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사주(無官四柱)로 살아가는 법 – 브레이크 없는 사주팔자

오행(五行)에 있어 일간 자신을 극(剋)하는 관성(官星)이 없는 사주가 무관사주(無官四柱)이다. 우주의 심오한 원리와 카르마의 법칙에 따라 인간은 누구나 고유한 사주 명식을 갖고 태어난다. 사주는 어찌 보면 인간에게 붙여진 우주의 바코드와 같다. 그러니까, 자신의 바코드에 관성이 없는 것이 무관 팔자이다.

무관사주(無官四柱)로 살아가는 법

무관사주 뜻

무관(無官)이란 사주에 관(官)이 없다(無)란 뜻이다. 관성은 사주에서 자신의 일간 오행을 극(剋)하는 관계를 의미한다. 이것이 양과 음으로 구분할 때 편관과 정관으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자신의 일간 기운이 나무(木)라면 쇠(金)의 기운이 관성이 됩니다. 왜냐하면 도끼가 나무를 치거나 베는 형국으로 나를 극하기 때문이다.

오행(五行)에 있어 일간 자신을 극(剋)하는 관성(官星)이 없는 사주가 무관사주(無官四柱)이다. 관성은 나(我)를 극(剋)하는 것이다. 극을 한다는 것은 바로 자신에게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것과 같다. 자동차가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브레이크가 없다면 사고가 난다.

관성, 무엇에 쓰는 것인가?

사주에 관성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관성은 나(我)를 극(剋)하는 것이다. 극을 한다는 것은 바로 자신에게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것과 같다. 자동차가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브레이크가 없다면 결국에는 사고가 난다. 이렇듯 극(剋)이란 충동적인 행동에 대한 적절한 억제와 통제를 가해 주는 작용을 한다. 그러니까 관성이 사주에 잘 발달되면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다. 어디서 멈추고 행동을 조절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그러나 사주의 명식은 모든 십성에 있어 양면성이 있다. 어떤 십성이나 전혀 없거나 많으면 문제가 된다.

관성을 따른다는 것은 사회와 법 체계를 존중하고 조직의 규율과 질서를 따른다는 것이다.

관성의 특징 – 편관(偏官) 정관(正官)

​관성(官星)은 편관(偏官)과 정관(正官)으로 구분된다. 편관은 음양이 같을 때 나를 극하는 것이고, 정관은 일간(自我)과 음양이 다를 경우이다. ​관성은 여자에게는 남자, 배우자, 연인, 직업, 직장, 명예욕, 직업적 환경을 상징한다. 남자일 경우 직업, 직장, 자식, 명예욕, 사회적 환경이나 상태를 뜻한다. 관성은 자신에 대한 자기 조절력이나 통제능력으로 작용되는데, 따라서 규범이나 규칙을 따르는 준법정신을 의미한다. 관성은 관운(官運)을 나타낸다. 따라서 남자나 여자나 모두 공통적으로 명예운과 직업운의 근간을 이룬다.

관성이 운으로 올 때 여성의 경우에는 남자, 남편, 배우자운으로 작용하며, 남성의 경우에는 자식운과 직장운으로 다가온다. 따라서 사주 원국에 관성이 없다고 하여도 운에서 관성운을 만나면 직업이 정해지고 여자의 경우에는 남자를 만나고 남자의 경우에는 명예가 따를 수 있다.

​사주에 무관이라고 하여도 정밀한 운세는 사주 원국의 판단과 대운 및 세운의 흐름에 따라 분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무관 남자 – 편관(偏官) 정관(正官) 없는 사주

남자 사주에 관이 없다는 것은 자신이 사회적으로 명예를 얻을 영역이 없다는 것과 같다. 관이 없는 남성은 사회적으로 번듯한 직장이 없다고 하기에는 어렵지만 공적으로 소속되지 못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다. 사주팔자에 관이 아예 없고 대운에서도 관의 흐름이 없다면 그 남자는 공적인 일이나 명예와는 거리가 멀고 자기 재주나 또는 자영업을 해서 먹고살아야 한다. 관이 아예 없고 사주 명식이 불량한 경우에는 평생 백수를 면치 못한다. 남자에게 무관사주란 벼슬과 명예를 얻지 못하는 사주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무관 남자 직업

