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언제 죽는가? 사람은 죽을 장소와 죽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것은 우주의 법칙이며 자연의 순리이다. 사람은 죽음의 때도 받고 태어난다. 사람이 언제 죽는가?에 대해서 동서고금(東西古今)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고민을 하였다. 그런데 고민을 하고 걱정을 할 것이 없다.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그냥 죽기 때문이다.

사람은 언제 죽는가

사람이 죽는 장소와 시간은 정해져 있다. 다만 어느 누구든지 자신이 언제 어떻게 죽을지는 모른다. 겉으로 보기에는 튼튼하고 아무런 질병이 없는 사람도 갑자기 사고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 죽음은 예고 없이 찾아 오는 것이며 또한 그 누구도 그것이 언제일지 모른다. 그래서 죽기 전까지 잘 살아야 하는 것이다.

사람은 죽음의 때도 받고 태어난다. 그리고 사람은 죽는 장소와 죽는 시간이 미리 정해져 있다. 사람은 언제 죽는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해 왔다. 그러나 아무 걱정하지 마라,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자신이 죽을 장소를 찾아가 그 시간에 죽는다.

人死的地方和時間是固定的
不知道自己何時會怎樣死去

사람이 죽는 곳과 시간은 정해져 있다.
자신이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

사람은 죽을 시간에 죽을 장소에 간다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죽을 장소를 찾아 가고 그 시간에 죽는다. 어떤 사람은 길을 멀쩡하게 걸어가다가 하늘에서 무엇이 떨어져서 맞아 죽기도 한다. 우리는 그것을 그냥 재수가 없다고 할 수 있으나 사실 알고 보면 그 사람이 그곳에서 죽을 운명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죽으려고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서 투신자살을 했는데, 그 사람이 떨어져 죽는 장소에 또 다른 사람이 그곳에 있다가 결국 둘 다 죽는다. 어떻게 둘 다 같은 장소에 그 장소에서 죽음을 맞이 할 수 있을까 하는 미스테리 같은 일이지만 그것은 우주의 법칙으로 둘 다 그 시간에 그 장소에서 죽음을 맞이하여야 했기 때문이다.

사람은 죽을 시간이 되면 자신이 죽을 장소를 찾아간다. 이것이 바로 우주의 법칙이다. 자연이 생성소멸(生成消滅)의 순리를 동물이나 식물에게만 준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도 부여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고속도로에서 순방향으로 운전을 잘 하고 있는데 갑자기 역주행 하는 차량이 나타나서 정면충돌로 죽음을 맞이한다. 또는 교차로에서 자신은 빨간 신호등을 보고 정차해 있는데 건너 편에서 덤프트럭이 달려와서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 믿기지 않는 일이지만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그 시간에 그 장소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이것이 바로 죽음의 신비이다. 사람이 죽는 것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다.

어떤 사람은 나이 50이 넘어서 건강과 장수를 하겠다면서 술과 담배도 끊고 등산을 열심히 하기도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산을 타다가 심장마비로 죽었다. 황당하지만 자신의 의지 밖에서 벌어지는 죽음의 현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개인이 대처 할 방법이 없다.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그것을 피하지 못한다.

죽어서(折) 가는(辶) 것은?

사람은 죽어서 어디로 가는가?
가는 것은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감’이다.

서거(逝去)는 누군가 세상을 떠났을 때 그 죽음을 높여 부르는 한자 낱말이다. 두 글자 모두는 ‘가다’ ‘사라지다’라는 뜻이다.

逝(서)라는 글자를 보자. 어느 날 공자는 강가에 서서 이렇게 말했다. “가는 것이 다 이렇구나,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도다(逝者如斯夫, 不舍晝夜).” 물이 하염없이 흘러 지나가며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한 탄식이다. 이렇게 공자도 허망하게 사람이 죽는 것에 대해서 한탄을 했지만, 결국은 공자도 죽었다.

사람은 때가 되면 죽는다

어느 사람이 죽는 다는 것은 그 사람의 삶의 미션이 다 끝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게임을 할 때와 같이 어느 순간에 지든 이기든 게임이 종료가 되는 것과 같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안 죽으려고 바둥바둥 거리는 것인가? 그것은 자신의 인생 미션 수행 과정에 있어서 못 다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인생 미션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지만 아직 남은 시간을 통해서라도 더 살아서 미션을 수행하고자 함이다.

사람의 운명은 자신의 인생 미션이 끝나면 컴퓨터에서 게임이 종료되는 것과 같다. 그래서 사람은 부지불식간(不知不識間)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다.

어떤 사고에서 간신히 죽음을 모면한 사람이 “아직 내가 갈 때가 아닌가 보네”라고 말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러한 말을 얼마나 자주 들어 봤는가? 그런데 이러한 표현을 하는 것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죽는 때가 아직 아님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죽음의 때가 예정되어 있기는 한데 그 사람에게는 아직 그 순간이 아니기 때문에 안 죽은 것이다. 어떤 사람은 죽을 위기에서도 죽지 않는다. 이것은 기적이라기 보다는 그 사람이 죽을 장소가 아니거나 또는 죽을 시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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