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에서 힘의 균형이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유럽이나 중동 등 각지에서 전쟁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남은 것은 아시아인데 그것도 한반도가 포함된 동북아시아가 가장 위험스러운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 중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이스라엘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등을 지켜보면서 미국의 군사적 태도를 예의주시하면서 아시아에서는 어떻게 전략적으로 나갈 것인지 갸름하고 있다.
중국의 최종 목적은 대만 접수이다. 중국이 주구창창 주장하듯 이제는 대만을 공격해서라도 먹겠다는 야심을 결코 감출 수 없다. 중국의 대만 공격은 기정사실화 된 계획이며 시기와 방법만 남았을 뿐이다. 그런데 중국이 대만을 공략하는데 있어서 한반도 문제가 어째서 개입이 되는 것인가? 그것은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는 데 있어서 한국이 곤란한 장애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은 대만을 공격하는 데 있어서 공격 전 또는 동시에 한반도에 물리적 타격을 중대하게 가할 수 있다.
중국의 한반도 핵공격 시나리오
China’s nuclear attack scenario on the Korean Peninsula
중국은 유사시 미사일로 한국을 공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금번 중국은 무력시위 훈련을 통해 한반도 핵공격 훈련도 점검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중국의 한국 핵공격 훈련에 관한 정보는 러시아를 통해 세상에 알렸다. 러시아 군사싱크탱크 라이바(RYBAR)는 3월 4일~16일 서해 백령도와 제주도 서쪽해상에 걸쳐 실시된 ‘자유의 방패’ 한미 연합훈련에 맞대응해 중군 공군의 전략폭격기 H-6K 16대가 서해에서 한국 해안으로 무력시위를 했다고 3월 7일 밝힌 바 있다.
러시아 현지 매체는 라이바를 인용해, 중국은 최근 본토 2곳에서 서해로 진입한 16대의 H-6K 핵폭격기를 동원해 한국의 용산(대통령실·국방부)과 오산 기지, 평택 캠프 험프리, 대구 캠프 캐럴과 캠프 헨리, 부산 등지를 타깃으로 미사일 투발 훈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니까 여차하면 서울이나 대구 등 대도시에 중국이 미사일을 쏘겠다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중국이 서해안으로 근접을 하여서 핵무기를 쏴버리면 이건 뭐 대책 없이 개박살 나는 꼴이다.
@rybar_force Official account of Russian think-tank Rybar 라이바 공식계정
이번 중국의 훈련은 ADS-B(Automatic Dependent Surveillance-Broadcast)와 ATC(Air Traffic Control) 등 항공기 감시체계에서 항적기록이 감지되지 않았고 무선 기록도 없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러한 사실은 일반인들은 절대로 알 수 없는데 중국이 이번 정보를 러시아에 제공한 이후 러시아가 다시 라이바에게 정보를 흘려서 중국의 이러한 훈련 사실을 공개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중국이 준 정보를 러시아가 왜 흘렸는지에 대해서는 또 별도로 검토할 일이지만 중요한 것은 중국이 한국을 상대로 핵을 날릴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중국의 핵공격 가능성
China’s possible nuclear attack on South Korea
중국은 훈련 중에 동원된 16대 폭격기는 공대지용 CJ-10/20 계열 공중발사순항미사일(ALCM)(사정거리 2000~2500㎞) 미사일을 1기당 6발, 또는 B-61 기반 공중발사탄도미사일(ALBM)(사정거리 500~600㎞) 미사일 4발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일 16대의 폭격기가 ALCM을 한반도로 쏠 경우 96발, ALBM을 쏠 경우에 64발의 핵폭탄을 투하 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은 한반도를 겨냥한 5개 여단의 미사일 발사대(36기)에서 150여 발의 지대지 탄도미사일 공격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북한이 가세할 경우 최악의 경우 수 백여 발의 탄도미사일과 핵폭탄이 동시에 한반도 남쪽으로 날아오게 되는 매우 위협적인 상황이 벌어진다. 사태가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은 속수무책으로 깨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런 상황이 전개된다면 한미 연합전력으로 막아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우리에게도 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아이큐가 모자라는 사람도 이쯤 되면 알아야 한다.
중국이 한국을 공격할 때 나름대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대비하겠지만 이게 결코 쉽지 않다.
