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이 정율성이라는 인물로 인하여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 도대체 정율성은 누구이길래 지금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래서 정율성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지금 광주광역시는 6.25 전쟁에서 북한 정권 및 중공군에 가담하여 복무하고 중국에 귀화한 중국인 정율성 공원 조성을 추진중이다. 그런데 이러한 광주시에 정율성 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에서 중국에 귀화한 공산당원 정율성 공원을 조성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과연 그가 대한민국 땅에 기념공원을 조성할만큼 대단한 인물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보통 사람들은 정율성이 누구인지도 잘 몰랐는데 최근 정율성으로 인해 광주시에서 벌리는 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율성, 그는 누구인가
정율성은 1914년 7월 7일 광주에서 출생하여 1976년 12월 7일 사망했다. 그는 열렬한 공산주의자 음악인, 작곡가라고 알려졌다. 본명은 정부은(鄭富恩)이다.
그는 1939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했고 중국인민해방군군가를 비롯한 여러 음악을 작곡했다. 6.25 전쟁 전에는 보안간부훈련대대부 협주단장을 지냈으며 ‘조선인민군 행진곡’, ‘조선 해방 행진곡’, ‘조국의 아들’, ‘인민공화국의 가치’ 등 북한 군가를 다수 작곡한 열성 공산주의자로 알려졌다. 나중에는 중국에 귀화해서 중국인으로 살다가 죽었다.
정율성은 김일성이 일으킨 6.25 전쟁에서 우리의 귀중한 궁정악보를 약탈했다. 정율성은 중공군과 사이 좋게 서울로 쳐들어 와서 궁정악보를 약탈한 희대의 문화재 절도범이기도 하다. 그가 훔쳐간 궁정악보는 종묘제례악과 연례악 등 2부 18집에 달하는데, 정율성이 죽은 후 그의 아내 딩쉐쑹에게서 1996년 한국 정부는 이것을 간신히 돌려 받았다. 정율성은 6.25 전쟁이 끝나자 잠시 북한에 정착했으나 1956년 김일성이 연안파를 숙청하자 죽지 않으려고 잽싸게 중국으로 튀어 거기서 국적을 취득해서 연명을 하다가 1976년 죽음을 맞이한다.
정율성 공원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정율성의 개인 인생 행적만 놓고 보면 그냥 북한과 중국을 위해서 평생 일을 하다가 죽은 것이다. 그런데 광주에서는 정율성 공원을 조성한다고 난리가 났고 정율성 동요대회까지 개최하는 등 야단법석을 떨기도 했는데 이게 지금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지금 광주는 정율성의 생가 정비를 중심으로 정율성 역사공원 공사를 하고 있다. 이 공사는 2018년 시작돼 48억 원이 투입됐고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과연 그의 이름을 놓고 볼 때 대한민국 땅에 공원을 조성할 정도로 우리 나라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기여했는지 궁금하다.
논란의 핵심은 정율성이 과연 공원을 조성할만큼 우리 역사에 귀범이 되는가이다. 정율성 공원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가 의열단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중국 3대 음악가로 한중 우호 관계의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그런데 그가 정말로 의열단에서 활동을 했는지는 알 수 없고, 중국의 유명한 음악가를 왜 대한민국 땅에서 기리는지도 아리송하다. 한편 정율성 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해방 이후 월북을 해서 노동당원으로 활동했고 중국 인민지원군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하여 문화재를 약탈하는 등 공산당 활동을 했다고 강조한다.
정율성 동요대회 현실, 미친 놈들 아닌가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모택동 찬가를 부르는 황당한 일도 벌어진 바도 있다. 2018년 광주동요대회에서 아이들이 무슨 노래를 부르고 있는지 한번 보면 과연 여기가 대한민국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광주가 중국인가? 왜 모택동을 기리는 찬가를 우리 어린이들이 불러야 하는지 기괴하고, 또한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 복장도 보면 평양 어린이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정율성 공원 조성 반대의 목소리
2023년 8월 23일, 박민식 보훈부장관은 북한 정권을 위해 일 하고 중국공산당에 적극 협력한 중국인 정율성 공원 조성에 대해 반대의 목소릴 냈다. 지금 광주시가 추진하는 정율성 기념 사업에 국가 예산을 절대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박민식 장관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된다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말은 군색한 변명”이라 했다. “그런 논리라면 러시아 관광객 유치하려면 스탈린 공원 만들고, 일본 관광객 유치하려면 일본 천황 공원 만들어야 한다는 말인가,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의 정체성이라는 것은 그것보다 훨씬 더 우리가 양보할 수 없는 가치이기 때문에 관광객 유치를 가지고 이것을 정당화, 합리화시킬 수는 없다”고 했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된다는 발상도 웃기지만 기본적으로 광주시장의 생각이 이상하다. 그렇다면 북한관광객 유치하려면 김일성공원도 만들고 김정일, 김정은 공원도 조성해야 되는가? 어떻게 이런 사람을 광주시민이 광주시장으로 선출했는지 무척 궁금하다. 대한민국 광주에 정율성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위대한 민주화 정신의 성지인 광주에 빨갱이 똥물을 끼얹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혈세는 대한민국을 위해 힘쓴 사람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 젊어서 북한 노동당원으로 일하고 늙어서는 중국 공산당을 위해 일하다 죽은 사람의 업적을 이 땅에 기리는 공원을 만든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이런 사업은 벌여서도 안되고 앞으로도 해서도 안된다. 대한민국의 근간을 훼손하는 사업을 하면서 말도 안되는 궤변으로 공산주의자를 추모하는 공원을 만들어서 도대체 무엇을 하자는 것인지 무척 궁금하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역사를 자의적으로 해서 국가예산을 함부로 쓰는 일은 결코 있어서도 안된다. 정 그렇게 정율성 공원을 만들고 싶으면 광주시장 개인돈으로 평양에 조성하든지 또는 베이징에 만들든지 하라. 나랏돈으로 공산당원 추모하는 공원을 만드는 일은 어불성설이다. 그리고 ‘정율성 역사공원’이라니 이름도 괴이하다. 도대체 역사적으로 정율성이라는 인물이 우리 국민에게 무슨 존경을 받을 것이 있는지 알 수 없다.
중국 인민해방군가와 북한의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만든 인물이 단지 광주에서 출생했다는 이유로 광주시에서 정율성 공원을 조성한다면 그것은 광주시민들을 욕 보이는 것이다. 6.25 전쟁에서 침략군의 부역자로 활동하고 문화재를 훔쳐서 중국으로 튀고 결국은 중국인으로 죽은 그는 대한민국 애국자도 아니고 그렇게 흠모 할 대상도 아니다. 대한민국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을 광주시가 해서는 안된다. 그런 정신 나간 사업을 벌리는 광주시장은 자신을 뽑아준 광주 시민들을 아주 큰 빅 엿을 먹이는 것이기에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