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모수자천

모수자천 毛遂自薦 모수가 스스로를 천거했다

‘인재’를 구하기가 힘들 때, 다른 사람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청할 때 ‘모수자천’이라는 말을 합니다. 모수가 스스로를 천거했다는 뜻으로 부끄러움 없이 자기를 내세움을 빗대어 하는 말입니다. 사기(史記)에서 전합니다.

귤화위지

귤화위지 橘化爲枳 사람이나 사물은 환경과 조건에 따라서 변한다

“귤이 변해서 탱자가 되었다!”는 말을 많이 들어 봤을 것입니다. 바로 ‘귤화위지’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으로 사람이나 사물은 주어진 조건이나 환경에 의해서 변한다는 것입니다. 귤화위지는 환경에 따라 본질이 달라진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요새와 같이 사회의 분위기가 변화무쌍하게 달라지는 때에 혹시 우리도 ‘귤화위지’에 처해 있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귤화위지 귤화위지 橘化爲枳 橘: 귤나무 귤, 化: 변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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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탁마 切磋琢摩 끊고 갈고 쪼아 다듬고 갈다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보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얼마나 스스로를 갈고 닦았는지에서부터 알 수 있습니다. 절차탁마는 돌을 닦아서 빛을 낸다는 뜻으로 학문이나 기예를 힘써 수양한다는 뜻을 가진 절차탁마에 대해서 그 뜻과 유래를 알아봅니다.

경국지색 傾國之色 나라를 기울어지게 할 만큼의 미인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미인은 존재했습니다. 왕이나 최고권력자는 미인을 좋아했는데, 문제는 미인으로 인해 나라가 망할 만큼 기울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경국지색(傾國之色)은 나라 안에 최고의 미인을 뜻하는 말로 임금이 여인에게 반하여 나라가 뒤집혀도 모를 만한 미인을 지칭합니다. 경국지색 또는 경성지미(傾城之美)라고도 합니다. 경성지미는 성을 기울게 하는 미인이라는 의미입니다. 경국지색 경국지색이라는 고사가 전해지는 것은 아무리 권력이 있는 왕이라도 여자로 인해 나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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