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종구출 뜻
병종구입 화종구출(病從口入 禍從口出)이란 병은 입으로 들어오고, 재앙도 입으로부터 나온다. 말을 조심하란 이야기입니다. 말에 대한 중요성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속담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말 한마디가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뜻 합니다. 말만 잘 하면 큰 이득을 볼 수 있지만, 말을 잘못하면 큰 손실을 봅니다.
화종구출 禍從口出
禍 재앙 화, 從 좇을 종, 口 입 구, 出 날 출
화종구출 유래
‘병종구입 화종구출(病從口入 禍從口出)’은 중국 진나라 때 부현의 저서 ‘구명(口銘)’에 나옵니다.
‘사람의 모든 병은 입으로부터 들어오고, 모든 재앙은 입으로부터 나온다.’는 뜻이다.
화(禍)란 입으로부터 나온다는 뜻으로, 말을 조심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불행한 운명은 바로 자신 입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옛 선인들이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날카로운 칼날’이라고 했다.
- 구명(口銘)
입조심 말조심 하라는 사자성어
순자의 `영욕편’을 보면 ‘여인선언 난어포백(與人善言 煖於布帛)’이란 구절이 있다. ‘남에게 부드럽고 착한 말을 해주는 것은 의복을 주는 것보다 더 따뜻하다.’라는 뜻이다. 너그럽고 부드럽게 덕을 베푸는 삶이야말로 엄청난 공덕을 쌓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로서로 따뜻하고 정다운 말 한마디가 인간관계를 배려하는 큰 힘이며 이것을 통해 신뢰가 쌓입니다.
화종구출(病從口入 禍從口出)은 구화지문(口禍之門)과 같은 말입니다.
입이 바로 화를 불러 오는 문과 같은 입구라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病從口入, 禍從口出”(병종구입, 화종구출) 病은 입으로 들어오고 禍는 입에서 나온다”는 이 뜻은 말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불러 올 수 있으니 삼가 입조심, 말조심 하라는 것입니다. 五代 때의 馮道(풍도·882∼954)도 ‘舌詩’라는 시의 “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구시화지문, 설시참신도) 입은 禍의 大門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라는 말과 일맥상통 합니다.
말을 하는데 각별히 신중해야 하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입조심, 말조심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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