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넘으면 반드시 해야 할 일 5가지

젊은 청춘이 영원할 것 같지만, 나이가 50이 넘으면 다 부질 없는 일들이 많다. 사람을 새로 만나기도 그렇고 무엇을 새로 배우기도 그렇다. 50살이 넘는다는 것은 살아 가면서 시작이 아니라 마무리의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떠들지만 그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자만감에 불과하다. 나이가 50이 되었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 해야 될 일과 하지 않아야 될 일을 정확하게 구분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나이는 숫자 운운하면서 혼자만의 독백을 하면서 자위를 하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면서 연신 소주 잔을 마셨던 친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날 수도 있다.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갈망하던 내일이다

50 넘으면 반드시 해야 할 일 5 가지

  1. 쓸데없이 사람을 사귀지 마라.
  2. 동호회나 동창회 등 모임에 나가는 것을 신중하게 하라
  3. 돈을 함부로 쓰지 마라
  4. 50이 넘으면 뺄셈의 지혜를 익혀라
  5. 자신이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50넘어해야할일

첫째, 쓸데없이 사람을 사귀지 마라

젊었을 때는 직장이나 또는 단체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을 즐거울 락(樂)이라 생각한다. 또 많은 사람을 사귀는 것이 인맥을 넓히는 것이고 능력을 인정받는 것이라 여겼다. 그래서 누가 어떤 사람을 많이 안다는 것이 대단한 것 같지만 세월이 흘러 50살이 넘으면 별 의미가 없음을 아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나이가 50이 넘으면 사람을 새롭게 만나지도 말고 사귀지도 말라. 나이 50이 넘으면 지금까지 알던 인간관계도 정리해 나가야 할 판인데 쓸데없이 사람을 만나봤자 큰 의미가 없다. 나이가 50이 넘으면 그렇게 많이 알던 사람들도 조용하게 떠나고 이해관계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정리도 된다.

나이가 50이 넘으면 외롭다고 아무 사람이나 만나서도 안된다. 외로울 때 만나는 사람이 일시적으로 자신의 고독함을 달래 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만나면 큰 코 다친다. 특히 남자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명예와 재산을 외롭다고 만난 불상의 여인에게 모두 헌납하고 가난한 말년을 보낼 수도 있다.

둘째, 동호회나 동창회 등 모임에 나가는 것을 신중하게 하라

젊은 시절에는 동호회에 나가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같이 놀고 즐기는 것이 낙이었다. 또한 동창회에 나가서 누가 누가 잘 나가는가 서로 견주어도 보고 술을 진창 먹기도 하며 우정을 끝까지 갖고 갈 것 같았지만 나이를 먹으면 다 헛되고 헛되다.

나이가 50이 넘어 동창회에 나가 봤자 다들 자기들 이야기만 하고 젊을 때와 달리 공감대도 없다. 나이를 먹어서 동창회를 다녀 오면 씁씁한 마음만 남고 심지어는 감정의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동창회가 나가 여러 명이 이야기를 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일도 없으니 차라리 뜻이 맞는 좋은 친구 두 세 명과 간단하게 소주나 한 잔 기울이고 오는 것이 현명한 처사이다.

셋째, 돈을 함부로 쓰지 마라

젊은 시절에는 1차도 쏘고 2차도 쏘고 기분만 좋다면 3차도 쏜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서 밥값과 술값 모든 유흥비 지출을 자신이 모두 떠 맡는 것은 스스로에게 총을 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나이를 먹으면 지출을 줄이고 돈을 아껴서 써라.

혹자들은 돈이 많은데 뭐 쫀쫀하게 그리 구는가 하고 비아냥 할 수 있으나 나이를 먹을수록 돈이 귀중하다. 그래서 아껴서 쓰고 쓸데없는 지출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재산이 너무 많아서 돈 쓰는 것이 취미라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직장 생활을 하고 은퇴를 하여서 연금에 의존하여 사는 나이가 되면 왜 50부터 돈을 아껴야 하는지 스스로 알게 된다. 그래도 모르고 펑펑 쓰다가는 폐지 줍고 다니는 인생이 될 수 있다. 정말로 당신이 늙어서 재정적으로 힘들 때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정말로 없다.

넷째, 50이 넘으면 뺄셈의 지혜를 익혀라

젊을 때는 과해도 좋다. 덧셈으로 살아도 좋은 시절이 40대까지다. 그때까지는 내가 무엇을 더하고 무리를 하여도 견딜 수 있고 더 나갈 수 있다. 그러나 50이 넘으면 뺄셈으로 사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친구도 많이 만나고 직장에서 일도 많이 하고 무엇이든 더 하면서 살아도 좋았던 시절은 49살까지다. 50이 되면 인간관계도 줄이고 돈 씀씀이도 줄이고 말도 줄여야 한다. 나이를 먹으면서 불필요한 말을 떠 벌이고 다니는 짓은 꼴볼견 일 뿐 아니라 스스로를 파국으로 몰아 넣을 수 있다. 말을 아껴라, 이것이 나이 50을 넘으면서 살아가야 할 삶의 지혜이다.

다섯째, 자신이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일이나 취미 등에 있어 50이 넘으면 스스로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취미도 다른 사람과 휩쓸려서 다니는 것이 아니라 조용하게 혼자 즐기는 취미를 찾아라. 사진을 찍는다든지 그림을 그린다든지 악기를 연주한다든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혼자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스스로에게 자문하여 보아라.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서 놀던 시절은 지났다. 나이를 먹으면 혼자만의 시간을 잘 보내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일도 그렇다. 나이를 먹어도 혼자서 돈벌이가 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여 돈을 벌고자 한다면 나이를 먹어서 참으로 비참한 나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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