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인사 오순화, 송년 인사말 좋은글

송년 시기가 되면 문득 떠 오르는 좋은 시 한편입니다. 오순화 시인의 송년인사입니다.

송년인사 오순화

그대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대 올해도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그대 올해도 사랑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대 올해도 내 눈물 받아 웃음꽃 피워주고
그대 올해도 밉다고 토라져도 하얀 미소로 달래주고
그대 올해도 성난 가슴 괜찮아 괜찮다고 안아주고
아플 때마다 그대의 따스한 손길은 마법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대의 품은 오늘도 내일도 세상에서 가장 넓고 편안한 집입니다
그대가 숨쉬는 세상 안에 내 심장이 뛰고 희망이 있습니다
그대 올해도 살아줘서 살아있음에 큰 행복 함께 합니다

- 오순화 송년인사


송년 인사말 좋은글

오순화 시인의 송년인사는 매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이때 매우 어울리는 적절한 시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표현할 수 있다면, 오순화 시인의 송년인사가 정말 적절합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한 해를 보내기전에 가까운 사람에게 이 시 한편을 선물하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송년 인사말 문구

임인년이 지나고 계묘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 한해 아쉽고 힘들었던 것들은

훌훌 날려보내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두가 가슴 뛰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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