당신이 간신에게 당합니다. 간신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가까이에서 당신의 머리와 가슴을 지배하고, 당신의 인생을 망치고 조직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나라를 망칩니다.


스토리의 출처는 치명적인 내부의 적 간신 (중국 간신 19인이 우리 사회에 보내는 역사의 경고) 김영수 저| 추수밭 | 2009.03.05 이 책에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요약하여 여러분께 소개하여 드립니다.

치명적인 내부의 적 간신 

역사에 있어 훌륭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만이 다수 소개되고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지만, 정작 역사를 어지럽히고 나라를 망친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지 않는다. ‘나라를 발전시키는 데는 유능한 인재 100명도 모자라지만, 나라를 망치는 데는 어리석은 권력자와 간신 한 명으로도 족하다’는 저자의 평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p.337)

간신 그들은 누구인가?

간신(奸臣)의 사전적 의미는 알랑거리는 말과 거짓 속임수로 윗 사람의 호감을 사려고 노력하는 신하라는 뜻이다. 역사를 보면 어리석은 왕은 충신의 말에 대해서는 좋게 받아들이지 않는 반면, 간신의 말에는 귀를 솔깃합니다.

간신의 말은 달콤하며 마치 그럴듯하게 들리기 때문이다. 그렇게 권력자에게 가까워지면 간신은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고 권력을 마치 제 것인 양 휘두르며 산다. 똑똑하지 않은 군주와 지도자는 간신들에게 머리를 빌리고 나중에는 가슴까지 내주고 결국에는 생명까지 잃는 비극적인 일을 당하는데, 문제는 이것이 황제나 왕의 불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백성들의 더 큰 불행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지도자가 현명하지 못하고 어질지 못하면 결국 간신이 모든 권력을 잡고 부패와 비리를 일삼게 되며, 나라는 서서히 좀 먹고 무너지게 된다.

- 상식은 권력이다

내부의 치명적인 적 간신은 중국의 대표적인 간신 19명을 소개하면서, 중국의 역사과정에 있어 이들이 나라를 망치는데 어떻게 했는지 소개하고 있다. 간신의 공통점은 일반인의 상식을 초월하여 권력과 재물에 대한 동물적 감각으로 오로지 자신의 이익을 늘리기 위한 확대 재생산에 몰두한다는 것이다. 간신으로 명칭 되는 이들은 때로는 그럴듯하게 거짓 명분을 늘어놓아 권력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가 하면 때로는 마치 자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재인양 포장하기도 한다. 황제의 마음을 사로잡아 정사를 멀리하게 하는 재주가 있는가 하면, 일단 권력을 잡았다 하면 보통 사람들의 수준을 뛰어넘어 전횡을 일삼아 다른 충신이나 인재들을 죽이는 짓도 서슴지 않는다.

간신은 지도자가 무능할수록 발호하며, 또한 정세가 어지러울 때 권력에 무임승차하는 재주가 아주 뛰어나다. 그런데 이러한 간신의 출현은 바로 지도자(황제)의 무능함이 두드러질 때 더욱 기승한다. 간신을 간신으로 보지 않고 마치 군주를 위한 충신으로 착각하는 지도자일수록 소심하거나 리더쉽도 부족하다는데 주목할 수 있다. 간신이 일단 권력을 잡고 휘두르기 시작하면 황제는 무책임하게 일을 간신에게 맡기고 기도 피지 못하는가 하면, 오히려 간신을 옹호하여 충직한 신하들을 멀리하는 일이 많았다. 여기에 간신은 황제에게 유혹적인 서비스를 배가하여 여색과 오락에 빠져들게 만들고 종당에는 판단이 흐려져 간신에게 죽임을 당하는 일까지 있었다는 사실은 간신이 간신으로 존재하는데 아둔한 황제가 일조한 것이라고 까지 하겠다.

간신의 행태

①마음을 반대로 먹고 있는 음험한 자, ②말에 사기성이 농후한데 달변인 자, ③행동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고 고집만 센 자, ④뜻은 어리석으면서 지식만 많은 자, ⑤비리를 저지르며 혜택만 누리는 자, 이렇게 공자는 다섯 가지 간신 유형을 분류하여 경계하라고 한다. 이들 간신들은 모두 말을 잘하고, 지식이 많고, 총명하고, 이것저것 통달하여 유명한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진실이 없다는 점을 공통점으로 한다고 공자는 지적한다. 그러면서 도둑은 살려둬도 괜찮지만, 군자들로 하여금 의심을 품게 하고, 어리석은 자들을 잘못된 길로 빠뜨려 나라를 뒤엎을 간신들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 상식은 권력이다

제1장 간신의 탄생

태곳적 간신의 원형을 易牙, 費無極, 伯嚭, 趙高로 소개하고 있다. 易牙(제나라)는 황제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요리하여 바쳤는가 하면, 費無極(초나라)은 권력을 탐내 황제와 태자를 갈라놓는 반인륜행위도 일삼았고, 伯嚭(오나라)는 월나라에게 오나라가 망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우고, 趙高(진나라)는 후세에 指鹿爲馬라는 고사성어가 전해질 정도로 교활한 술수를 써서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를 망치게 하였다.

제2장 간신의 진화

신분에 따라 분화하는 간신의 유형을 나누었다. 환관정치로 권력을 독차지하며 황제를 농락한 石顯(서한시대), 황제의 외척간신의 효시인 梁冀(동한시대), 최초의 무간이었던 董卓(후한시대), 황제보다 더한 권력을 휘둘렀던 宇文護(북주시대)가 바로 그들로 소개된다.

