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인생 사는 법 10가지, 지혜로운 사회생활 하는 법

인생을 살다 보면 모든 것이 내 마음 같고 또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이해하여 줄 것이라는 천진난만한 생각으로 살다 보면 세상을 살기가 어려워집니다.

슬기로운 인생 사는 법 10가지

처음에는 좋은 식으로 상대해 주고 또 이해하여 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무엇인가 사람관계가 이상해지고 나중에는 나의 처지마저 곤란해집니다. 상대방에게 좋은 호의를 베풀어 주지만, 상대방은 그 호의를 권리로 여기고 나중에는 무시까지 합니다. 왜 그렇게 된 것일까요? 그것은 자신이 슬기로운 인생을 사는 법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상식은 권력이다’ 에서 슬기로운 인생 사는 법 10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인생을 살면서 ‘호구 잡히지 않는 법’으로 이해하셔도 됩니다.

지혜로운 사회생활 하는 법

1. 사람관계에 큰 기대는 하지 마라.

사람이 살다 보면 서로 의지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모든 것들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쉽지 않습니다. 직장에서 사람관계에 큰 기대를 하다가 오히려 뒤통수를 맞거나 배신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관계에 휘 말리다 보면 정작에 자신이 할 일도 못하게 되고 결국에는 이용만 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 관계에서 자신을 찾기보다는 스스로의 실력과 유아독존식 고고한 생각으로 자립하여 산다는 인생방정식을 알아야 합니다. 나이를 먹고 많은 경험을 한 사람들도 직장을 떠나면 남는 것이 없고 나중에는 친구들도 멀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에 의지하여 그 관계 속에서 나를 찾다 보면 막상 나중에 자신이 없어져 있음을 발견합니다. 사람관계에 큰 기대는 애초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생 살면서 호구 잡히지 않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누가 호구가 되고 싶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슬기로운 인생 사는 법을
모르면 그리 됩니다.

2. 눈치는 대충 없는 척하는 게 편하다.

함부로 나대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세상은 야수가 가면을 쓰고 판치는 야수의 장글입니다. 괜히 자신이 조금 안다고 으스대거나 또는 잘 난척하다가는 고스란히 책임을 뒤집어쓰고 결국에는 바보 같은 사람이 됩니다. 눈치는 대충 없는 척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잘 잡고 있는 것이 직장 생활의 지혜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야 될 일을 아예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적당하게 눈치를 봐 가면서 해야 할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눈치는 대충 없는 척하는 게 편 합니다. 괜스레 영웅심이나 허세로 나대면 “김대리가 오늘 일 다 책임지고 해 봐, 역시 유능하다!”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유능하다는 말은 덜 떨어졌다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3. 답정너엔 넌씨눈

사회생활을 하면서 호구가 되면 안 됩니다. 답정너 뜻은 “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답만 해라”라는 뜻이다. 넌씨눈 뜻은 넌 씨X 눈치도 없냐?”라는 뜻인데, 바로 이걸 잘 알아야 합니다.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하거나 이해력이 부족하면 넌씨눈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눈치가 없이 직장생활을 하면 참 피곤합니다. 대략적으로 눈치가 없는 사람들의 특징은 분위기와 상황 파악을 잘 못하고, 상대방의 비언어적 표현을 잘 이해하지도 못합니다.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하려면 일단 눈치가 있어야 합니다.

4. 순간의 감정으로 결정하지 마라.

한 마디로 ‘욱’ 하지 말라입니다. 자신의 과격한 성격과 인내력 부족으로 자신의 바닥을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결정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한계점을 보이는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감정으로 결정해 봤자 남는 것은 스스로가 감당해야 할 어마어마한 후과뿐입니다. 대략 순간의 감정으로 결정한 것들은 직장에서도 그렇지만 특히 남녀관계에서도 그렇습니다. 괜히 일시적인 감정을 노출해서 결정한 것들은 후회하는 것들로 가득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무엇을 결정할 때는 일단 화장실을 한번 다녀오라는 성현의 말씀을 잘 새겨들으시기 바랍니다. 왜 화장실을 가는가? 결코 오줌이나 똥이 마려워서가 아닙니다.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현명한 방법이니, 이러한 것도 염두에 두는 것이 세상을 사는 지혜라 할 수 있습니다.

5. 내 약점을 먼저 말하지 마라.

살다 보면 자신의 나약함과 약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자신의 약점을 다른 이에게 말하면 위로를 받고 자신을 좀 더 생각해 줄 것 같지만 그것은 큰 오해이자 착각입니다. 물론 약점을 말하는 순간에 상대방은 마치 커다란 바다와 같이 자신을 모두 받아주고 생각해 주는 것 같지만, 점차 노출된 나의 약점은 상대방으로부터 휘둘리게 되는 화약고와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약점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그 약점을 그릇되게 이용할 우려도 있고, 정말 나쁜 친구나 동료는 당신을 바보로 만들 것입니다. “나의 죽음을 말하지 말라”라고 한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보더라도, “나의 약점을 말하지 말라”는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전설과 같은 인생의 지침입니다.

6. 주는 만큼 절대 못 받는다.

사람이 100을 주면 나중에 100 또는 그 이상을 받을 것 같지만 실상 살다 보면 이게 쉽지 않습니다. 100은커녕 50을 못 받는 경우도 허다하고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이란 참으로 괴이한 동물입니다. 그래서 UFO를 타고 온 외계인들도 인간들이 화장실 갈 때와 나 갈 때가 왜 다른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고 합니다. 누군가 결정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혼신의 힘을 다해 도와주면 나중에 보답을 받기보다는 해코지를 안 당하면 그나마 다행일 수도 있습니다. 주는 만큼 못 받는 일이 많으니, 돈도 함부로 꿔주면 안 됩니다. 누군가 정말 급하다고 100만 원만 급히 빌려 달라고 해서 줬지만 나중에는 사정사정해서 그 돈을 돌려받는 일도 많습니다. 제일 황당한 것은 돈 빌려간 놈이 말도 안 하고 퇴사하고 이민을 갔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입니다.


