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영웅을 만드는 것인지, 영웅이 시대를 만드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최근 막 돌아가는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에 있어 갑자기 뜬 인물이 있으니, 바로 ‘전한길’이다.
[인물탐구] 전한길 사주팔자
무엇이 학원에서 역사를 강의하는 ‘전한길’ 강사를 이 세상에 나오게 했는지 한번 그의 사주팔자를 통해 알아보자.
전한길 프로필
◌ 본명 : 전유관
◌ 출생 : 1970년 8월 21일생
◌ 학력 : 경북대학교 지리학과, 사학과 졸업
◌ 직업 : 공무원 한국사 과목을 가르치는 인터넷 강의 강사
전한길의 인생사
전한길은 1970년 8월 21일,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경산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90학번)를 졸업하였다. 이후 2000년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지리교육 전공으로 교육학 전문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사 전공으로 사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나 학위를 취득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전한길은 군대를 제대하고는 막노동도 해보고 복학하고서 정수기 판매 아르바이트도 하는 등 이 당시 그는 고생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1997년 대학원 재학 중에 아르바이트로 학원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나름대로 시험교재를 만들어 보고 시험문제 등을 연구하면서 자신만의 강의 노하우를 이때 얻은 것 같다. 아무튼 그는 이후 학원 강사로 인생을 살아 간다. 그리고 어느 날 그는 스타 강사로 부각되었다. 그렇게 살아 온 전한길이 갑자기 정치집회에 나타나 국민의힘 국회의원 100명 보다 낫다는 평을 듣고 있으니 어찌 보면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전한길 사주풀이
전한길은 음력으로 1970년 7월 20일생으로, 경술년(庚戌年) 갑신월(甲申月) 계유일(癸酉日) 생이다. 그의 사주는 연주에 정인, 정관이 있고 월주에는 상관, 정인을 가지고 있으며 일지에 편인이 자리를 잡고 있다. 태어난 시는 알 수 없기에 그의 사주를 대표하는 6자만을 갖고 보기에 다소 불확실 할 수 있지만 그래도 특정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계(癸) 수(水) 일간의 소유자
전한길은 계수일간으로 수(水)의 특성상 지혜롭고 똘똘한 자질을 갖고 있다. 또한 호기심도 무척 많아서 무엇인가 생각하고 움직이는 경향이 크다. 일간이 계(癸) 수(水)로 본성은 유연하고 흐름을 쫓는 경향이 있고 학문이나 교육 분야에도 적합하다. 여기에 편인과 정인이 뒤를 받쳐주니 무엇인가 나름대로 연구하고 축적하는 힘도 크다.
일지(日支)에 유금 (酉)이 계수를 백업을 해주는데 금(金)은 일간 계(癸) 수(水)와 잘 상생하는 관계이다. 따라서 유금이 편인이기에 전한길은 창의적이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어떤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이러한 사주의 구성은 ‘전한길’이 학원 강사로 뛰는데 큰 도움이 된 것은 자명해 보인다.
월지(月支)를 보면 신(申)이 금(金)이 떡 하니 자리를 잡고 있다. 역시 신 금(金)도 정인으로 그가 교육계통으로 살아가는데 큰 기둥의 작용을 탄탄히 해준다. 그래서 그가 교육 또는 학원 계통에서 잘 풀렸던 것이다.
연지(年支)는 정관이 있어 정인과 조화를 이루며 관인상생(官印相生))의 구조를 형성하는 사주이기도 하다.
‘전한길’ 사주의 음양오행을 보면 일주 수(水)를 중심으로 금(金)이 왕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음양으로만 본다면 음(陰) 2개, 양(陽) 4개이다.
전한길 사주에 있어 갑(木)의 역할
‘전한길’ 사주에 있어 가장 눈 여겨 볼 것은 바로 갑(甲) 목(木)이다. 갑목은 상관으로 편인으로 강하게 힘을 받을 일간이 에너지로 변신하면서 나온 결과물이나 마찬가지다.
목(木) 기운은 무엇인가 창조하는 기질이 강하고 삶에 있어 역동성을 준다. 전한길의 사주에 있어서 갑(甲) 목(木)은 매우 귀하게 쓰임새가 있다. 즉 편인이나 정인을 통해서 연구나 교육을 잘 하고 있는데 이것을 자신을 통해 외부에 어필하고 잽싸게 움직여 나가는 힘도 갖게 하는 것이 바로 상관(傷官)이다. 전한길 사주에서 갑목은 상관이다.
상관(傷官)은 자신을 표현하는데 능하고 비상한 두뇌를 가동하게 한다. 따라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나 창의력으로 강한 경쟁성을 가지게 한다. 또한 본인의 힘을 강하게 발산하게 함으로 사회적 활동성이 매우 커진다.
’전한길’ 사주에 있어 갑목 상관은 연지의 정관을 보면서 상관견관(傷官見官)이 성립하게 된다. 이렇게 상관견관(傷官見官)이 되면 본인의 강한 개성과 독창적인 의견을 드러내는 성향을 가진다. 정관(正官)은 기존질서를 뜻하기에 상관(傷官)이 와서 이것을 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 할 수 있는데, 최근 그의 강력한 활동을 보면 대운을 통해서도 갑목의 힘이 이전 보다 훨씬 강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5년부터 인묘진(寅卯辰) 30년 목(木) 대운
사주는 참으로 신묘(神妙)하다. 전한길이 정치판에 혜성같이 등장하여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 바로 2025년이 시작하면서부터이다. 그런데 그의 사주대운을 보면 2025년부터 인묘진(寅卯辰) 30년 목(木) 대운이다. 이렇게 그의 대운이 목(木)으로 바뀐 것은 아주 주목해서 볼만하다.
2025년부터 10년간은 경인(庚寅) 대운이다. 바로 정인(正印)과 상관(傷官)이 크게 작용하는 운이다. 특히 지지에 들어온 인(寅)목(木)은 그에게 상관 대운이다.
2025년부터 ‘전한길’의 인생은 지금까지 그와 살았 왔던 길과는 아주 판이하게 다른 길로 접어들게 될 것이다.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30년 대운이 해자축(亥子丑) 수(水) 대운에서 인묘진(寅卯辰) 목(木) 대운으로 바뀌었으니 말이다.
대운(大運)이 바뀌면 시간과 공간이 바뀐다
사람이 살면서 대운(大運)이 바뀌면 시간(時間)과 공간(空間)이 바뀐다. 즉 계절이 달라지면서 내가 서 있는 곳이 달라지고, 그렇게 팔자가 흘러간다는 말이다. 이 말은 지혜가 있는 사람이 살면서 지나고 보면 상식적으로 저절로 알게 된다.
상식은 권력이다 nBo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