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 실종, 가양역 그곳에서 왜 자꾸 젊은이들이 실종되는가?

가양역, 젊은이들 실종 블랙홀인가?

최근 가양역 부근에서 젊은이들이 계속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되어 눈길을 끕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부근에서 지난 6월 27일  20대 여성인 김가을(24)씨가 실종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10일에는 ‘보배드림’이라는 커뮤니티에 25살 이정우 씨를 찾는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가양역은 그냥 우연의 실종 장소인가?

 

그냥 연관이 없이 두 남녀가 공교롭게 가양역이라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그냥 실종되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서울의 그 수 많은 지하철역 가운데 왜 가양역인가 하는 것입니다.

 


김가을 씨의 가족이 제작한 전단

 

서울 강서경찰서 실종수사팀은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가을씨를 추적 중이나 아직 이렇다 할 결과는 없는 상태로 알려졌고, 또한 지금 사건이 접수된 이정우씨 사건도 어찌될지는 모릅니다.

실종 당일인 6월 27일 친언니에게 “직장에서 퇴근한 뒤 미용실에 다녀오겠다”고 연락한 가을씨는 미용실을 다녀온 뒤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는데, 본인이 나쁜 마음을 먹고 있었다면 과연 미용실을 가고 SNS에 자신의 행적을 기록할 정도로 여유가 있었는가하는 의문이 듭니다.

한편 보배드림에 글을 올린 사람은 실종된 이정우씨가 지난 7일 새벽 1시30분쯤 9호선 공항시장역 근처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후 이날 새벽 2시15분쯤, 가양역 인근 CCTV에 가양역 4번 출구에서 가양대교 쪽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됐다고 하는데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고 합니다. 한편 김가을씨의 유서로 추정되는 문서가 발견되었고 경찰은 극단적 선택이 아닐까 하며 수사를 계속 했으나 지금까지도 김가을씨의 이후 행적은 찾을 수 없습니다. 

 


보배드림 ‘애널라이프’ 게시글

 

가양역 실종, 하루 빨리 해결

일단 분명한 공통점은 실종된 사람이 모두 젊은이들이고 장소는 가양역 부근이라는 점입니다.

무슨 까닭인지는 몰라도 가양역 부근에서만 비슷하게 실종 사건이 발생되고, 젊은이들의 행방이 계속 묘연해지는 사건을 보면서 하루빨리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기만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실종 사건에 장난 전화 및 수사에 혼선을 줄 수 있는 허위제보는 일체 하지 않아야 합니다.

남의 불행한 일에 이상한 놈들이 자꾸 끼어드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가양역에서 자꾸 젊은이가 실종되는 괴이한 현실입니다.

 


error: 상식은 권력이다!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