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출어람 靑出於藍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그 쪽보다 더 푸르다
푸른색은 쪽(藍 한해살이 풀잎으로 염료로 쓰이는 식물)에서 나왔지만 그것이 쪽빛보다 훨씬 더 푸르다고(靑取之於藍而靑於藍)고 했습니다. 또한 얼음은 물에서 비롯됐지만 물보다도 더 차갑다(氷水爲之而寒於水) 라 합니다.
푸른색은 쪽(藍 한해살이 풀잎으로 염료로 쓰이는 식물)에서 나왔지만 그것이 쪽빛보다 훨씬 더 푸르다고(靑取之於藍而靑於藍)고 했습니다. 또한 얼음은 물에서 비롯됐지만 물보다도 더 차갑다(氷水爲之而寒於水) 라 합니다.
중국의 초한지 이야기를 읽어보면 사람에 대한 통찰력과 시대를 읽는 혜안이 생기면서 처세술의 비밀도 저절로 알게 될 것입니다. 초한지 고사성어로 이해하는 처세술의 비밀, 초한지 유방과 항우의 비교, 초한지 사자성어로 인간과 세상 다시 보기입니다.
각자도생은 중국에서 유래된 고사성어가 아닙니다. 각자도생(各自圖生)은 ‘각자 스스로 살기를 도모한다’, ‘자기 스스로 살기를 찾는다’는 뜻입니다.결국 자신의 인생의 무게는 자신이 감당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화종구출 뜻 병종구입 화종구출(病從口入 禍從口出)이란 병은 입으로 들어오고, 재앙도 입으로부터 나온다. 말을 조심하란 이야기입니다. 말에 대한 중요성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속담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말 한마디가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뜻 합니다. 말만 잘 하면 큰 이득을 볼 수 있지만, 말을 잘못하면 큰 손실을 봅니다. 화종구출 禍從口出 禍 재앙 화, 從 좇을 종, 口 …
사람이 살다보면 잘못할 수 있다. 그런데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고치지 않는 것에 대해 옛날부터 이런 고사성어를 썼습니다.즉, 과이불개 시위과의 니라!”허물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이 허물이다.”라는 의미입니다.
바다는 어떠한 물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여 거대한 대양을 이룹니다. 해불양수는 모든 것을 차별하지 않고 포용한다는 뜻으로, 사람을 가리지 않고 차별하지 않고 모두 포용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조선 인조 때 홍만종이 지은 문학평론집 “순오지(旬五志)”에 나오는 것으로 結者解之 其始者 當任其終(결자해지 기시자 당임기종)라 하였다.“맺은 자가 그것을 풀고, 일을 시작한 자가 마땅히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는 뜻입니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은 살기 좋은 계절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천고마비가 맞는가? 이 고사성어가 원래의 뜻과는 다르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데, 많이 알려진 고사성어 가운데 가장 와전된 경우라 볼 수 있습니다.
토사구팽은 ‘토끼 사냥이 끝나면 자신에게 충실했던 사냥개도 쓸모가 없어져 잡아먹는다’는 뜻입니다. 세상인심의 허무함과 야박한 세태를 빗댄 뜻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쓸모가 없어진 사람을 직장에서 짤리면 바로 토사구팽 당했다고 합니다.
이관규천은 넓고 큰 하늘을 단지 작은 구멍으로 바라다 본다는 것으로 결국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식견도 좁다는 것을 뜻 합니다. 좁은 소견으로 세상을 본다는 의미로 비슷한 사자성어로는 井底之蛙(정저지와), 坐井觀天(좌정관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