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가을 산사의 풍경, 내장사

사찰은 사계절 내내 어느 때 가더라도 고요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특히 가을의 단풍이 깔리는 계절에는 사찰의 풍경이 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 조용한 가을 산사에서 은은하게 들리는 목탁 소리와 함께 사찰을 걷다 보면 마음도 고요합니다. 가을 사찰은 어디를 가도 좋지만 특히 내장산에 위치한 내장사는 경관도 뛰어 나고 단풍도 일품인 곳입니다.

[오늘의 사진] 가을 산사의 풍경, 내장사

가을이 시작되면서 단풍의 멋진 절정을 보려면 내장산에 있는 내장사를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긴 단풍터널을 지나 내장사에 이르면 정말 대단한 단풍의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2024년 내장산 단풍시기는 대략 11월달 첫째 주 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장산 내장사의 단풍은 11월 첫째 주가 시작되면서 완연하게 그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아직은 초록이 더 많지만 그래도 서서히 붉고 노란 물결이 시작될 것입니다. 가을이 오기 전에 미리 가본 내장사, 단풍이 시작되면 꼭 다시 가볼만한 곳입니다.

내장사, 가을에 꼭 가볼만한 사찰

내장사는 대한민국 전라북도 정읍에 있는 아름답고 역사적인 사찰입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이 사찰은 한국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사찰 중 하나이며, 특히 가을 단풍은 아주 유명합니다.

내장산 단풍시기 2024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인하여 단풍 시기도 조금 헷갈리지만 내장산 단풍 절정 시기는 11월 4일경~6일 정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비해 조금 늦어지기는 했지만 내장산 단풍 터널을 지나면서 내장산의 단풍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장사

전북 정읍에서 꼭 가볼만한 곳, 내장사

내장산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내장사는 636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역사적으로 내장사에는 한때 약 50개의 대형 사찰 건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전쟁 때 많은 사찰의 중요한 건물이 많이 파괴되었습니다. 지금 내장사 사찰의 대부분의 건물은 나중에 재건되었습니다. 내장사는 금산사와 함께 전북을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입니다. 내장산의 스크린 같은 봉우리로 둘러싸인 이 사찰은 가을이면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단풍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이 사찰의 특징입니다. 내장사의 가까운 주변 명소로는 백양사, 방장산, 장성호, 담양호 등이 있습니다.

내장사 찾아가는 길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내비주소는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로 1253’입니다.

서울에서 버스를 이용한다면, 서울(센트럴)/동서울-정읍(2시간 55분/3시간 10분)-내장사행 버스(30분)를 타면 됩니다.

서울에서 기차를 이용한다면 (KTX : 1시간40분, ITX : 3시간 20분, 무궁화 : 3시간 42분), 용산역-정읍역-(도보10분) 정읍버스터미널-내장사행 버스(30분) (SRT:1시간 40분), 수서역-정읍역-정읍버스터미널(도보10분)-내장사행 버스(30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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