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다가올 일을 미리 알고 세상에 알리는 사람을 우리는 예언가라고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 많은 예언가들이 등장하였고 그들은 미래에 벌어질 일들을 알렸다. 서양에서는 노스트라다무스가 유명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남사고가 대표적인 예언가이다. 그런데 20세기에 있어 또 유명한 예언가가 있었는데, 그 사람은 바로 ‘바바 반가’이다.
바바 반가는 85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전 예언했던 불가리아 대지진, 체르노빌 원전 사고, 911테러, 버락 오바마 미국 44대 대통령 당선, 코로나19 유행 등은 실제 적중 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바바반가 예언 목록
바바 반가의 이름은 반겔리아 판데바 구슈테로바(Вангелия Пандева Гущерова)로 1911년 1월 31일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1996년 8월 11일 사망한 유명한 예언가이다. 그녀는 ‘발칸의 노스트라다무스’로 불릴 정도로 매우 놀라울 정도로 많은 예언을 하였고 적중시켰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그녀의 예언을 신봉하는 많은 추종자들이 있고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바 반가는 어릴 시절에 시각을 잃은 후 신비로운 능력을 가졌다고 알려졌다. 바바반가는 불가리아와 주변 국가에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관해 많은 사람들에게 예언을 해주었다. 그런데 예언이 상당수 적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예언을 신뢰했다. 바바 반가의 예언은 개인적인 문제부터 세계적인 사건까지 다양하였는데, 그중 일부는 실제로 일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녀의 예언이 앞으로도 실제 현실로 나타날 것인지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바바 반가가 적중 시킨 대표적인 예언
1996년
자신의 사망일을 예언했으며, 실제로 그 날짜에 사망했습니다.
2000년
“8월에 쿠르스크가 물 속에 가라앉고 전세계가 이에 애도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이는 쿠르스크 잠수함 침몰 사건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2001년
“미국 형제들이 철로 만들어진 두 마리의 새에게 공격당할 것”이라고 예언했으며, 이는 9.11 테러를 암시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2004년
“추운 곳이 따뜻해지고, 거대한 파도가 밭을 덮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이는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과 쓰나미를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큰 물이 해안을 덮치고, 사람들과 도시가 사라질 것이다”라고 그녀는 예언했고 이는 2004년 인도양 쓰나미를 예언한 것이라고 한다.
2009년
“제44대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으며,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2016년
“유럽이 붕괴될 것이다”라고 예언했는데 많은 사람들은 2016년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해석했다.
2020년
“미국 대통령이 미스터리한 병에 걸릴 것”이라고 예언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2021년
“세계는 격변과 재앙으로 고통 받을 것”이라고 예언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었습니다.
2024년
그녀는 2024년에 해상 전쟁이 발발할 것이라는 예언을 남겼다. 이 예언은 이란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에서 이어지는 전쟁으로 인해 홍해의 해상 운송 중단을 말하기도 하며 해상을 중심으로 한 대만과 중국의 갈등 등을 의미한다고 해석된다.
2024년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시도하는 이는 외국인이 아닌 같은 러시아 인이다.
바바 반가 미래 예언
그녀는 2028년에 인류가 금성으로 탐사할 것이며, 2033년에는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2042년 유럽이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될 것이다고 봤다. 또한 2076년에는 무계급사회가 도래할 것이고, 2111년에는 사람들이 로봇화 된다고 예언했다.
2025년 : 유럽은 조금씩 재건된다.
2028년 : 인류는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서 기아가 없어진다. 인류는 금성에 인간을 보내는 데 성공하게 된다.
2033년 : 북극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상승한다.
2043년 : 유럽이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에 있게 된다.
2046년 : 모든 신체조직이 제조가 가능해지며 신체조직을 교체하는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된다.
2066년 : 무슬림이 지배하는 로마에 미국이 인공기후 신무기로 공격한다.
2076년 : 인류는 재산도, 지위도 평등한 완전 평등 사회가 된다.
2084년 : 자연이 복원된다.
2088년 : 수 초 만에 노화가 발생하는 새로운 질병이 발생한다.
2097년 : 급속한 고령화를 막아낸다.
2100년 : 인공 태양으로 지구의 밤도 비출 수 있게 된다.
2111년 : 사람들이 로봇화된다.
바바 반가 예언의 신뢰성
바바 반가의 예언 중 일부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녀의 많은 예언들은 모호하거나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따라서 그녀의 예언의 정확성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며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바바 반가는 5079년에 우주가 끝이 나 종말을 맞을 것으로 예상했고 2164년에는 동물이 반 인간화된다고 예언했다. 앞으로 수 천년 후의 일을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바바 반가는 수 많은 예언을 남겼다. 바바 반가의 말 대로라면 인류의 미래가 그렇게 밝아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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