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오늘날 잘 먹고 잘 살게 만든 개혁과 개방의 지도자였던 등소평은 죽어서 다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1974년 등소평은 앞으로 중국이 가야 할 길을 다음과 같이 연설했기 때문입니다.
등소평 예언
시진핑도 감추고 싶어하고 중국 인민들도 감추고 싶은 등소평의 예언과도 같은 명연설문이 있는데, 여기에는 이제 중국이 어떻게 가야 할지를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조만간 시진핑 3기 지도체제가 출범한다고 하는데, 이를 앞두고 등소평이 1974년 유엔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중국 인민들은 명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등소평은 중국이 언젠가는 변심해서 이상한 거대나라로 갈 것을 경계하면서 무서운 예언을 하였다.
Dèng Xiǎopíng’s prophecy
如果中国有朝一日变了颜色,变成一个超级大国,
만일 중국이 언젠가 변심해 초강대국이 되려하고
(이제 중국은 미국에 버금가는 초강대국이 되었음)
也在世界上称王称霸,
세계를 제패하려 들고
(일대일로, 중국몽으로 세계를 야금야금 먹어가고 있음)
到处欺负人家、
남을 괴롭히며
(동북공정으로 대한민국을 괴롭히고 있음)
侵略人家、
남을 침략하고
(신장, 티벳은 이미 침략 완료)
剥削人家,那么
남을 착취한다면, 만일 그렇다면
世界人民就应当
전세계의 인민들은
给中国戴上一顶『社会帝国主义』的帽子,
중국에 사회제국주의의 딱지를 붙이고
就应当揭露它、
모두가 그것을 공연히 드러내고
反对它、
반대하며
并且同中国人民一道打倒它。
중국인들과 함께 그 체제를 무너뜨려야 합니다.
- 1974년, 등소평 유엔 연설문
邓小平 預言
등소평, 시진핑이 이끄는 중국 타도를 외치다
지금은 중국이 마치 세계의 강력한 국가로 행세하고 있지만, 1971년에 죽의 장막 뒤에서 죽치고 있던 중공이 어느 날 대만을 제끼고 국제무대로 나왔다. 이때 중공은 중화민국(타이완)을 쫓아내고 유엔의석과 안전보장 이사회 상임이사국 자리를 차지하면서 마치 도덕군자와 같은 소리를 하고 자신들은 패권주의 국가가 아니라며 제3세계를 대변하는 노릇을 자임했다.
1974년 유엔총회에 덩샤오핑(鄧小平)은 등장하여 중국의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 이 날 연설은 국제사회가 중국에 갖는 궁금함에 대한 자신감이었다.
“만일 중국이 어느 날 낯빛을 바꿔서 초강대국으로 변하고 세계에 패권국가를 자처하며 곳곳에서 다른 인민들을 모욕하고 침략하고 수탈한다면 세계인들은 마땅히 중국에 사회제국주의라는 모자를 씌워야 하며 그 사실을 폭로하고 반대해야 한다.”
사실 그때는 중국이 패권국가도 아니고 그럴만한 역량도 없었기에 국제사회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날 중국의 시진핑이 이끄는 중국이 바로 등소평이 말했던 그 중국이 되버렸다. 주변국가를 괴롭히고 문화적 침략을 하면서 고구려 역사도 자기네 역사로 우기는 중국이 오늘날의 참된 모습이다. 그래서 등소평은 말 했다. 중국 인민들과 함께 중국을 무너뜨려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의 등소평이 미래의 시진핑이 이끄는 중국 타도를 외쳤으니, 그 얼마나 무서운 예언인가?
그런데도 중국 인민들은 이런 등소평의 혜안을 모르고 있다니 얼마나 괴이한 현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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