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손 효능과 먹는 법,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들이 건강을 추구하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먹는 음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항암 기능을 활성화하고 신체를 최적화 시키는 것입니다.
부처손은 방송이나 언론을 통해서도 많이 보도된 민간요법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는데, 부처손의 효능과 먹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부처손 약초
습기도 없는 바위에 잘 붙어 사는 부처손 이라는 식물은 이름도 그렇고 참 특징적입니다.
부처손은 부처손과에 딸린 늘푸른 여러해살이풀로 마른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데, 비만 오면 새파랗게 살아납니다.
그러다가 햇빛이 비치고 가물면 잎이 공처럼 둥글게 말라 오그라들어 마치 시들어 죽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게 몇 년 씩을 다 시들어 있다가도 비가 오면 다시 활짝 잎이 펴지면서 녹색의 모습을 보입니다.
이렇듯 신비스러움이 있는 풀로 부처손은 만년송, 만년초, 장생불사초, 불사초, 회양초, 교시 등의 많은 이름으로도 불려집니다.
부처손이란 한자명인 보처수(補處手)에서 온 것이라 합니다.
한약명으로는 권백이라고 부른다.불사초, 장생불사초라고 부르듯이 부처손은 효능이 많다고 알려진 약초입니다.
특이한 것은 부처손을 말릴 때 햇빛에 말리면 혈액의 흐름을 왕성하게 한다고 합니다.
한편 부처손을 그늘에 말리면 지혈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처손 효능
□ 부처손은 강력한 항암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또한 생리불순 및 생리통을 완화시켜 여성에게도 좋은 체질 개선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 통상 천식, 생리불순, 불임, 혈액순환, 지혈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부처손 먹는 방법
부처손은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부쩍 늘기도 했지만, 그 효능에 대한 검증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면서 지금은 인기가 다소 수그러 들었습니다.
□ 부처손 먹는 방법
섭취법이 바로 차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부처손 차를 제대로 끓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부처손 차를 만들기 위해 먼저 잎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주로 먼지 같은 흙을 제거합니다. 부처손 안쪽에는 말리면서 이물질이 같이 끼어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 마른 부처손을 차로 만들기전에 충분하게 털어주어야 합니다.
2. 차로 부처손을 끓이고 나면 바로 부처손을 꺼내지말고 삶은 물에다가 20~30분 정도 담가두면 충분히 더 우러나와 좋습니다.
대략 물 2L에 말린 부처손 20g 정도와 감초 두세 조각을 넣고 강한 불에 30분 정도 끓이면 됩니다.
이때, 대추 몇 알을 함께 끓이면 더욱 좋습니다. 대추에 풍부하게 있는 비타민C가 부처손의 폴리페놀 성분의 흡수율을 더욱더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처손 부작용
무엇이든지 너무 지나치면 좋지 않습니다.
부처손은 한방 약용이기에 차 형태로 너무 많이 우려먹거나 끓여서 마실 경우 각기 체질에 따라서는 부작용이 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좋다고 마구 먹는 것은 부족함만 못합니다.
식약처는 민간요법 등을 목적으로 농·임산물을 구매할 때에는 식품안전나라 원료목록 검색을 통해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라고 합니다. 따라서 검증된 곳에서 판매하는 부처손을 먼저 구입해야 합니다.
말린 부처손
민간요법이 좋다고도 하지만 정확하게 검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좋다는 속설에 따라서 과용을 하면 부작용이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수술을 앞둔 환자, 또는 다른 질병으로 복합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민간요법을 행하기 보다는 정확한 의사의 치료와 권고에 따라 음식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처손이 야산, 바위 등에서 자라면서 독성을 약간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따라서 만일 꼭 부처손 차를 우려내어 먹는다면 감초를 약간 넣어서 중화시키는 방법을 쓰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