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고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하는 50대 후반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몸 이곳저곳에서 이상신호가 옵니다. 또는 신체적으로 아무런 신호가 없다가 갑작스럽게 건강에 큰 문제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특히 눈은 더욱 그러합니다.
황반변성은 백내장, 녹내장 3대 노인성 안질환
황반변성은 백내장, 녹내장과 함께 3대 노인성 안질환으로 아직 이 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황반변성 등 많은 망막 질환 대분의 원인이 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 질환 역시 황반변성 위험 인자로 의심됩니다.
황반 변성 증상
몸이 노화되면 알게 모르게 다양한 질병에 시달립니다.
이 가운데 눈에 관련되어 발생되는 ‘황반 변성’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눈 건강을 체크하고 자신의 시력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황반 변성이 시작되는 처음에는 글자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휘어져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끝내는 시력이 많이 저하되면서 시야 중심부에 보이지 않는 부위가 생깁니다.
우리 눈에 있어 황반이란 눈의 뒤쪽에 사진기의 필름처럼 상이 맺히는 ‘망막’이라는 구조물이 있는데, 이 망막의 중심 부위를 ‘황반’이라 합니다. 이 황반은 우리가 시력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에 심각한 이상증세가 생기면 물체가 왜곡돼 보입니다. 증세가 악화되면 자신의 시야 중심 영역이 보이지 않게 되고, 다른 사람의 얼굴 또는 글씨 등을 보기 어렵게 됩니다.
황반
황반변성이란
황반 변성은 노화가 진행될 수록 이 병의 증세가 커질 수 있는데 특히 65세 이상은 ‘실명’에 조심해야 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40대에서 3.4%, 50대에서 14.2%, 60대에서 17.4%, 70대 이상에서는 24.8%로 확인되어, 노령이 될수록 위험한 것으로 판명됩니다.
황반 변성이 무서운 것은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이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황반변성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생빈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한편 가족 중 누군가 황반 변성에 걸렸다면 자신도 그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즉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황반 변성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보면 됩니다.
황반변성 자가 진단
황반변성 자가 진단으로는 ‘암슬러 격자’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일 아래 암슬러 격자를 보고 선이 휘거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빠른 시간내 정밀 진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자가 진단을 통해 안과 질환의 조기 발견을 할 수 있고 조금이나며 증세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암슬러 격자 황반변성 자가진단 하기
안과 전문가들도 황반변성은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단순하게 황반변성을 노안으로 인한 것이라는 착각을 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고 합니다. 황반변성은 조기 발견하면 실명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발병 후에도 관리를 통해 시력 저하를 늦출 수 있는 질환이기에, 나이를 먹을수록 주기적으로 안과 진단을 받고 정기 검사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황반변성 치료법
아쉽지만 황반변성 치료법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되는데 건성 황반변성의 경우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한편 습성 황반변성의 치료 방법으로는 안구 내 주사, 광역학 요법, 레이저광 응고술 등이 있습니다.
사실 황반변성의 특효를 내는 치료법은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가장 효과적으로는 주사치료를 꼽습니다.
환자 개개인마다 치료 효과가 다를 수 있기에 안과 전문의의 정밀 진단을 거쳐 주기적으로 주사를 놓는다고 합니다.
치료가 매우 어려운만큼 노안이 오시는 분들은 사전에 미리미리 안과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