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제주 지역 후보자는 총 7명입니다.
제22대 총선 제주지역 후보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자는 제주시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입니다. 김 후보는 50억 4천여 만 원을 재산 신고했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 22억 4천여 만원, 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후보 8억 5천여 만 원,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후보 6억 2천여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서귀포시 후보 5억 6천여만 원, 녹색정의당 강순아 제주시을 후보 120여만 원을 신고했고, 국민의힘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는 마이너스 8천6백여만 원으로 신고액이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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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의 전과기록을 보면 후보자 7명 중 6명이 전과 기록이 없었고, 1명만 전과가 있었습니다. 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을 할 때 1992년 6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22대 총선 제주 지역구 후보 명단
후보 이름(성별·나이·직업) = 정당, 재산, 병역, 체납, 전과순으로 기재되었습니다.
제주시갑
▲문대림(남·58·정당인)=더불어민주당, 22억4638만원, 병역필, 0, 0
▲고광철(남·48·정당인)=국민의힘, -8674만원, 병역필, 0, 0
제주시을
▲김한규(남·49·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50억4896만원, 병역필, 0, 0
▲김승욱(남·56·정당인)=국민의힘, 8억5093만원, 병역필, 0, 0
▲강순아(여·39·정당인)=녹색정의당, 122만원, 비대상, 0, 0
서귀포시
▲위성곤(남·56·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5억6275만원, 병역미필, 0, 1
▲고기철(남·61·정당인)=국민의힘, 6억2471만원, 병역필, 0, 0
제주 지역 총선 관전 포인트
제주도는 국민의힘의 입장에서는 무척 버거운 지역이다. 제주에서 국민의힘 후보자들의 지지율과 당선 가능성이 저조한 까닭은 지역특성상 정치적 성향이 특수하고 보수 열세 지역이기 때문이다. 2004년 17대 총선 이후 보수 정당 후보자들이 한 명도 당선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이번 제22대 총선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결과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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