1차 방어선은 서해 해군 2함대지만 구축함 2대, 호위함 4대에 장착된 미사일은 사거리 20㎞ 미만의 함정 방어용으로, 탄도미사일은 막아내기에도 역부족이다.
2차 방어선은 공군 전투기의 대응이지만, F15K와 F16 계열 전투기로 일부 요격할 뿐 상당수의 핵탑재 미사일은 육지에 떨어질 것이다.
3차 방어선인 지대공 미사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팩3(PAC3)는 북측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중국의 서해나 측면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은 막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판단에 근거 할 때 중국의 대만 침공과 북한의 대남 도발이 동시에 전개될 경우 한국이 중국과 북한으로부터 핵탄두를 포함한 대량 공격을 받을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우리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느냐 없느냐는 아주 중대한 결과를 도래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핵무장만 하고 있어도 중국과 북한은 만만하게 우리에게 핵공격을 가하지 못하는 유용한 억제 수단이 될 것임은 자명하다.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
The possibility of China’s invasion of Taiwan
2027년은 시진핑 주석의 4번째 연임이 있을 것이다. 중국의 영원한 지도자 시진핑이 죽을 때까지 계속적인 통치를 정당화해야 할 필요가 있는 때이기도 하다. 따라서 시진핑은 중국 양안을 통일했다는 불세출의 영웅이며 타고난 지도자의 면모를 과시하고자 대만 공략을 업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중국의 대만 침공은 우연한 계기가 아닌 계산된 행동으로 나타날 것이다.
2027년까지 일단의 군사력 건설 목표를 중국이 달성한다면 본격적으로 대만 공략에 나 설 것이다. 이와 함께 대만 독립 움직임을 막기 위한 군사적 행동도 감행할 것이다. 그래서 중국은 대만 문제와 동아시아 안보에 있어 미국, 한국, 일본에 대한 비난과 함께 본질적으로 대만 침공을 위한 명분 쌓기에 몰두할 것이다. 여기에 북한을 적절하게 중국은 또한 이용할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은 언제 대만을 침공할 것인가
When will China invade Taiwan?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없다면 중국은 일단 대만에 해상봉쇄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당장에는 군사적 침략보다는 물리적 압박으로 대만을 접수하려는 의도를 보일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미국이 그냥 있지 않기에 결국 중국은 무력으로 대만을 공략한다.
중국의 대만 침공 시기
중국이 대만 침공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는 시기를 2027년으로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중국의 국방력 건설의 3단계 목표 중에서 1단계 목표가 달성 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중국이 만일 의도대로 모든 것을 착착 진행 시킨다면 대만 침공은 2027년에서 2028년 정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한반도에 중국이 핵공격을 할 수 있는 시기도 동시에 비슷하게 계산 할 수 있다.
중국의 대만 접수는 미국의 몰락
China’s handover to Taiwan is the fall of the United States
만일 중국의 대만 침공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세계사는 다른 방향으로 쓰여 질 것이다. 미국은 대만을 지키지 못한다면 서태평양 일대의 제해권을 중국에 넘겨주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하게 대만이라는 지역을 중국에게 빼앗긴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몰락의 기로에 서게 된다는 중대한 의미가 있다.
미국은 ‘수에즈 모멘트(Suez moment)’에 직면했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이집트가 1956년 나세르 당시 대통령이 수에즈 운하를 국유화하면서 대영제국이 몰락한 것 같이 대만이 중국에 넘어가면 미국 역시 비슷한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핵무장 시급
South Korea’s nuclear armament is urgently needed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한 뉴스를 보더라도 이제 대한민국은 스스로 핵무장을 해야 할 때가 왔다. 이것은 미국이나 일본을 위한 것도 아니고 대한민국이 생존하기 위한 자구책이다. 대한민국의 독자적 핵무장이 시급하다는 것은 그만큼 동북아시아에서 안보가 위태롭고 중국과 북한의 핵공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중국이 대한민국을 겨냥해 핵폭격기를 동원한 대규모 공습훈련을 실시했다는 것만 보아도 언제 서울 하늘에 중국제 핵폭탄이 터질지 모른다. 중국은 대만을 침공하면서 핵무기 하나를 서울에 떨굴 수 있다. 중국의 핵공격에 대비하여 대한민국은 적극적인 안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독자적인 핵무장의 길을 가야만 한다.
우리가 핵무장을 할 시간이 별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은 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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