무관성 남자가 공무원이 되거나 공공기관 등에서 종사하기는 어렵고 사회적으로 이름이 있는 번듯한 직장을 구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 물론 대운에서 관성운이 작용하면 일시적으로 공직에 몸을 담을 수 있겠지만 그 운이 지나가면 떠나야 하는 상황이 발생된다. 또한 무관 남자는 자식복이 부족하고 느지막하게 자녀를 두더라도 가정의 화합이 어렵고 자식과 갈등이 있을 수 있다.

무관 여자 – 편관(偏官) 정관(正官) 없는 사주

여자에게 무관사주는 남자복이 없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좋은 남자를 만나지 못하고 자칫하면 독수공방을 하는 신세이다. 무관 여자는 기본적으로 남자를 보는 눈이 부족하며 심지어는 속아서 결혼도 한다. 그러니까 좋은 배우자 복이 없는 셈이다. 또한 관이 없는 여자는 남자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에 남자, 남편을 이성이 아닌 동료로 취급하기도 하는데 이때 배우자는 폭언이나 바람을 피우는 등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된다.

오행(五行)에 있어 일간 자신을 극(剋)하는 관성(官星)이 없는 사주가 무관사주(無官四柱)이다. 관성은 나(我)를 극(剋)하는 것이다. 극을 한다는 것은 바로 자신에게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것과 같다. 자동차가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브레이크가 없다면 사고가 난다.

위의 사주는 음력 1973년 8월 13일 午시생 여자의 명식이다. 사주를 보면 자신을 극하는 오행 목(木) 명식에 부재한다. 지장간에도 보이지 않는다, 사주 원국상으로 보면 완벽한 무관사주이다. 그런데 30세부터는 대운에 목(甲乙寅卯)으로 관성운이 온다.

무관 여자 연애

그렇다면 무관 여자는 결혼을 하지 못하는가? 꼭 그렇지는 않다. 운에서 관성운이 오면 의외로 이때 혼인을 한다. 그러나 관성이 없는 여자가 관성운이 와서 한동안은 그럭저럭 부부관계를 잘 유지하다가도 관성운이 지나가면 또 결혼생활에 문제가 발생한다. 무관의 여자가 모태 솔로로 완전하게 결혼을 못하는 경우는 사주팔자가 음양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을 때이다. 또한 운에서도 관성운을 만나지 못하게 되면 불행하게도 남자를 모르고 평생 혼자 살 수 있다.

여자사주에서 관성은 직업과 남자를 의미한다. 그런데 관성이 없기에 좋은 남자를 만나기 어렵고 남편운이 좋지 못해 결혼을 늦게 하거나 또는 원만한 부부관계를 갖기 힘들다. 그래서 무관 여자들 가운데는 독신으로 자신의 일에만 열중하는 경우가 있다. 무관사주여자는 관이 없으니 자신을 통제하기 힘들어서 남자를 무시하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기에 부부가 같이 살아도 충돌이 많다. 그래서 무관 여자는 운을 잘못 만나면 이혼에 쉽게 간다.

무관 사주 특징 –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무관사주는 남녀를 불문하고 대부분 목소리가 크고 자기 주장이 강하다. 왜냐하면 자동차에 브레이크 없기에 자기 조절 능력이 원천적으로 없기 때문에 크랙션만 울리는 격이다. 그래서 무관은 흥분을 잘하고 자기의 목소리가 큰 것도 모른다. 그래서 무관인 사람들은 안하무인이거나 규칙이나 법률을 무시하는 일들이 왕왕 있다.

무관 사주로 살아가는 법

무관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자신에 대한 통제, 자정, 정화, 브레이크로 상징된다.

