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사랑에 빠지게 되면 여자는 남자가 오로지 자신만을 바라다보며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어느 새부터 인지 이상한 느낌이 그 남자로부터 오고, 촉이 발동해서 알고 보니 여기저기 또 다른 여자들을 만나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그 남자는 바로 바람둥이 남자입니다.
일단 남자가 바람둥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는 이미 상당히 관계가 깊어졌거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마음만 애타는 상황을 여자는 맞이하게 됩니다. 이럴 때 정말 현명한 여자들은 이런 바람둥이 남자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 마음을 주지 말고 잘 피해 가야 하는데, 바람둥이 남자들이 갖고 있는 그만의 몇 가지 ‘특징’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바람둥이 남자 특징
남자들이 어떤 특징을 갖고 있다고 그냥 ‘바람둥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몇 가지를 체크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나쁜 선수들은 여자를 꼬시는데 그들만의 필살기를 갖고 있는데, 바람둥이 남자가 필살기를 쓰기 전에 그것을 알아채고 초반에 관계를 정리하든지 아니면 기세를 꺾어서 아예 처음부터 한 눈을 팔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착한 여자들이 반드시 파악하고 있어야 할 바람둥이 남자의 특징을 알려드립니다.
나쁜 남자를 만날 때 상처받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마음으로 참고하시면 인생을 살면서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채널A ‘미용실’ 캡처
1. 말을 참 잘 한다!
처음 만나면 깜짝 놀랄 정도로 조리 있고 차분하면서 말을 참 잘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한마디로 ‘달변가’이기도 하고 재미있는 주제로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 나갑니다. 그래서 다음에 또 만나면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자신도 모르게 할 수 있습니다.
2. 굉장한 ‘매너남’이다!
섬세하게 자신을 대해 준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여자에 대해 존중해 주는 태도로 사분사분하고 기분 좋게 여자를 대해 주니 싫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3. 패션이 남다르다!
머리부터 구두, 허리띠, 모자 등 패션이 그 남자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하고 있어 한눈에 딱 봤을 때 외형적으로 전혀 부담이 없고 매력적인 느낌입니다. 그리고 또한 깔끔하고 깨끗한 인상을 줍니다. 바람둥이는 얼굴이 미남이어서가 아니라 누가 보아도 부담이 없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풍기는데, 그 남자는 그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4.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한다!
바람둥이 남자 중 일부는 여자의 동정심이나 모성애를 자극하는 방법을 천부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여자들은 남자가 모성애를 자극하면 동정심을 느끼고 이것을 ‘사랑하는 감정’으로 여깁니다. 바람둥이 남자들은 처음에 철벽같이 경계심을 갖고 있는 여자들에게 모성애를 자극해서 마음의 장벽을 허물어 버립니다.
5. 휴대폰 관리에 철저하다!
자신의 휴대폰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고, 비밀 패턴도 수시로 바꿉니다. 이것은 순식간에 드러날 수 있는 자신의 다른 여자와의 관계를 일체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바람둥이 남자의 기본입니다. 또한 카톡을 절대 못 보게 하는 남자는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람둥이 남자들은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여자나 또는 알 수 없는 여자 친구의 이름을 ‘김대리, 또는 ‘회사’ 등으로 바꿔서 휴대폰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을 만날 때는 ‘알람’을 꺼두기도 합니다.
6. 스킨십에 능하다!
바람둥이 남자는 말하다가 아주 자연스럽게 가벼운 터치를 많이 합니다. 그냥 몸이 부딪히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은근슬쩍하게 가까이 접근하여 친밀감을 높입니다. 처음 만났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스킨십을 하면서 대화를 이어간다면 이 남자가 나쁜 남자일 수 있습니다.
7. 쉽게 화를 내지 않는다!
바람둥이 남자는 감정 조절을 아주 잘합니다. 그래서 여자가 화를 내도 당장에 같이 싸우거나 삐지지 않고 농담 또는 웃음으로 일단 상황을 모면합니다. 여자가 화를 내고 있는데도 남자가 오히려 담담하게 이를 무마하는 사람은 간단치 않은 바람둥이 남자일 확률이 큽니다.
8. 약속을 쉽게 깬다!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한 것이 분명한데 갑자기 약속을 어기기 시작합니다. 그냥 ‘바쁜 일이 생겼다’ 또는 ‘가족과 집에 일이 있다’, ‘출장을 가야 한다’ 등 자신이 확인할 수 없는 핑계를 대면서 만남을 깹니다. 이것은 당신보다 더 관심이 있는 여자를 갑자기 만나는 일이 있기에 그럴 수 있습니다.
9. ‘여사친’이 많다!
당신을 만나기 전부터 평범한 관계로 알고 지내는 ‘여사친’들이 있다는 식으로 슬쩍 말을 꺼내 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여사친에게는 이성적 감정은 없다고 하면서 자신을 못 믿냐는 식으로 오히려 면박을 주기도 합니다. 바람둥이 남자에게 있어 주변의 수많은 여자들을 어장관리하면서 이들을 ‘여자사람 친구’ 정도로 여깁니다.
10. 칭찬을 잘한다!
