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비례대표 명단 순위

오늘 20일 개혁신당이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순번은 김종인 공관위원장의 원안대로 발표되었지만 개혁신당의 당내 사정은 무척이나 복잡해 보인다. 옛 한국의미래와 통합하는 과정에서 합류한 양향자 원내대표와 이준석 대표의 정무실장을 해오며 탈당까지 함께 한 김철근 사무총장이 비례 후보에 들지 못하였다.

개혁신당 비례 1번은 의료공백 속에 소아 의료 현장을 지킨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가 받았다. 비례 2번은 천하람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받았다. 지금 정치판 상황으로 보면 개혁신당의 비례대표는 2번까지가 당선 가능권으로 보인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명단 순위

  1. 이수영 순천향대 교수
  2. 천하람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3. 문지숙 차병원대학 교수
  4. 곽대중 당 대변인
  5.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6.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 (대변인)
  7. 정지현 변호사
  8. 곽노성 교수
  9. 황유화 교수
  10. 조성주 전 새로운 선택 공동대표
  11. 정보경 사무부총장
  12. 이재랑 부대변인

지역구(순천) 출마를 선언했던 천하람 전 위원장이 비례 2번을 받았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한편 비례대표 공천에 김용남 정책위원장, 김철근 사무총장, 이기인 대변인 등 지도부 소속 유력 인사가 신청했었는데 이중 이기인 대변인만 6번을 받았다. 개혁신당은 이번주 내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려 총선에 임하겠다고 하지만 향후 집안 사정이 간단할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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