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愛人) Aijin 가사 해석 발음 – 계은숙(桂銀淑) 일본 엔카

지금은 BTS를 비롯하여 한류가 전 세계를 휩쓴다고 하지만, 우리나라가 아직 세계화에 발을 붙이지 못 할 때 일본으로 혈혈단신 건너가서 원조 한류의 열풍을 이끈 가수가 있었으니 바로 계은숙(桂銀淑) 이다. 그녀는 1979년에 ‘노래하며 춤추며’로 데뷔한 이후 1980년 MBC 10대 신인상을 받기도 했는데, 1984년에 일본에 진출하면서 대한민국 가수로는 최초로 NHK홍백가합전에 7년 연속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엔카의 여왕이기도 하다.

계은숙은 일본에서 엔카를 부르면서 많은 히트곡을 양산했다. 계은숙(桂銀淑)의 애인(愛人)을 소개합니다.

계은숙-애인

애인(愛人) Aijin

일본에서는 연인(恋人)과 애인(愛人)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별 차이가 없이 애인이나 연인이라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구분을 둔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연인과 애인의 의미가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표현을 잘못 쓰면 큰 오해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상식 차원에서 알아 두면 좋습니다.

애인(愛人)에 관한 상식

애인(愛人)이 똑 같은 단어인 것 같지만 각 나라별로 다른 뜻이 있습니다. 애인(愛人)이란 한국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의미하지만, 중국에서는 부인을 의미하며, 일본에서는 愛人(あいじん)이라 하여 불륜관계에 있는 사람을 칭 합니다. 따라서 일본에 여행을 가서 자신의 여자친구를 애인이라고 누군가에게 소개를 하면 불륜여행을 온 꼴입니다. 일본에서 애인은 ‘ (恋人)코이비토’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애인(愛人) 가사 발음 – 계은숙

1)
あなたが 好きだから それで いいのよ
아나타가 스키다카라 소레데 이이노요
당신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좋아요

たとえ 一緒に 街を 歩けなくても
타토에 잇쇼니 마치오 아루케나쿠테모
설령 함께 거리를 걸을 수 없다 하더라도

この 部屋に いつも 帰って くれたら
코노 헤야니 이쯔모 카엗테 쿠레타라
이 방에 언제나 돌아와 준다면

わたしは 待つ身の 女で いいの
와타시와 마쯔미노 온나데 이이노
나는 기다리는 처지의 여자로 족해요

尽くして 泣きぬれて そして 愛されて
쯔쿠시테 나키누레테 소시테 아이사레테
모든 걸 바치고, 눈물에 젖고, 그리고 사랑받고

時が ふたりを 離さぬように
토키가 후타리오 하나사누요-니
시간이 두 사람을 떼어놓지 않도록

見つめて 寄りそって そして だきしめて
미쯔메테 요리솓테 소시테 다키시메테
바라보고, 기대고, 그리고 꼭 껴안고

このまま あなたの 胸で 暮らしたい
코노마마 아나타노 무네데 쿠라시타이
이대로 당신의 품속에서 살고 싶어요

2)

めぐり逢い 少しだけ 遅いだけなの
메구리아이 스코시다케 오소이다케나노
우연히 만난 것이 조금 늦었을 뿐이에요

何も 言わずいてね わかっているわ
나니모 이와즈이테네 와칻테이루와
아무 말 하지 말아요. 알고 있어요

心だけ せめて 残して くれたら
코코로다케 세메테 노코시테 쿠레타라
그나마 마음만을 남겨준다면

わたしは 見送る 女で いいの
와타시와 미오쿠루 온나데 이이노
나는 배웅하는 여자로 족해요

尽くして 泣きぬれて そして 愛されて
쯔쿠시테 나키누레테 소시테 아이사레테
모든 걸 바치고, 눈물에 젖고, 그리고 사랑받고

明日が ふたりを こわさぬように
아스가 후타리오 코와사누요-니
내일이 우리 둘을 허물지 않도록

離れて 恋しくて そして 会いたくて
하나레테 코이시쿠테 소시테 아이타쿠테
떨어져서, 그립고, 그리고 보고 싶어서

このまま あなたの 胸で 眠りたい
코노마마 아나타노 무네데 네무리타이
이대로 당신의 품속에서 잠들고 싶어요

애인 노래 감상 – 桂銀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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