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핵 전쟁 준비 완료 – Russia Ready for Nuclear Wa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대선을 이틀 앞두고 러시아 국영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 국가 존립이 위협 받으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제 푸틴은 거의 막가자는 식으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끌고 가려는 것 같다. 이판사판으로 여차하면 핵무기를 날리겠다는 것이 푸틴의 생각으로 보인다.

일단 푸틴은 3월 15~17일 대선에서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더 신이 난 푸틴은 내친 김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에 있어 러시아의 주권이 위험에 처한다면 핵무기를 사용할 용의가 있다고 본 것이다. 공격은 러시아가 하고 있지만 혹시 러시아가 불리한 상황에 몰리면 핵으로 반격하겠다는 것을 천명한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대선을 이틀 앞두고 러시아 국영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 국가 존립이 위협 받으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러시사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있어서 미군이 개입하면 핵무기 사용도 하겠다는 것이다.

Reading Point

  1. 러시아, 핵전쟁 준비 완료 (Russia is ready for nuclear war)
  2. 푸틴, 미국에 파병 경고 (Putin warns United States against sending troops)
  3. 푸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회담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Putin says Russia is ready for talks on Ukraine)
  4. 푸틴, 3월 17일 6년 더 집권 예정 (Putin due to win 6 more years in power on March 17)

푸틴의 핵 전쟁 준비 완료 – Russia ready for nuclear war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핵 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 푸틴은 “국가의 존립, 주권과 독립에 피해를 입히는 경우 (러시아는) 핵무기를 포함해 모든 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틴은 핵무기를 쓸 수 있다고 하지만 모든 것이 핵 전쟁으로 달려드는 것은 아니라고 살짝 비틀어 말했다. 러시아는 전투 준비가 되어 있고 핵 갈등에 완전히 준비되어 있지만 현재 모든 것이 핵 전쟁으로 달려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러시아는 핵전쟁 준비가 되었다

푸틴 대통령은 로시야-1(Rossiya-1) TV와 뉴스 통신사 RIA와의 인터뷰에서 핵전쟁 준비가 돼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군사기술적 관점에서 우리는 물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푸틴은 미국이 러시아 영토나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배치할 경우 러시아가 이를 개입으로 취급할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에는) 러-미 관계 분야와 전략적 억제 분야에 충분한 전문가들이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저는 여기서 모든 것이 그것(핵 대결)으로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는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언급했다. 그러면서 푸틴은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을 규정한 크렘린의 핵 독트린, 정책에 핵무기 사용이 명시되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미국의 개입 우려와 협상

푸틴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푸틴 대통령은 서방과 “현실에 기반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협상은 “우크라이나 재무장을 위한 일시 휴전이 아닌 러시아 안보보장에 대한 진지한 대화여야 한다”면서 “평화적인 수단으로 해결하길 원하며 우리는 이에 대한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러시아 안보에만 관심이 있다. 협상은 이것에서 출발할 것”이라며 “서면으로 안전 보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푸틴 러시아 대선 당선 전망

푸틴은 “그 누구도 러시아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러시아 대선일은 17일인데 15일부터 사흘간 투표를 진행한다. 이제 푸틴은 대통령 5선은 거의 분명하다. 푸틴은 5선 러시아 대통령이 되면 더 강력하게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전쟁의 종지부를 끝내려 할 것다.

푸틴이 핵무기 사용을 언급한 것은 자신이 대통령이 된 뒤에 우쿠라이나와의 전쟁에 있어 나토나 미국의 개입이 있다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한편 푸틴은 북한과 관련해선 “북한은 자체 핵우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북한은 이미 핵무기가 있으니 알아서 남한을 공격해도 러시아에 대해 뭘 해달라고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돌려서 말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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