당신에 대한 칭찬이 때로는 도를 넘어 환장하게 만듭니다. 당신과 함께 있는 동안 기분이 좋을 정도의 칭찬 아니 ‘아부’라고 할 정도로 감언이설을 해 줍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데, 여자도 바람둥이 남자의 칭찬에 깜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넌 정말 착해’, ‘너 없이는 못 살아’, ‘너 같은 여자가 어디 또 있나’ 등은 입에 달고 삽니다. 그래서 착한 여자들은 이러한 칭찬을 들으면서 ‘이 남자는 나밖에 몰라’, ‘설마 다른 여자에게 그럴 사람이 아니지’라고 오해합니다.
11. 연락이 안 된다!
만나고 있을 때는 절대 헤어지지 않으려 하고 그 남자가 헌신적으로 나에게 잘해주고 있는 것 같은데, 어느 날 자신이 연락을 취하려면 전화기가 꺼져 있거나 또는 카톡 회신도 없습니다. 데이트를 할 때는 그렇게 가까운데 헤어지면 연락이 안 되는 남자는 바람둥이일 확률이 큽니다. 왜냐하면 남자가 전화를 못 받거나, 또는 카톡을 못하는 상황이 얼마나 될까요? 다른 여자와 함께 있기에 그 남자는 아무런 연락이 없을 수 있습니다.
12. 바람둥이 남자에게 이별은 없다!
바람둥이 남자는 자신의 정체가 발각이 나서 여자가 이별을 통보해도 끝까지 ‘좋은 남자’로 남으려고 하며 여운을 줍니다. 바람둥이 남자에게 지나간 여자란 없습니다. 당분간 안 볼뿐입니다. 자신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이 들키면 “정말 미안하다. 너 같이 착한 여자는 없는데, 내가 나쁜 놈이었어”라는 말을 하며 이별 아닌 이별도 여운을 남기면서 떠납니다. 그래서 착한 여자들은 바람둥이 남자와 해피했던 순간들을 잊지 못하고, 결국은 또 나쁜 남자의 품 안을 찾게 됩니다. 그 남자의 다정함과 속삭임, 배려와 느낌이 언제나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람둥이의 비밀
바람둥이 남자들은 위의 12가지 특징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또는 12가지 전부가 아니라도 몇 가지만 있어도 바람둥이가 될 확률이 있습니다. 어쩌면 바람둥이 남자들은 자신이 바람둥이 되고자 공부하고 학습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그러한 기질을 타고나는 것입니다.
바람둥이는 따로 있습니다.
바람둥이 심리나 특질은 누구에게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원래가 타고 날 때부터 그런 남자인 것입니다.
바람둥이 특징 12가지 nBox.com
바람둥이 남자 다루는 법
기다리겠소 노래 가사를 보면, 왠지 좀 그렇습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자꾸만 생각나는 건
너의 탓이 아니라 미운 나의 마음이요
잊으려 애를 쓸수록 더욱더 생각이 나는
외로움을 이기지 못한 나의 바보 같은 마음
기다리겠소.. 영원히 이 생명 다 할 때까지
사랑하겠소.. 영원히 저 태양이 식을 때까지
언젠가 다시 오리라 행복했던 그 시간들
그래 꼭 올 거야 난 기다리겠소
기다리겠소.. 영원히 이 생명 끝날 때까지
사랑하겠소.. 영원히 저 태양이 식을 때까지
언젠가 다시 오리라 행복했던 그 시간들
그래 꼭 올 거야 난 기다리겠소..
바람둥이 남자들의 성향은 바뀌지 않습니다. 정말 천성이 착한 여자들은 ‘내가 잘 못해줘서 불만이 있어 이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한 눈을 판 게 아닐까’ 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죄책감에 시달리거나 또는 그 남자가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자꾸만 생각이 나는 건 너의 탓이 아니라 미운 나의 마음이요….
이런 생각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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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래, 제목이 카우보이인데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나는 바람둥이다! 나는 바람둥이다 바람을 타고 달리는 나는 바람둥이다!
달리고달려 달리고달려 달리고달려!
이와 같이 천부적으로 바랑둥이는 자신이 바람을 피우고 다니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또는 창피하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바람둥이에게 있어 바람은 ‘생활’입니다.
알고보면 사실 바람둥이 남자들은 자신의 이러한 바람둥이 기질을 정말 모르고 있거나 또는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자신의 정체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이것은 특히 가까운 동성들은 이 친구가 바람둥이일리 없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오랜 지인들은 바람둥이 남자가 ‘매너 있는 정말 착한 사람이고, 사람이 좋다’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한 여자에 집중하지 못하고 한 번에 두세 명의 애인을 만드는 사람을 ‘바람둥이’라 일컫는데, 어찌 보면 이것도 병(病)인지라 고치기는 힘드니, 바람둥이를 평생 안고 살 여자들은 어쩔 수 없이 나쁜 남자라도 계속 인연을 맺고 살아갈 용기가 있다면 만나야 하는데 이것도 또한 팔자려니 합니다.
이 글을 세상에 널리 퍼트려서 착한 여자들이 바람둥이에게 현혹당하면서 황당한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바람둥이를 사랑하면서 사는 것은 지옥을 살짝 엿보는 것입니다.
상식은 권력이다 nBo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