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에 가면 섬들이 많은데, 이렇게 많은 섬들을 관통하여 육지로 연결을 시켜 주는 커다란 교량이 있다. 바로 천사대교(1004 대교)이다.
[오늘의 사진] 신안 1004 대교, 천사대교
천사대교는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천사대교는 2019년 4월 4일에 개통되었는데, 다리의 총길이가 무려 10.8km이니 엄청나게 길다. 차량으로 그곳을 지나갈 때 약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 교량 구간은 약 7.22km로 국내 최장 해상교량이다. 또한 여기서는 자동차가 속도를 내면 안된다. 시속 60km로 지나야 하고, 속도 위반을 구간단속으로 하니 무조건 씽 하고 지나가면 안된다.
천사대교, 1004 대교, 섬을 육지로 만들다
국내 최초로 사장교와 현수교 형식을 동시에 배치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어졌다고 한다.
천사대교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있기에 걸어 가서도 안된다. 한편 자전거와 이륜자동차 등의 통행도 물론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일단 천사대교가 신안군을 하나로 묶어 주는 동시에 육지로도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기에 신안군의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전에는 배를 타고 다녀야 신안군의 섬들을 오고 갔는데, 이렇게 천사대교가 개통됨에 따라서 신안군은 대박이 난 것이다.
천사대교는 길게 놓인 것도 특징이지만 특히 밤 바다를 배경으로 보이는 다리의 아름다운 야경은 보는 사람들에게 매혹적이라서 또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일단 신안군을 가면 천사대교를 건너 가지 않을 수 없다.
신안군 섬들을 육지로 만들다
천사대교는 신안군의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자라도, 추포도 등 6개 섬을 육지인 압해도와 연결한다. 천사대교는 신안군의 많은 섬들을 육지와 직접 연결시키면서 신안군을 대박의 땅으로 만들어줬다.
천사대교 통행료
천사대교는 통해료가 없다. 무료입니다.
천사대교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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