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相思花) 시(詩) 이해인 – 누군가 미치도록 그리울 때
누군가가 미치도록 그리워질 때 만날 수 없으면 그대 사랑하는 이를 위해 시(詩)를 쓰고 노래를 불러라. 이해인 시인의 상사화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절절합니다. “죽어서라도 꼭 당신을 만나야지요”라는 절실함은 애절함을 뛰어 넘어 사무치도록 그리워하는 꽃과 잎의 심정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누군가가 미치도록 그리워질 때 만날 수 없으면 그대 사랑하는 이를 위해 시(詩)를 쓰고 노래를 불러라. 이해인 시인의 상사화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절절합니다. “죽어서라도 꼭 당신을 만나야지요”라는 절실함은 애절함을 뛰어 넘어 사무치도록 그리워하는 꽃과 잎의 심정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개구리들은 신에게 강력하고 유능한 왕을 보내 달라고 빌었다. 신은 통나무를 왕으로 보냈지만 개구리들이 실망하고 다시 다른 왕을 요청하자 왜가리를 보냈다. 결국 왜가리는 개구리를 잡아 먹기 시작했다. 국민은 개구리들이다. 과연 차기 개구리 왕은 누구일까?
칼릴 지브란(1883-1931)은 ‘예언자’의 저자로 알려진 시인이자 철학자이며 예술가이다. 그는 레바논에서 태어났지만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서 많은 문학 활동을 합니다. 칼릴 지부란이 전하는 영적인 대화를 상식으로 알아 두면 인생에 보탬이 됩니다.
러시아의 위대한 국민시인으로 알려진 푸쉬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입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는 구절은 절망 보다는 희망을 불러 오는 상식의 메시지입니다. 오늘의 좋은 시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소개합니다.
안도현 시인의 ‘스며드는 것’ 시 입니다. 일명 간장게장을 못 먹게 되는 시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간장 게장을 먹다가 시의 이 구절을 읽으면 모두가 먹던 간장 게장을 내려 놓습니다.
독일의 시인이자 수필가였던 안톤 슈낙(Anton Schnack.1892∼1973)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슬픔, 생의 허무감과 우수, 아스라한 감정의 편린을 서정시와 같은 느낌으로 적어 간 수필입니다.
위대한 명문장을 찾아 읽어 보는 것은 자신의 자아를 평정의 시간이며 영혼의 정화이다. 좋은 명문장은 언제 다시 읽어봐도 가슴이 설이고 머리가 맑아진다. 오늘 페이터의 산문을 정독하면서 내면의 깊음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황무지, T.S Eliot 의 황무지 시 한글 번역, 원문 1부에서부터 5부까지이다. 현대시의 고전 이라 할 수 있는 이 시는 고대 성배의 전설을 담은 자유시다. 1922년에 엘리엇의 시집 ‘황무지’에 실렸다. 그 당시 유럽의 황폐한 정신적 방황과 현대문명의 비인간성을 시로 고발한 작품이다.
현진건 작가의 ”운수 좋은 날”이라는 단편소설은 당시 비참하게 살아가는 노동자의 슬픈 삶의 애환을 그대로 보여준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의 거친 말투는 얼마나 하루하루가 힘든지 힘든 삶을 간접적으로 묘사해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