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5월의 막바지에 장미꽃들이 활짝 피어난 멋진 경관을 보고자 한다면, 바로 부천 ‘도당근린공원 백만송이장미원’으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부천에서는 장미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장미꽃들이 엄청나게 피어나서 말 그대로 백만송이를 볼 수 있습니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에서는 해 마다 5월말에서 6월초에 장미축제를 개최하는데, 올해에도 어김없이 장미꽃들이 만발로 개화했습니다. 도당근린공원 백만송이장미원은 도당산을 중심으로 14,270㎡ 면적에 걸쳐 118종의 장미꽃이 심어진 멋진 핫플레이스입니다. 장미원에 도착해서 정문에 들어서면서 온 세상이 장미 색깔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모습을 보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많은 각양각색의 장미꽃들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힐링을 할 수 있는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 – 주차 정보, 가는 길
부천시에서 도당산에 1998년부터 무려 150,000여 그루의 장미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장미꽃들이 미미하였지만 장미나무가 무럭무럭 자라고 보기가 좋아지면서 지금은 더 많이 피어 났습니다. 도당산에 엄청나게 심어진 장미꽃들은 군락을 이루고 덩굴로도 이어져서 마치 숲 속의 장미 정원과 같습니다. 그곳에 가면 장미 꽃터널, 테마공간, 원두막도 있어 중간에 관람을 하다 쉬기도 좋습니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
장미터널에서 사진 한 장 찍어 보시기 바랍니다.
2024년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
일 시 : 2024. 5. 25.(토) ~ 6. 9.(일)
장 소 : 부천도당근린공원 백만송이장미원
개화 기념식 – 로즈풀(Rose Full) 세레머니 : 5. 29.(수) 오전 11시
입장료 : 무료입니다. 공짜로 입장하니 부담이 없습니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는 지금이 가장 볼 만 합니다. 또한 꽃축제임에도 입장료도 없습니다. 요새 지방에 가면 무슨 꽃축제라고 하여서 지역상품권으로 주는 입장료가 1만원 정도인데,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는 무료이니 부담 없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한가지 주차장 사정이 안 좋으니 차를 가져 가기 보다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부천 장미축제 가는 길 -주차장, 대중교통 이용
네비 주소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성곡로 63번길 99 입니다. 티맵에 부천장미축제 라고 쳐도 됩니다. 그러면 주차장도 함께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 주차장
장미공원 주차장이 있으나 매우 협소합니다. 그리고 바로 인근에 도담어울마당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말이고 평일이고 장미꽃 축제기간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자칫하면 주차장 대기를 하느라 짜증 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충 지하철 타고 오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아래 현수막에 백만송이장미원 임시 주차장 안내도가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지하철 1호선을 타면 송내 북부역 쪽에서 일반 시내 버스 70번 또는 23-1번을 타거나 송내 남부역 쪽에서 50번 버스를 타고 북부천전화국에서 하차하여 5분 정도 도보로 가면 됩니다. 22번·12-2번·70-2번을 탈 경우에는 도당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하차하여 5~7분 정도 걸으면 된다.
지하철 7호선 탑승하신 뒤, 까치울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 013-3 번을 타시면 백만송이장미원에 오실 수 있습니다.
대중 교통 | 이용방법 |
지하철 | 7호선 까치울역 환승버스 013-3 7호선춘의역 7번 출구 환승버스 013-4, 50, 661 1호선부천역4번 출구 환승버스 12, 50, 70-2, 661 |
버스 | 12, 50, 70-2, 661,013-4 버스를 타고 도당주민지원센터 하차 013-3, 50, 59-1, 70, 70-2, 661 여월중 하차 013-3, 013-4 장미공원 앞 하차 |
부천 장미축제 사진 찍기
장미꽃이 예쁘다고 어떤 사람들은 사진을 찍으려고 무모하게 장미꽃 안으로 들어 가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장미꽃 관람을 반드시 지켜진 규칙에 따라서 밖에서 보고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만일 몰래 안으로 들어가서 찍으려 하면 바로 불법행위 계도를 하는 어르신으로부터 경고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장미꽃 관람을 하다가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진 장미의자가 있습니다. 이 의자는 인기가 많아서 줄을 서야 합니다. 혹신 가족이나 연인끼리 오신 분들은 장미꽃이 있는 하트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기 인원이 평일에도 많은데 휴일에는 엄청 많을듯 합니다.
장미꽃은 각기 나름대로 자신만의 색을 뽐냅니다. 빨간 장미, 노란 장미, 백장미, 흑장미, 주황색 장미 등 종류와 가지 수가 너무 많아서 이름을 외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장미의 품종도 다양한데 주로 외국에서 개량이 되어서 장미의 이름을 보고 뒤 돌아서면 다 잊어 버립니다. 그냥 예쁜 빨간 장미로만 기억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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