제3장 간신의 태생

奸臣은 奸君에 기생한다는 교훈을 다룬다. 한때는 명장이었으나 희대의 간신으로 변신한 楊素(수나라), 측천무후와 함께 전횡을 일삼은 李義俯(당나라), 개원의 치를 이룩한 당현종을 결국은 무능하게 만든 李林甫(당나라), 양귀비의 치맛자락에 매달려 제국을 망친 楊國忠(당나라), 완벽한 간행으로 죽어서도 군주가 간신이었는지 조차 모르게 하였던 盧杞(당나라), 이들은 황제 또는 권력자의 비호 아래 간신 짓을 서슴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제4장 간신의 제도화

간신은 제도 속에서 재생산됨을 보여준다. 화려한 언변으로 국정을 농락한 蔡京(북송), 궤변과 간사한 논리로 외적에 영혼을 넘긴 皇潛善(남송), 동시대의 영웅을 해친 매국노 秦檜(남송), 명나라를 쇠퇴하게 만든 嚴嵩(명나라), 환관정치를 절정으로 이끌며 고자당까지 만들어 국정을 망친 魏忠賢(명나라), 부정부패와 비리와 함께 권력을 사유화한 溫體仁 등이 바로 대표적 간신들임을 알려준다.


치명적인 내부의 적 간신

꼭 기억해야할 점

① 간신이 득세하는 토양은 권력이다. 장기간 지속되는 절대권력은 특히 좋은 토양이다. 간신의 준동을 막기 위해서는 정치와 사회가 준엄한 법질서와 엄격한 도덕 수준을 요구해야 한다. 투명한 정치, 수준 높은 도덕의식, 공평무사한 처신이 간신의 득세를 막는 저지선이자 힘이다.(pp.25-26)
② 간신은 독하고 치밀한 계략을 쓰며, 비상한 두뇌와 마음 씀씀이를 가지고 있다.(p.38)
③ 간신은 방심의 산물이며 도덕적 잣대의 눈에 보이지 않는 느슨한 눈금 하나 사이로 쥐도 새도 모르게 파고드는 존재이다.(p.60)
④ 간신이라 판단되면 아예 가까이 하지 말 것이며, 기회가 오면 가차 없이 제거해야 한다. 간신은 작게는 조직을 크게는 나라를 망치는 존재이다.(p.82)
⑤ 체제의 한계와 통치자의 못난 자질이 간신 출현의 원인 제공이자 자양분이다.(p.98)
⑥ 간신이 자라는 1차 토양은 가정이고, 간신을 키우는 2차 토양은 사회며, 간신에게 우리의 심장을 도려낼 수 있는 권력을 주는 마지막 토양은 다름 아닌 우리의 연약함과 비겁함이다.(p.113)
⑦ 권세자의 주위로 파리와 구더기들이 꼬이고 이들이 합세하여 나라와 사회를 어지럽히며 급기야 나라를 파멸로 이끈다. 간신은 파리와 구더기의 숙주와 같다. 따라서 구더기와 파리는 간신이 없으면 존재하지 못한다.(p.143)
⑧ 간신들의 공통점으로 기회주의와 이기주의를 빼놓을 수 없다.(p.163)
⑨ 간신은 출세를 위해 정적을 해치는 일에 기막힌 솜씨를 보이지만, 나랏일과 백성을 위한 봉사에는 무능하거나 아예 돌보지 않는다.(p.214)
⑩ 간신은 무능한 자들만 골라서 기용한다. 어리석고 무능한 자들은 맹목적으로 충성하기에 이것을 이용한다.(p.229)
⑪ 간신은 역사적 현상이자, 사회적 현상인 동시에 정치적 현상이다. 따라서 간신과의 투쟁은 곧 정치투쟁이다. 상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빈틈없는 대비책으로 맞서지 않으면 비열하고 간사한 이들을 이길 수 없다.(p.318)

나머지 생각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움직이는 인간에 대한 통찰력을 잠시나마 경험하게 된다. 세상을 움직이는 큰 힘은 지도자와 지도자를 따르는 사람인데, 결국은 제대로 된 사람이 나라를 이끌고 또한 올바른 품성과 도덕적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지도자를 보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쉽게 말 하는 간신이란 탐욕스럽고 나라를 망치게 할 정도까지 공사를 구분하지 않고 욕심을 부리는 사람들로 쉽게 이해할 수 있으나, 시대가 영웅을 배출하게 하지만 결국 간신도 어떤 상황에 따라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시대가 영웅을 만들 듯 간신도 시대의 산물이다. 타고난 간신은 없다.”(p177)고 간파한 것을 보면서, 건강한 사회와 공정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한다면 간신의 등장은 그만큼 적어진다고 할 수 있다.

충신이 있는 나라는 부강해지지만, 간신이 넘치면서 득세하는 나라는 어느 날 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나라뿐만 아니라 하나의 기업이나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역사를 통해 역사 속에서 증명된 진리입니다. 당장은 간신의 아부와 꼬임에 따라 그들이 득세할지 모르지만, 역사는 영웅·충신과 간신·아부꾼의 생태를 통해 무엇이 올 바른 지 말해줍니다.

관련 서적 : 간신은 비를 세워 영원히 기억하게 하라, 김영수 | 아이필드 |

혹시 이 책을 아직 일독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진정한 직장인이 아닙니다.

경영과 조직관리에 있어 필독서입니다. 이 책을 소개함에 있어서 저는 출판사나 저자, 또는 번역자로부터 아무 대가 없이 내가 서점에서 사서 본 책에 대한 평이니, 이 글을 보는 사는 사람들은 알아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당신의 주변에 간신이 있다면 바로 퇴치하시기 바랍니다.

상식이 없으면 간신에게 당 할 수 있습니다.

상식은 권력이다. nB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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