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를 당하는 이유와 사기를 당하지 않는 방법

대한민국은 지금 사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루에 벌어지는 뉴스를 보면 사기꾼 뉴스가 끊이지 않고 나온다. 전세사기, 코인사기, 투자사기 등 돈이 될만하다 싶으면 여기저기 사기꾼들로 북적인다. 사기 범죄를 일삼는 사기꾼도 문제지만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는 계속 나온다. 그렇다면 왜 사기를 당하는 것일까? 가장 고전적인 사기 수법이 어떤지 ‘상식은 권력이다’를 통해서 알아보고, 사기를 당하지 않는 방법을 상식적으로 알아두자.

어떻게 사기를 당하는가

대한민국에 전세사기, 코인사기, 투자사기 등 돈이 될만하다 싶으면 여기저기 사기꾼들로 북적인다. 사기를 치는 놈도 문제이지만 사기꾼에 자꾸 속아 넘어가는 것도 황당하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고, 싸고 좋은 것은 없고, 믿을 놈이 없다는 것만 최소한 명심해야 한다.

어느 한 마을에 어떤 사람이 나타나서 비둘기 한 마리를 10만 원에 사겠다고 했다.
사람들은 미친듯 비둘기 잡기에 나서 너도 나도 돈을 많이 벌었다.
비둘기가 마을에서 보이지 않자, 그 사람은 다시 비둘기를 한 마리에 20만 원에 사겠다고 했다.

마을 사람들은 비둘기 한 마리 가격이 더블로 늘어났으니 더 비둘기 잡기에 열광했다.
사람들이 모두 비둘기를 잡으니 동네에는 비둘기 새끼 조차 보이지 않았다.
이때 비둘기가 보이지 않을 무렵에 사겠다는 사람은 이제 비둘기 한 마리에 100만 원을 주겠다고 했다.

비둘기 가격이 한 마리 당 100만원에 이르자, 마을 사람들은 하루종일 비둘기를 잡으러 다녔다.
그런데 이미 비둘기를 다 잡아서 동네에 비둘기 씨가 말랐기에 잡아서 팔 비둘기는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이 비둘기 한 마리 잡아서 100만원을 벌고자 했지만, 없는 비둘기를 어디서 구하지 못하니 안타까운 마음만 커졌다.

이때, 비둘기를 사겠다는 사람이 잠시 다른 일로 동네를 떠났다.
비둘기 사업을 하는 사장의 꼬붕이 이때 마을 사람들에게 슬며시 다가왔다.
제가 꼬불쳐 둔 비둘기가 100마리 있는데 한 마리에 50만 원에 사시죠.
그리고 사장이 오면 그때 비둘기를 100만 원에 팔면 50만 원을 그냥 버는 거니 대박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환호를 했다.
너도 나도 모두 기쁜 마음에 비둘기를 50만 원에 샀다.
그리고 비둘기를 100만 원에 사겠다는 사장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런데 비둘기를 50만 원에 몰래 내다 판 놈은 보이지 않고,
비둘기를 100만 원에 사겠다는 놈도 그 이후로는 동네에 얼굴도 보이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은 비둘기를 50만 원에 구매한 것을 놓고
땅을 치고 후회를 했지만
이것이 사기라는 것을 아는 데는 한참 걸렸다.

사기를 당하는 이유

주식을 해서 돈을 많이 잃은 사람에게 돈을 복구해 준다고 접근하는 사기꾼의 수법은 아주 간단하다. 잃은 돈을 다시 복구할 수 있으니 주식 리딩방에 가입해서 회비도 내고 돈을 맡기라고 하면 거의 다 넘어간다. 돈을 잃은 상황에서는 이성적인 판단을 못 하고 사람을 너무 쉽게 믿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욕망 : 쉽게 돈을 벌고자 하는 욕심이 앞선다
신뢰 : 사람을 쉽게 믿는다
불안 : 이번에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사기를 당하지 않는 방법

사기꾼이 판을 치는 세상에 살면서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사기를 당하지 않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사기를 당하지 않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마인드로 철저하게 무장하고 사는 것이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 세상에 싸고 좋은 것은 없다
이 세상에 믿을 놈 없다

상식은 권력이다 nB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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