오행(五行)에 있어 일간 자신을 극(剋)하는 관성(官星)이 없는 사주가 무관사주(無官四柱)이다. 관성은 나(我)를 극(剋)하는 것이다. 극을 한다는 것은 바로 자신에게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것과 같다. 자동차가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브레이크가 없다면 사고가 난다.

무관 사주 개운법

무관 사주가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관사주라고 하여도 위의 네 가지만 달달 외고 스스로를 갈고 닦으면 그래도 개운이 될 수 있다.

무관사주의 남성은 스스로를 겸손하게 낮추고 목소리를 죽이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삶의 자세를 지키면 그나마 나을 것이다. 문득 머릿속에 있다고 그것을 아무런 정화 작용이 없이 내뱉는 것은 폭망의 지름길이다. 무관은 브레이크가 없는 것과 같기에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려는 성향이 크다. 관은 인간관계이고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조절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무관은 어느 자리에 가더라도 한번 여과장치를 지나서 말과 행동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무관 여성은 외롭다. 사주 자체에 남자가 없으니 외로운 것은 타고난 것이다. 그런데 외롭다고 아무 남자나 만나면 절대 안된다. 무관 여자는 남자와 인연이 적기에 어쩌다 남자가 들어오면 정신 못 차리고 나쁜 남자를 만나서 다 털릴 수 있다. 무관 여자는 남자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해력이 부족하다.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줄 남자를 찾을 것이 아니라, 남자에 대해 정확한 눈을 갖고 만나고 존중을 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무관 여자는 남자에 대한 불만을 갖기보다는 애교를 부리도록 노력하는 편이 좋다. 그런데 무관이기에 이게 쉽지 않을 것이다.

보통 무관 여자와 재혼한 남자는 외롭다. 왜냐하면 필요할 때만 남편 대접을 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또 재혼을 한 무관여자는 이혼을 할 확률이 높다. 무관 여자는 관성이 없어서 남편이 아무리 잘해줘도 만족하지 못한다. 무관 여자는 보통 어떤 남자라도 통제를 하기 어렵고 기가 센 것이 특징이다. 무관이라서 좋은 남자를 못 만나다 보니 어쩌다 만난 남자도 질이 좋지 않고 결혼 생활이 여의치 않다. 무관 여자는 그래서 나쁜 남자를 만나 결혼생활이 실패하기도 한다.

자신의 사주 명식에 관성이 없다면 자기 맡은 것에 대해 답답해하지 말고 싫어도 책임을 지고 끝까지 하는 모습을 가져야 한다. 여기에 규칙과 규율을 준수한다면 그 나마 인생이 나아진다. 그런데 무관이기에 공적인 조직 생활을 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프리랜서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 낫다. 어쩌면 장사를 하거나 예술로 삶을 영위하는 것이 적절하다.

사주에 관성이 없다는 것은 스스로 자제력이 부족하기에 집중력도 없다는 것과 같다. 따라서 한 자리에서 집중하고 오래 앉아 있는 공부와는 거리가 멀다. 관성이 부재하면 사실 공부 자체가 힘들다. 이것은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사주 자체에 있어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게 때문이다. 따라서 관성이 없으면 번듯한 대학을 가기도 힘들고 공시, 고시, 공직 계통으로는 먹기 살기는 틀린 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일찍 찾아서 하는 것이 인생에서 현명한 길이 된다.

무관 사주도 성공할 수 있다

자신을 조절하는 브레이크가 없으니 늘상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다. 내 마음대로 안되면 울화통이 터지고 화병이 날 수 있다. 그러니 정신수양을 하는데 치중해야 한다. 정신을 정화하거나 또는 참선으로 집중력과 의지력을 향상시키면 인생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무관사주도 성공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영혼이 성장할 수 있는 직업, 밖으로 나도는 일, 자신만의 특별한 재주, 간섭이 적은 전문직 등을 택해야 성공할 수 있다. 나의 정신세계에 브레이크를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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