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지방선거, 누가 당선될지 천기누설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

대한민국은 ‘정치공화국’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밥을 먹을 때도 술을 먹을 때도 정치 이야기를 반찬으로 삼고 선거후보자를 안주로 씹는다. 대한민국 선비들과 노비들은 “네가 잘났냐, 내가 잘났다”는 식으로 정치적 의견을 제시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개취급 하기도 한다. 토론과 타협이 없는 한국의 정치판은 국민들에게 있어서는 커다란 놀이판과 같다. 따라서 이제 사람들은 다음 선거가 언제 또 있는지 궁금해한다. 그래서 ‘상식은 권력이다’ 큰 장이 서는 다음 2026년 지방선거에 대한 상식을 알려주기로 한다.

2026년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

Q : 2026년 지방선거일은 언제인가?
A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은 2026년 6월3일이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판에서는 어떤 일이 있을 것인가?

2026년 지방선거가 아직 많은 것 같지만 벌써 큰 장이 설 것을 예상해서 발 빠른 행보를 보이는 이들이 많다.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오리가 바쁘게 물밑에서 발을 휘젓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재의 정치적 상황이 지속된다면 필패가 분명하기에 자구책을 구하는 수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담감이 지방선거에 있어 악재로 작용될 것이 분명하기에 국민의힘은 윤석열에게 자의반 타의반으로 탈당을 권유할 수 있다. 윤석열과 한동훈 사이에 불협화음이 지속되면서 차기 대권 후보로 행보를 가야만 하는 한동훈은 윤석열에게 반기를 들고 국민의힘을 새롭게 하는 수밖에 없다. 이것은 여권내에서의 분열이자 새로운 시작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부담감에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이라는 간판을 등에 달고 지방선거에 나오고자 후보들은 기존에 절대적 지지를 받는 대구와 경북 정도이다. 서울이나 수도권 심지어 부산과 충청 등에서도 국민의힘이 아닌 다른 간판을 들고 나와야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수 있다는 압박감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드시 당명을 개칭하거나 또는 윤석열과 결별하는 방안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과 같은 정치적 상황에서 지방선거를 맞이한다면 꽃놀이패이다. 그러나 정치는 생물이기에 실제 2026년 지방선거까지는 아직도 변수가 많다. 특히 이재명에게 엮인 재판의 결과는 민주당을 소용돌이로 몰아넣을 수 있다. 만일 이재명이 무죄 판결을 받는다면 민주당은 탄력을 받아서 용수철 같이 지방선거에서 전국을 먹을 수 있는 대박이 날 수 있다. 한편 이재명 판결에 대한 재판이 대법원까지 가야 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지연되더라도 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그럭저럭 유리한 판을 이어 나갈 수 있다.

민주당의 운명은 이재명의 재판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이재명이 정치를 못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다면 야권은 거대한 이합집산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것이다. 잔잔하게 엎드려 있던 인물들이 민주당에 대거 영입되면서 민주당도 민주당 나름대로 새판 짜기에 골몰할 것이다. 이때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같은 인물이 갑자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확률이 크고 민주당도 역시 당명을 바꾸면서 국민적 지지를 받고자 할 것이다.

2026년 지방선거에 있어 민주당은 크게 불리할 것이 없어 보인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이고 부산이나 충청 등에서도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것은 민주당 후보들이 대단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이 워낙 죽을 쑤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조국혁신당

지난 국회의원 총선에서 짭짤한 재미를 본 조국혁신당은 2026년 지방선거를 통하여 명실상부한 정당으로 인정을 받으려고 할 것이다. 이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당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차기 지방선거에서 전국 단위 지지율 30%를 달성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이 실수하기만을 바라면서 호남 지역에서 인정을 받기를 원한다. 마치 지난번 안철수가 국민의당으로 호남에서 재미를 보았던 것을 복사만 하더라도 대박이다. 조국혁신당은 2026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대거 이삭 줍기를 해서 정치판의 틈새시장을 노릴 것이다.

조국은 2026년 지방선거는 밑지는 장사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조국혁신당의 설레발은 호남에서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날 확률이 크다. 실질적으로 조국혁신당 후보들이 지방선거에서 많은 후보자를 당선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이 얼마나 못하느냐에 따라서 부당이득을 얻을 수 있다. 조국혁신당은 조직을 통한 지지세를 확보하기에는 여전히 미력하고 2026년 지방선거까지 당의 체질을 개선하기에도 부족한 것은 분명하다.

개혁신당

개혁신당이 최근 188개 선거구의 조직위원장을 모집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개혁신당의 조직위원장 공모는 물론 2026년 지방선거와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개혁신당도 역시 조국혁신당과 비슷한 운명에 처해 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이 자뻑을 할수록 기쁨에 넘치고 이준석의 정치열정에 조미료를 쳐 줄 수 있다.

2026년 개혁신당 후보로 지방선거에 나와서 당선될만한 인물을 확보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개혁신당은 따라서 인재영입이라는 커다란 구상 아래 움직이겠지만 이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말이 인재영입이지 잘못하면 쓰레기를 영입할 수도 있다. 정치판이라는 곳이 말로는 ‘인재영입’이라고 하지만 알고 보면 ‘쓰레기 분리수거’에서 떨어져 나간 인물들을 끌어 오는 황당한 일을 맞을 수 있다. 또는 남이 버린 쓰레기를 집으로 갖고 들어오는 우(愚)를 범할 수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열이 되어서 쪼개진다면 여기서 쓸만한 조각을 얻는 행운을 얻을 수는 있을 것이다.

2026년 지방선거 천기누설(天機漏泄)

선거는 유권자가 후보에 대해 냉혹한 판단을 내리는 과정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후보의 됨됨이와 어느 당 소속인가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운이 좋아야 한다. 본인의 운이 좋지 않다면 당이 국민적 지지를 얻고 있어도 자신은 지방선거에서 떨어질 수 있다. 선거는 일단 운(運)이 따라줘야 성공한다, 이러한 예가 바로 윤석열이다. 그렇다면 어떤 후보가 과연 2026년 지방선거에서 운이 좋은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 천기누설

제9회 지방선거일은 2026년 6월 3일(陰曆 4월 18일) 수요일로 병오(丙午)년 계사(癸巳)월 무신(戊申)일이다. 붉은 말의 해에 하절기(夏節氣)로 병화(丙火)기운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다. 따라서 병화(丙火)기운을 용신(用神)으로 쓰는 사주(四柱)를 가진 후보가 당선에 유력하다.

어떤 후보가 2026년 지방선거에서 운이 좋은가?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이다. 병오년(丙午年)은 매우 강력한 화(火)의 기운이 작용된다. 병화의 기운을 용신으로 하고 있는 지방선거 후보자에게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해이다. 따라서 지방선거 후보자의 사주팔자에 있어서 병오(丙午)가 길신으로 있는 후보는 당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러나 병오(丙午)가 흉신(凶神)으로 사주팔자에서 작용되는 후보들은 선거 결과가 불리할 것이다. 지금 이러한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후보들도 있겠지만, 이러한 판단은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본 후에 아는 것과 같다.

상식은 권력이다 nBox.com


error: 상식은 권력이다!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