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이비 似是而非 겉으로는 비슷하나 속은 완전히 다르다
사시이비(似是而非)는 ‘옳은 것 같지만 아니다’는 뜻이다. 겉으로는 비슷하나 속은 완전히 다름을 의미한다. 사시이비(似是而非)는 약어로 흔히 ‘사이비(似而非)’라고 통용된다. 사이비에게 속지 않으려면, 상식이 있어야 한다. 상식이 없으면 사이비에게 당한다.
사시이비(似是而非)는 ‘옳은 것 같지만 아니다’는 뜻이다. 겉으로는 비슷하나 속은 완전히 다름을 의미한다. 사시이비(似是而非)는 약어로 흔히 ‘사이비(似而非)’라고 통용된다. 사이비에게 속지 않으려면, 상식이 있어야 한다. 상식이 없으면 사이비에게 당한다.
타면자건(唾面自乾)은 ‘누가 얼굴에 침을 뱉으면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는 말이다. 누군가에게 심한 모욕을 받았을 때 어떻게 참고 인내를 하는가에 따라서 자신의 운명이 결정된다. 이 세상은 시샘하고 시기하는 놈들로 넘쳐 난다는 사실을 알아두는 것도 상식이다.
구맹주산(狗猛酒酸)은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는 뜻이다. 사나운 똥개와도 같은 간신배들이 군주 옆에 딱 붙어 있으니 과연 그 누가 군주를 도와서 큰 일을 도모하겠는가? 이 말을 한비자는 하고 싶었던 것이다.
반구제기(反求諸己) 뜻은 ‘잘못을 자신에게서 찾는다’는 것이다. 일이 잘못되면 남을 탓하지 않고 스스로를 돌아본다는 의미다. ‘남을 탓하지 않고 스스로를 고친다’는 뜻을 가진 반구제기(反求諸己)를 우리나라 지도층들은 상식적으로 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의 약점만 골라서 야박하고 가혹한 행동을 이르는 말이 바로 취모멱자(吹毛覓疵)이다. 취모멱자는 상대방의 허물을 찾아내기 위해서 무슨 짓이라도 한다는 것을 말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취모멱자(吹毛覓疵)의 시대’에 있는 것 같다.
안하무인(眼下無人)은 자기가 최고 이며 자신 외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처럼 타인을 아주 업신여긴다는 뜻이다. 안하무인과 비슷한 말로는 傍若無人(방약무인), 獨不將軍(독불장군) 등 이 있다. 안하무인의 뜻과 유래를 알아두는 것도 좋은 상식입니다.
결교현량(結交賢良)은 친구를 사귈 때 어질고 착한 사람을 선택하여야 한다는 말이다. 강을 건널 때는 얼음을 조심해야 하고, 득의하려면 모름지기 친구를 얻어야 한다. 친구를 사귈 때 어질고 착한 이가 아니면 애증이 생기는 것을 누가 면할 수 있겠는가.
사람은 누구나 그만의 화려한 때가 있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때가 바로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순간이다. 나에게 있어 화양연화의 순간은 언제였나?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화양연화가 될 수는 없지만, 화양연화의 때를 놓쳐서는 안될 것입니다.
견리망의(見利忘義)는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이다. 당장 눈앞의 이익에 사로잡혀 소중한 의리를 저버려 결국은 자신이 크게 손해를 보거나 후회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2023년 올해 대학교수들의 선정한 사자성어로 견리망의(見利忘義)를 뽑았다.
‘인재’를 구하기가 힘들 때, 다른 사람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청할 때 ‘모수자천’이라는 말을 합니다. 모수가 스스로를 천거했다는 뜻으로 부끄러움 없이 자기를 내세움을 빗대어 하는 말입니다. 사기(史記)에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