지혜로운 사회생활 하는 법은
험난한 세상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지혜를 깨닫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도 않습니다,

자기가 어떻게 처신하느냐가
결국은 관건입니다.

슬기로운 인생 사는 법을 10가지를
모두 지키지 않아도

몇 가지만 알아도
세상 사는데 도움이 됩니다.

7. 할까 말까 할 때는 하지 마라.

원래 이 말의 유래가 있습니다.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지 마라. 말할까 말까 할 때는, 말하지 마라. 줄까 말까 할 때는, 줘라. 먹을까 말까 할 때는, 먹지 마라.” 서울대 최종훈 교수가 작성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명언입니다. 살다 보면 할까 말까의 선택의 기로에서 마음이 싱숭생숭할 때가 많습니다. 인간은 알고 보면 이렇게 우유부단하고 선택 장애의 동물일 수도 있는데, 선택을 하지 못할 때는 자신만의 대응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말할까 말까 할 때는 절대 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괜한 말을 해서 후회해서는 안됩니다. 대체적으로 머뭇거리는 것들은 나중에 후회로 돌아옵니다.

8.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개과천선’이라는 고사성어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개가 천 번 착해지면 인간이 된다’는 썰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결코 개가 아니지만 개 같은 놈은 그냥 진화되지 않고 그 상태로 불멸의 존재로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는 게 타고난 본성과 마음이 생태적으로 그러하기에 이것을 후천적으로 어떻게 바꿀 수 없습니다. 이솝의 우화를 보면 개구리와 전갈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갈이 강을 건너기 위해 개구리에게 자신을 태워 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개구리는 ‘너 인마, 강을 건너다가 네 독침으로 나 찌를 거잖아! 나는 그 부탁 들어줄 수 없다!’라고 거부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전갈이 하는 말이 ‘이 개구리 시키가 돌대가리네, 강 건너는 도중에 내가 널 찌르면 너도 죽고 나도 죽는데 내가 그런 또라이 짓을 왜하나? 좀 태워주라!’하고 구걸 같은 부탁을 했습니다. 이 말에 혹한 개구리는 ‘그래, 설마 너도 죽는데 나를 찌르려고’하면서 전갈을 태우고 강을 건너는데, 강 중간 즈음에 도착하자 전갈이 개구리를 독침으로 쏘아버립니다. 개구리는 그 독에 바들바들 죽어가면서 ‘미친 전갈 놈아 여기서 날 찌르면 어떡하나?’이라고 따졌지만, 전갈이 왈 “그게 내 천성이야” 하면서 결국 둘 다 죽게 됩니다. 인간도 이렇습니다. 원래부터 전갈 같은 천성을 가진 사람은 그냥 전갈 같은 삶을 살고, 개구리는 개구리 같은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사람이나 전갈이나 마찬가지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9. 돈이 얽히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인간에게 있어 돈은 결국 세상을 사는 척도입니다. 곳간에서 인심이 나고 그 사람의 평판이 달라지듯, 돈이 세상 사는 방식을 말해줍니다. 사람관계에 있어서 돈이 얽히면 결국 그 사람의 진면목이 드러나게 됩니다. 평소에는 후덕하고 사람이 참 좋은 것 같지만 이해관계 득실로 들어가고 돈 문제가 따르면 그 사람의 본성과 됨됨이가 바로 보이게 됩니다. 말로는 자신이 오늘 저녁을 쏜다고 허세와 호언장담 하지만 막상 식당에 가서 술 한잔 먹고 안주도 거하게 먹고 돈계산 할 때는 묵묵하게 구두끈만 계속 매거나 화장실에 가서 안 나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투자를 제안해서 쉽게 돈을 주었는데 막상 사업결과에 따른 배당이나 이득을 나눌 때는 자신이 원래 알던 사람은 온 데 간데없고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을 보게 됩니다. 돈이 얽히어도 내가 알던 사람 그대로 변하지 않는 인성의 소유자라면 그 사람과 인생을 같이 해도 족합니다. 그러나 막상 돈문제에 있어서는 삼십년지기도 등을 돌리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돈이 얽히면 부모 형제자매 사이도 이상하게 틀어집니다. 그리고 돈 앞에는 무너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 앞에서 인간관계도 무너지고 인간성도 무너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돈을 놓고 사람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10.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착한 사람이니까 그리고 늘 친절하니까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할 것이라는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꼭 그 사람이 미워서 좋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관계에 있어서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고 싫어 하는 것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 사람 모두에게 관심을 받고 사랑을 받고 살 필요는 없습니다. 너무 타인을 의식하고 사는 사람은 실제 자신의 삶이 허전하게 됩니다. 내면의 자기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을 스스로 돌보고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염려하지 않고 자신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먼저 알고 자신에 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위의 10가지는 지혜로운 사회생활을 위한 조언이며, 슬기로운 인생을 사는 법에 대한 아주 간단한 세상 원칙의 비밀을 ‘상식은 권력이다’에서 밝혀 드린 것입니다.

상식이 없으면 무식한 것이고, 무식하면 세상을 살기가 참 힘들어집니다. ‘슬기로운 인생 사는 법’을 알면 직장생활 성공하는 비법을 아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인생방정식이 그러하지만, 묵묵하게 처세를 현명하게 하여야 세상을 제대로 알게 됩니다.

상식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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