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계엄사태 이후 국회에서 윤석열은 탄핵을 당하고 김건희도 역시 사면초가(四面楚歌)에 처한 상황이 되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서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가진 부부가 되었지만 갑진년(甲辰年) 병자월(丙子月)을 맞이하여 사고무친(四顧無親)의 형국에 이른 것도 알고 보면 사주(四柱)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윤석열과 김건희 사주팔자를 한번 상식적으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윤석열 사주팔자, 김건희 사주팔자
사람이 자기 사주명식(四柱命式)대로 살다가 특정한 운(運)의 시기가 되면 그 운에 걸 맞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또 그 운에 따르는 생각과 행동을 한다. 그래서 운명(運命)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자연에서 계절의 흐름이 동물과 식물의 성장과 노화를 가져 오듯 사람도 또한 그 예외가 아니다. 결국 인간도 타고난 운명이 있기에 계절의 변화 속에서 그렇게 달라진다.
윤석열 사주팔자
윤석열은 경진일(庚辰日)에 무자월(戊子月)생이다.
癸 庚 戊 庚
未 辰 子 子
戊 丁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96 86 76 66 56 46 36 26 16 6.5
지금 현재 대운은 갑오(甲午) 대운이지만 2025년이 되면 을미(乙未) 대운으로 바뀐다. 10년 대운이 바뀌는 접목운(接木運)의 시기에 있다. 접목운에는 계절의 기운이 달라지기에 개인의 생각과 주변의 일들에 있어 큰 변화가 올 때이다. 지금이 바로 갑오 대운의 막바지이고, 을미 대운으로 접어드는 시기이다.
윤석열 사주팔자를 놓고 태어난 시에 대해서는 불분명 할 수 있지만 알려진 바로는 계미시(癸未時)이다. 그렇다면 윤석열은 무재무관(無財無官) 사주에 상관격(傷官格)이다. 천간은 편인과 상관으로 가득하니 상관용인격(傷官用印格), 금수상관격(金水傷官格)으로 볼 수 있고, 토생금(土生金) 금생수(金生水) 하는 사주명식이다. 금수상관격은 조후(調候)가 무엇보다 우선이다. 그러니까 화(火) 기운이 절실히 필요한 명식이다라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김건희 사주팔자
김건희는 병신일(丙申日)에 무신월(戊申月) 사주이다. 태어난 시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무자시(戊子時)로 알려져 있다. 사주 자체로 보면 화(火) 일간이 생조를 받지 못하는 극신약으로 본다. 병(丙) 일간을 도와줄 수 있는 목(木)과 화(火)가 절실한 사주이다.
윤석열과 김건희 사주 공통점
윤석열과 김건희 사주를 보면 부부가 둘 다 목(木)의 기운과 불(火)의 기운이 약하니 이 또한 운명이다. 더 이상 상세한 간명(看命)은 유추하지 않겠지만 사주명리학(四柱命理學)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위의 사주에서 보이는 것이 분명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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