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불양수 海不讓水 바다는 어떤 물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여 거대한 대양을 이룬다
바다는 어떠한 물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여 거대한 대양을 이룹니다. 해불양수는 모든 것을 차별하지 않고 포용한다는 뜻으로, 사람을 가리지 않고 차별하지 않고 모두 포용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바다는 어떠한 물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여 거대한 대양을 이룹니다. 해불양수는 모든 것을 차별하지 않고 포용한다는 뜻으로, 사람을 가리지 않고 차별하지 않고 모두 포용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조선 인조 때 홍만종이 지은 문학평론집 “순오지(旬五志)”에 나오는 것으로 結者解之 其始者 當任其終(결자해지 기시자 당임기종)라 하였다.“맺은 자가 그것을 풀고, 일을 시작한 자가 마땅히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는 뜻입니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은 살기 좋은 계절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천고마비가 맞는가? 이 고사성어가 원래의 뜻과는 다르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데, 많이 알려진 고사성어 가운데 가장 와전된 경우라 볼 수 있습니다.
토사구팽은 ‘토끼 사냥이 끝나면 자신에게 충실했던 사냥개도 쓸모가 없어져 잡아먹는다’는 뜻입니다. 세상인심의 허무함과 야박한 세태를 빗댄 뜻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쓸모가 없어진 사람을 직장에서 짤리면 바로 토사구팽 당했다고 합니다.
이관규천은 넓고 큰 하늘을 단지 작은 구멍으로 바라다 본다는 것으로 결국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식견도 좁다는 것을 뜻 합니다. 좁은 소견으로 세상을 본다는 의미로 비슷한 사자성어로는 井底之蛙(정저지와), 坐井觀天(좌정관천) 등이 있다.
지록위마는 사기(史記) 진시황본기에 나오는 사자성어로 간신이 세상을 속이면서 사람을 농간하는 짓을 칭한다. ‘指鹿爲馬(지록위마)’는 처음에는 윗사람을 농락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으나, 지금은 흑백이 뒤바뀌고 사실을 호도하는 짓을 일컫는다.
이섭대천은 큰 내를 건너면 무한(無限)한 이(利)로움이 있다는 말로 ‘큰 강'(大川)은 인생의 ‘곤경’ 내지는 ‘위험’을 의미하는데, 옛날 사람들은 강 건너는 것을 어려운 일로 생각하여 도강하는데 큰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믿었다.
조삼모사는 당장의 차이에 신경 쓰지만 결과는 매한가지라는 의미로, 이것을 모른다는 것을 비하한 말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교활한 꾀를 써서 남을 속이고 놀리는 것을 이르는 말로도 쓰입니다. 잔꾀로 남을 농락하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쇠로 된 도끼를 갈아(磨斧) 바늘을 만든다(爲針)고 하면 이것이 불가능할 것 같지만 아무리 어려워도 끈기를 갖고 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磨斧作針(마부작침)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도 끈기있게 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양두구육은 겉으로는 좋아 보이지만 실상 속은 그러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羊頭狗肉 양두구육의 유래는 양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팔았다고 하여 전해지는 고사성어입니다. 겉 보기와는 달리 속임수로 이득을 취하거나 사람을 속인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