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대한 공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을 절망하게 만든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인류는 전쟁으로 인한 엄청난 피해와 인명살상에 좌절하였다. 그래서 유엔이 창설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국제사회에 전쟁은 끊이지 않았다. 세계대전은 아니더라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이라크전쟁 등 세상은 늘 전쟁의 연속이었다.
핵폭탄이 만들어지고 그 위력에 놀라면서 세계는 더 큰 전쟁은 없어야 한다는 두려움과 걱정을 가졌지만 시시때때로 그것은 허망한 기대였다. 알게 모르게 핵무기를 만드는 국가들도 늘어났고 유엔은 사실 무기력했다. 파키스탄, 북한이 핵을 갖게 되어도 막상 핵무기로 무장한 국가들은 그냥 핵보유국으로 남았다.
3차 세계대전 예언
인류 전체의 공멸을 촉발하게 되는 3차 대전은 필연코 핵전쟁이 된다.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의 공식적 또는 비공식 핵무기 보유국들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여 사생결단 식으로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다. 전쟁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잠시 보이지 않았던 것이며 이제 세계전쟁이 나면 그냥 단순한 파괴와 살상이 아니라 인류절멸의 수준에 이를 것이 자명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3차 세계대전은 정말 일어날 것인가?
그렇다, 3차 세계대전은 이미 구체화 되어가고 있다.
3차 세계대전은 이제 도화선에 불이 붙어서 활활 타고 있으며 화약이 폭발할 때가 다가 오고 있다.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는 나라는 과연 어디일까?
그것은 바로 러시아다!
3차 세계대전은 이렇게 터진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하고 있지만 조만간 동유럽으로 전선을 확대하고 결국에는 독일과 한판 붙게 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지지부진한 전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결국에 러시아의 내수경제가 무너지고 러시아 국민들의 불만이 극도로 고조되면서 결국은 푸틴의 실각을 요구하는 저항운동이 강하게 일어나게 된다. 이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어렵게 된 것이 바로 서구 유럽의 보이지 않는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때문이라고 여기고 가장 인접한 폴란드를 먼저 침공한다.
폴란드는 역사적으로 불쌍한 나라이다. 세계사를 보면 폴란드 양 옆에 있는 강대국 러시와와 독일 사이에서 언제나 두들겨 맞는 나라이다. 그러나 어찌 하랴, 역사는 늘 재현된다. 지난 2차 세계대전에서는 독일의 침공에 의해 폴란드가 굴욕을 당했지만 이번 3차 대전에서는 러시아에 의해서 또 망하게 된다. 물론 폴란드는 러시아의 호시탐탐하는 전쟁 야욕을 두려워하면서 한국으로부터 K2 전차 등을 수입하면서까지 전력을 극대화하려 했지만 핵을 보유한 러시아에게는 당할 재간이 없다.
폴란드를 접수한 러시아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본때를 보이겠다고 하면서 독일로 진격을 가한다. 독일의 저항은 역시 만만치 않았다. 미국의 막대한 군사지원을 받으면서 팽팽히 맞서던 독일이었지만 결국에 러시아가 쏜 핵에 의해 본과 베를린과 본이 궤멸되고 완전히 망할 지경에 이르게 된다. 독일의 갑작스런 궤멸에 당황하는 미국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구 유럽 국가들과 연합군 체제를 이루면서 반격에 나서지만 계속 핵으로 공격하는 러시아에게 어쩔 방법이 없었다. 러시아는 폴란드와 독일을 접수하자 작정했다는 듯 파리와 로마에까지 핵을 날렸다.
영국의 배신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유럽의 주요 국가들의 수도가 무지막지한 러시아의 핵공격을 받게 되었지만 이상하게도 영국의 런던은 멀쩡했다. 물론 영국도 겉으로는 다른 서유럽국가들과 연합국 체제로 같이 러시아에 대항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질적으로 적극 나서지 않는 수상한 형국이었다.
영국은 사실 러시아와 몰래 밀약을 맺었다. 러시아와 뒷거래를 통해서 영국의 안전을 보장받기로 한 것이다. EU에서 탈퇴한 마당에 굳이 유럽전쟁에 뛰어들어 손해를 볼 것이 없다는 얄팍한 생각이 영국에게 있었던 것이다. 그냥 유럽대륙에서 벌어진 큰 전쟁에 끼어 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 영국의 국익의 관점에서는 좋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영국의 이러한 태도가 발각이 나면서 유럽의 전쟁 판도는 완전히 러시아의 손에 달리게 되었다. 러시아는 유럽 각국에 대해서는 핵공격을 감행하면서도 미국에게는 대륙간탄도 핵 미사일을 직접 날리지 않았다. 미국과 전면적으로 붙어서는 결코 승산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뻔히 알고 있는 러시아는 자기들이 직접 미국에 싸우려하기 보다는 북한을 이용하기로 했다.
