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ne Again (Naturally) 가사 –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명곡(46)

Alone Again (Naturally)는 길버트 오설리번(Gilbert O’Sullivan)이 부른 노래입니다. 얼핏 듣기에는 매우 경쾌하고 밝은 느낌이 들지만 실상 가사는 매우 우울하고 슬픕니다. 그래서 일까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명곡이기도 합니다.

Alone Again (Naturally)

길버트 오설리번(Gilbert O’Sullivan)은 아일랜드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길버트 오설리번의 원래 이름은 레이먼드 에드워드 오설리번(Raymond Edward O’Sullivan)입니다. 19세기 말 오페라 대본 작가와 작곡가 콤비로 이름을 날렸던 길버트와 설리번의 음악에 감명을 받아서, 예명을 길버트 오설리번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Alone Again (Naturally)는 길버트 오설리번(Gilbert O’Sullivan)이 부른 노래입니다. 얼핏 듣기에는 경쾌한 느낌이 들지만 가사는 매우 우울하고 슬픕니다. Alone Again (Naturally)는 "당연하게도, 또 다시 혼자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Alone Again (Naturally)는 길버트 오설리번(Gilbert O’Sullivan)의 1972년 발표된 두 번째 앨범 ‘Back To Front’와 같은 시기에 발표한 싱글곡입니다. 이 노래는 빌보드 핫 100에서 6주간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1972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 2위, 1958년~2018년 빌보드 핫 100 올타임 차트에선 137위에 오르는 등 선풍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준 노래입니다.

Alone Again (Naturally) 노래는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멜로디를 들려줍니다. 때로는 경쾌하다고까지 느껴집니다. 그러나 가사의 내용은 매우 심각한 우울 증세와 상심의 마음을 노래합니다. 어떤 남자가 실연을 당하고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상황에서 더 이상 살고 싶은 의미를 못 느끼면서 이제 세상을 떠나려는 준비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Alone Again (Naturally) 뜻

Alone Again (Naturally)는 “당연하게도, 또 다시 혼자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다시 혼자가 되어버렸다는 슬픈 심정을 역설적으로 경쾌하게 노래하면서 자살에 대한 암시를 주는 곡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광고 삽입 해프닝

드라마 무빙의 삽입곡으로 쓰였고, 영화 ‘반창꼬’ 삽입곡으로도 쓰였다. 또한 이 노래가 BC카드의 광고에도 삽입되었고 아주 오래전에 아시아나항공 광고에도 나온적이 있다. 아마도 노래 가사를 잘 모르고 그냥 멜로디만 들으면 어디 여행을 즐겁게 가는 느낌이라서 Alone Again (Naturally)를 광고에 쓴 것 같은데 실상 노래 가사 내용을 제대로 알았다면 광고에 쓸 수는 없는 노래라고 본다.

어디 죽으러 가는 사람의 심정을 노래한 것인데…

Alone Again (Naturally)는 길버트 오설리번(Gilbert O’Sullivan)이 부른 노래입니다. 얼핏 듣기에는 경쾌한 느낌이 들지만 가사는 매우 우울하고 슬픕니다. Alone Again (Naturally)는 "당연하게도, 또 다시 혼자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Alone Again (Naturally) 가사

In a little while from now
지금으로부터 시간이 좀 흘러도
If I’m not feeling any less sour
만약 그때도 기분이 이렇게 나쁘다면
I promise myself to treat myself and visit a nearby tower
나는 근처에 있는 탑으로 가기로 다짐했어
And climbing to the top
그곳에 가서 꼭대기에 오른 다음에
Will throw myself off
내 몸을 던질거야
In an effort to make it clear to whoever wants to know what it’s like When you’re shattered
그리고 자기 몸이 산산조각이 나면 어떤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히 보여줄거야
Left standing in the lurch at a church
교회에 혼자 휘청거리며 서있으면
Were people saying, My God, that’s tough
사람들은 말하지, 저런, 안됐군
She stood him up
여자한테 차였나봐
No point in us remaining
우리 여기 남아있을 필요가 없겠다
We may as well go home
차라리 집으로 돌아가는게 낫겠어
As I did on my own
내가 혼자 그랬던 것처럼
Alone again, naturally
또 자연스레 혼자가 되었네
To think that only yesterday I was cheerful, bright and gay
어제까지만 해도 나는 밝고 활발했었네
Looking forward to who wouldn’t do
내가 하려던 역할을 기대해봤자
The role I was about to play
해낼수가 없었지
But as if to knock me down
하지만 날 쓰러뜨리려는 것처럼
Reality came around
현실은 다가왔고
And without so much as a mere touch
손한번 스치지도 않은채
Cut me into little pieces
나를 산산조각내 버렸네
Leaving me to doubt
나를 의심하게 만들어 놨지
Talk about, God in His mercy
하나님과 그의 은총?
Oh, if he really does exist
만약 그가 진짜 존재한다면
Why did he desert me
왜 나를 이렇게 저버린걸까
In my hour of need
하필 내가 제일 필요로 하던 때에
I truly am indeed
나는 정말 진심으로
Alone again, naturally
또 자연스레 혼자가 되었네
It seems to me that
나는 솔직히 그렇게 보여
There are more hearts broken in the world
세상에는 상처받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
That can’t be mended
상처난 그 가슴을 고칠수도 없고
Left unattended
그냥 혼자 방치된 사람들
What do we do
이제 우린 무얼 해야 하나
What do we do
우린 무얼 해야 하지
Alone again, naturally
또 자연스레 혼자가 되었네
Looking back over the years
지난 세월들을 돌아보고
And whatever else that appears
떠오르는 것들을 생각해보니
I remember I cried when my father died
나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울었던 것이 생각나
Never wishing to hide the tears
눈물을 감출 생각도 없이 울었지
And at sixty-five years old
그리고 어머니가 65세가 되셨을때
My mother, God rest her soul
(신께서 어머니의 영혼을 편안히 해주시길)
Couldn’t understand why the only man
그녀는 이해할 수 없었지
She had ever loved had been taken
왜 그녀가 살면서 유일하게 사랑했던 남자를 떠나보내야만 했는지
Leaving her to start
그녀는 다시 시작해야했지
With a heart so badly broken
너무나도 크게 상처받은 가슴을 안고 말이야
Despite encouragement from me
나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No words were ever
그녀는 아무 말씀도 안하셨지
And when she passed away
그리고 그녀가 돌아가셨을 때는
I cried and cried all day
나는 울고, 울고, 또 울었어 하루종일
Alone again, naturally
또 자연스레 혼자가 되었네
Alone again, naturally
또 자연스레 혼자가 되었네

Alone Again (Naturally) 노래 듣기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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