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똥 테러 사건, 이상한 여자가 대변을 처 바르고 튀었다

2024년에 정신이 이상한 자들이 많이 출몰할 것이라고 이미 <상식은 권력이다> 에서 예언을 한 바 있다. 그런데 그 징후가 예상보다 빠르게 터져 나오고 있다. 조금전에도 부산에서 이재명이 칼에 찔리는 테러 사건이 발생했지만, 서면이라는 동네에서 어떤 가게에 똥으로 테러하고 튄 사건이 알려져서 일파만파이다.

부산 서면에서 어떤 가게의 화장실에 ‘대변 테러’를 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2월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서면 똥 테러당했습니다. 서똥녀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 사건의 내용도 괴이하다.

부산-서면-똥-테러

위의 사진에서 역겨운 똥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에서 똥 테러 당한 직원이 올린 글에서 캡처 한 사진입니다.

부산 서면 대변, 똥 테러 사건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하소연을 올린 A씨는 자신을 서면 2번가에 있는 가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고 밝히며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글을 올린 A씨는 “살다 살다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저희 매장 화장실은 제품 구매하러 오시는 고객 외에도 편하게 쓸 수 있게 개방해 놨다”고 했다. 그런데 그는 “어제 낮에 아빠, 엄마, 아들로 추측되는 가족분들이 왔다. 매장 구경하다가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분께서 화장실에 들어가시더니 한참을 안 나오고 아빠, 아들로 추측되는 두 분은 앉아서 기다리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서 “물 트는 소리가 크게 나고 여자분이 나온 후에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저 난리를 쳐놨더라. 바닥에 오줌이랑 물이 흩뿌려져 있고 종이가방, 휴지는 다 널브러져 있더라”라며 해당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부산-서면-똥-테러

A씨는 “사람이 급하다 보면 실수도 할 수 있다. 근데 변기에 볼일을 보든가 아니면 벽에 싸더라도 치우고 가시든가. 치운 흔적도 전혀 없고 변 모양이 그대로 잘 보존돼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저렇게 해 놓은 걸 보고 손님에게 ‘화장실 쓰셨냐’고 물었다. 손님은 아무렇지도 않게 본인은 화장실 쓴 적 없다며 머리를 묶고 옷을 정돈하며 당당하게 나갔다”고 전했다.

그는 “실수한 거라면 창피한 거 이해한다. 그래도 생각 있으신 분이라면 저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 정말 열 받는다. 사진은 모자이크로 안 보일 텐데 양이 어마어마하다. 옆 남자 화장실로도 많은 양이 넘어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니까 똥으로 이렇게 테러를 저질렀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A씨는 “너무 화가 난다. 도저히 치울 엄두가 안 나서 사장님께 치워달라고 급히 연락드려 치웠다. 4시간 동안 그 상태 그대로 말라버리고 악취는 진동하고 사장님은 말라버린 변을 치우느라 두 배로 힘들어하셨다”고 전했다.

똥의 양도 많고 일부러 저지른 ‘대변 테러’이다

A씨는 가게 화장실에 똥 테러를 저지른 여성에게 이번 주까지 가게를 찾아올 것을 요청하며 폐쇄회로 CC(TV)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A씨는 “이번 주까지 안 오시면 전체 동영상이랑 사진 모자이크 없이 공개하겠다. CCTV 정황으로 봤을 땐 전혀 급해서 실수한 거 아니다. 일부러 한 거라고밖에 생각이 안 든다. 대체 왜 그랬는지 알고 싶다. 열 받아서 가만히 못 있겠다. 창피하지도 않으시냐”며 울분을 토로했다.

좌우지간 세상이 괴이해지니 자신의 똥을 여기저기 흩뿌리는 이상한 사람들도 출현했다. 가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똥 테러를 당하면 장사를 어떻게 하나? 얼마나 억울하면 이렇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하소연을 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최근 이상한 사람들이 급증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똥 테러도 그렇지만 칼 테러 등 더 잔혹하고 기괴한 사건들이 2024년에는 발생할 것이니, 늘 다니면서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상식은 권력이다 nBox.com


error: 상식은 권력이다!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