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찌르기에서 젓가락으로 눈 찌르기

우리나라에서 칼로 사람을 죽이는 살인사건이 유행을 하더니 이제는 젓가락으로 눈을 찌르는 사건도 다반사이다. 대한민국이 이상해지는 것인지 이전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기상천외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또라이들이 칼을 들고 설치는 것도 무섭지만 갑자기 젓가락으로 눈을 찌르는 놈이 나타난 것을 보면 나라가 미쳐 돌아가는 양상이다.

젓가락으로 눈 찌르기

우리나라에서 칼로 사람을 죽이는 살인사건이 유행을 하더니 이제는 젓가락으로 눈을 찌르는 사건도 다반사이다.  또라이들이 칼을 들고 설치는 것도 무섭지만 갑자기 젓가락으로 눈을 찌르는 놈이 나타난 것을 보면 나라가 미쳐 돌아가는 양상이다.

사건 1 : 술 마시다가 젓가락으로 지인 눈 찌르기

금년 1월 25일에 인천시 미추홀구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지인의 눈을 젓가락으로 찌른 사건이 있었다. 평소 알고 지내던 A씨는 B씨는 술을 먹다가 자신의 지인에 대해 험담하자 서로 언쟁을 하였고 A는 젓가락으로 눈을 찔러 버렸다. 이 사건으로 B씨는 오른쪽 눈을 실명하였고, 뇌출혈 증상으로 병원에서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았다. A의 젓가락 찌르기로 B는 눈 뼈까지 관통하는 중상을 입고 시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이다. 이후 구속된 A는 특수중상해 혐의로 기소되었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사건 2 : 무료급식소에서 젓가락으로 눈 찌르기

무료급식소에서 시비가 붙자 상대방의 눈을 젓가락으로 찌른 80대가 경찰에 잡혔다. 공짜로 밥을 얻어 먹는데 줄을 서다가 서로 싸움이 붙자 그냥 젓가락으로 눈깔을 찔러 벌인 것이다. 8월 7일 수원에서 발생된 사건이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가 상대방의 눈깔을 젓가락으로 찌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 한다. 이후 B씨는 병원으로 긴급하게 후송되어 치료를 받았다고 하지만, 젓가락으로 눈을 찔렸으니 십중팔구는 실명이다.

젓가락으로 눈을 찌르면 피할 수 없다

앞에 있는 상대방과 술이나 밥을 먹다가 젓가락으로 눈이 찔리면 방법이 없다. 또 이야기를 하다가 누군가 갑자기 눈을 찌르면 순식간에 벌어지는 일이라서 피할 수 없다. 칼로 찌르는 사건이 워낙 많기는 하지만 젓가락으로 눈을 찌르는 것은 너무 잔인한 짓이다. 그냥 눈깔을 찔러 버리니 실명까지 하고 얼마나 고통스럽겠는가? 눈을 젓가락으로 찌르는 행위는 준살인행위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눈을 정확하게 겨냥하여 젓가락으로 찌르는 것은 분명 의도적이기에 강력한 엄벌에 처해야 한다.

사주경계(四周警戒)하고 시비에 휘 말리지 않아야 한다

미친 놈들이 이제 아무거나 들고 다니면서 찌르니 정말 주의하고 또 경계를 하여야 한다. 우산도 예외는 아니다. 우산도 뾰족한 것으로 찌르면 피할 방법이 없다. 칼로 찌르기에서 이제는 젓가락으로 찌르는 놈들까지 출현을 하니 대한민국의 정신 상태가 거의 메롱 인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험난한 세상에서는 시비를 조심하고 스스로 사주경계(四周警戒)하고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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