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맥주 맛 짭잘한 이유,  맥주 원료에 오줌 누는 영상 공개

칭다오 맥주 맛의 비법이 공개되었다. 바로 그것은 짭짤한 맛을 가미하는 오줌이 들어갔기 때문인 것 같다.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는 10월19일 산둥성 핑두시 칭다오 3공장에서 어떤 작업을 하는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서 소변을 본다는 것은 바로 오줌을 눈다는 것이다.

중국이 워낙 맛에 민감하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비법으로 요리를 만드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 원료가 오줌이라고 하면 이건 아니다. 아무리 맛이 있어도 똥이나 오줌이 들어간 음식을 맛있다고 먹을 수 없다.

칭타오맥주
▲ 칭다오 맥주 3공장에서 원료에 방뇨 중인 직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에 폭로

칭다오 맥주, 오줌 맥주

칭다오 맥주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맛있다고 사 먹는데 이제 짭짤한 맛의 비법이 공개되었으니 그만 먹어야 한다. 오줌으로 만든 맥주를 먹고 맛있다고 하는 것은 혀가 이상한게 아니라 뇌가 이상한 것이다. 어떻게 오줌이 맛있다고 이것을 음식이나 술 원료로 쓸 수가 있나. 그렇게 맛있는 것은 중국 사람들만 먹으면 된다.

워낙 중국이 맛의 취향이 색 다르다 보니 오줌을 섞어서 먹는 음식이 또 있을 것 같다. 사실 알고보면 중국민족이 사실 좀 더럽기도 하다. 남이 먹든 내가 먹든지간에 먹는 것에 오줌을 섞는 것을 보면 머리가 이상한 것은 틀림없다. 맥주의 맛을 오줌을 가미하여 특이하게 만들어서 파는 것도 가히 상상을 뛰어 넘는다.

고량주도 오줌 맛, 맥주도 오줌 맛

중국 영화 붉은 수수밭을 보면 고량주와 관련해 기가 막힌 장면이 나온다. 이 영화를 보면 고량주를 만드는 작업장에 구경 나온 지우얼이 고량주가 증류되는 장면을 생생하게 체험하는데 여기서 어느 가마꾼이 나타나 고량주가 든 항아리에 오줌을 누는 장면이 있다. 이후 이 고량주는 양조장 고참 루오한에 의해 최고의 고량주로 평가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중국은 더러워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연구한 나라이다.

칭다오 맥주공장에서 찍힌 영상에는 어떤 작업자가 사방이 노출된 어깨높이의 담을 넘어 원료가 쌓여 있는 곳으로 들어간 뒤 주위를 살피며 소변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일단 칭다오 맥주측은 이러한 일이 발생되자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화질이 나빠 영상만으로는 진위를 가리기 어렵다. 요즘은 영상 관련 기술이 뛰어나다”고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 사실이면 사실이지 누가 그런 영상을 조작해서 퍼트리겠는가?

No Tsingtao

아무튼 칭다오 맥주는 이제 그만 먹어야 할 것 같다. 창타오 인지, 칭따오 인지 이름도 헷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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