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다가 가는 생의 마지막 순간에는 가장 편안하게 세상을 떠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이때 듣고 싶은 음악이 있습니다. 영국에서 임종 환자를 돕는 자선 단체인 마리 퀴리가 임종 환자를 잃은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환자가 죽기 전에 무슨 노래를 듣고 싶었는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가지 곡이 선정되었다고 한다.
생의 마지막 순간 가장 듣고 싶은 노래 음악 Top 10
죽음을 앞둔 임종 환자가 마지막 순간 가장 듣고 싶어하는 노래로 1위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마이 웨이)’였습니다. 노래의 제목도 그렇지만 가사의 내용도 마이 웨이는 사람이 살면서 일생에 관한 삶을 관조하는 노래입니다. 마이 웨이 이외에도 여러가지 곡들이 순위를 차지하였는데 그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프랭크 시나트라 ‘My way’
2위 휘트니 휴스턴 ‘I Will Always Love You’
3위 티나 터너 ‘(Simply) The Best’
4위 주디 가랜드 ‘Over The Rainbow’
5위 신디 로퍼 ‘Girls Just Want to Have Fun’
6위 로비 윌리엄스 ‘Angels’
7위 루이 암스트롱 ‘What A Wonderful World’
8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Beautiful’
9위 비틀즈 ‘Hey Jude’
10위 퀸 ‘These Are The Days Of Our Lives’
사람이 죽는 순간에는 가져 갈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사랑도 돈도 명예도 그냥 이 세상에 두고 떠나는 것이다. 자신이 죽는 순간에 가져 갈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신만의 ‘감정’ 뿐 일 수 있다. 죽는 임종의 순간에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을 들으면서 세상을 떠날 수 있는 사람은 어쩌면 가장 행복한 사람일 수 있다.
죽기 직전에 마지막 순간 가장 듣고 싶어하는 노래 Top 10
1위 프랭크 시나트라 My way
My way 노래 음악 가사
And now the end is near
이제 끝이 다가오네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난 내 인생의 마지막 장을 마주하고 있네
My friend, I’ll say it clear
내 친구여, 분명히 말해둘게 있네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확신을 가지고 내 이야기를 풀어주겠네
I’ve lived a life that’s full,
난 충만한 인생을 살았고,
I traveled each and every highway
갈 수 있는 모든 길을 가보았다네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그러나 그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I did it my way
난 나만의 길을 걸었다는 것이네
Regrets, I’ve had a few
후회라, 몇 번 있었지.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하지만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었네
I did what I had to do
나는 내가 했어야 할 일을 했고
And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예외라곤 없이 끝까지 해나갔지
I planned each charted course
나는 내가 가야 할 길을 그려나갔고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 way
그 길을 신중히 걸어왔다네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I did it my way
난 나만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네
Yes, there were times,
그래, 그럴 때도 있었지
I’m sure you knew
자네도 물론 알고 있을거야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있었을 때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그 모든 일들을 겪으며, 의심이 들기도 했지만
I ate it up and spit it out
난 결국 해내었지
I faced it all
난 당당히 받아들였고
And I stood tall
모두 버텨냈지
And did it my way
그리고 나만의 길로 걸어갔다네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난 사랑도 했고, 웃고 울기도 했다네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충만감도, 상실감도 겪었지
And now as tears subside
그런데 이제 눈물이 가라앉고 보니
I find it all so amusing
이 모든게 즐거웠다고 느껴지네
To think I did all that
내가 그런 일을 다 해냈다고 생각하니 말일세
And may I say,
그리고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지,
Not in a shy way
부끄러운 점 하나 없이 말이네
“Oh no, oh no, not me
“오, 아니, 난 아니야
I did it my way”
난 나만의 길로 걸어왔다네”
For what is a man?
무엇이 사람이라 부를 수 있는가?
What has he got?
저 자의 품 속엔 무엇이 있는가?
If not himself, then he has naught
그 품속에 자신이 없다면,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네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자신이 느낀대로 말을 진실히 전하고,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비굴한 자처럼 말을 하지 않는 것이라네
The record shows,
지나온 날들이 말해주듯,
I took the blows
난 시련들을 버텨냈고
And did it my way
나는 나만의 길을 걸어냈네
Yes,
그래,
It was my way
내가 걸어왔던 나의 길이었네.
2위 휘트니 휴스턴 I Will Always Love You
3위 티나 터너 (Simply) The Best
4위 주디 가랜드 Over The Rainbow
5위 신디 로퍼 Girls Just Want to Have Fun
6위 로비 윌리엄스 Angels
7위 루이 암스트롱 What A Wonderful World
8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Beautiful
9위 비틀즈 Hey Jude
10위 퀸 These Are The Days Of Our Lives
죽는 순간에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을 듣는다면 고결한 죽음
어떤 사람은 자신이 죽는 순간도 모르고 죽기도 하고 가장 고통스럽게 죽기도 한다. 갑작스러운 사고 또는 갑자기 불귀(不歸)의 객(客)이 될 때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다. 임종의 순간을 넉넉히 받아들이면서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면 가장 고결한 죽음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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