러시아는 유럽에서 전쟁을 일으키면서 김정은에게 사주를 했다. 미국이 유럽 전쟁에 많은 지원을 하는 상황에서 결코 한반도 전쟁에 개입을 하지 못할 것이니 바로 남한을 접수할 호기라는 것이었다. 또한 푸틴은 시진핑에게도 대만을 지금 바로 먹어치우라고 했다. 전쟁은 이제 유럽에서 뿐만 아니라 중국은 대만을 공격하고 북한은 남한을 쳐들어가는 제3차 세계전쟁으로 본격적인 양상을 띠게 되었다. 2025년 접어들면서 세계경제가 급격하게 몰락하면서 전 세계는 무역분쟁이 극대화 되었고 또한 미중간 갈등도 첨예하게 폭발 직전에 있었다. 그런데 러시아가 유럽을 침공하면서 결국은 세계전쟁으로 인류는 모두 화염에 휩싸이게 된다.
북한의 미국 본토 핵공격 협박
북한은 러시아가 이야기 한 것 같이 그대로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킨다. 한반도에 주둔하였던 미군들 대다수가 이미 유럽 전선으로 떠난 마당이었다. 또한 대만도 전쟁 위기 상황이 되면서 한반도는 미국에게 있어 사실상 2선에 불과하게 되었다. 일단 김정은 서울을 향해 핵 한방을 날렸다. 핵공격을 받은 곳은 바로 서울의 용산이다. 서울은 불시에 핵공격을 받고 모든 것이 잿더미가 되면서 아비규환과 혼돈에 빠진다. 북한군은 핵공격과 함께 일제히 38도선을 넘어서 쳐들어오기 시작했다.
미국은 바로 한반도의 전쟁 사태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고 했지만 유럽의 전선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처음에는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 미국은 미일동맹체제에 따라서 미군과 일본군이 한반도에 진주하여서 북한군에 대응한다는 체제를 꾸렸다. 북한은 아주 빠르게 남하하였다. 이것은 지난 6.25 전쟁때 양상과도 아주 유사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듯 대구와 부산에도 핵공격을 감행했다. 남한을 아주 초토화 시켜서 박살을 내겠다는 김정은의 야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한편 북한의 공격을 눈치챈 남한의 지도부는 구사일생으로 서울을 탈출해서 제주도에 임시정부를 꾸린다. 한편 북한의 무차별적인 핵공격으로 한강 이남이 괴멸되었지만 미국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다. 인천상륙작전을 또 다시 하리라고는 북한은 판단하지 못했다. 사실 이번에는 미국이 원산쪽으로 상륙작전을 펼쳐서 북한의 허를 찌르려 했지만 아무래도 서울을 수복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측면에서 인천을 또 다시 공략하여 북한군의 허리를 끊었다. 김정은 다급해졌다. 미국 본토에다가 핵공격을 할 것이라면서 한반도에서 미군이 전부 철수할 것을 협박했다. 그러나 미국의 입장은 단호했다.
김정은의 미국 본토 핵공격 협박이 있던 날 바로 평양도 번쩍 하면서 모든 것이 사라졌다. 김정은은 미국의 핵공격을 받고 평양에서 그대로 사망한다. 지하비밀 기지에 있었다고 하지만 핵의 위력이 너무나도 커서 벙커가 무너지면서 지하 깊은 곳에서 깔려 죽은 것이다. 미국이 한반도에서 핵으로 반격을 가한 것이다. 또한 인천상륙작전도 성공해서 한반도는 다시 6.25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다. 여기에 힘을 얻은 한국군은 현대판 의병들인 애국국민 게릴라 부대와 함께 북으로 북으로 반격을 가했다.
북한은 김정은이 핵공격을 받아 사망하자 일대 혼란에 빠졌다. 북한의 2인자였던 김여정이 중국으로 달려가서 과거와 같이 인민해방군을 지원해달라고 했지만 이번에는 경우가 달랐다. 중국은 대만을 공격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한반도에 개입할 여지가 없었다. 시진핑은 내코가 석자인데 무슨 한반도까지 지원을 하느냐면서 김여정을 문전박대했다. 그래서 김여정은 러시아 푸틴에게도 달려갔지만 역시 중국과 같이 유럽전선에 몰두하느라고, 한반도는 북한이 알아서 하라는 매몰찬 냉대만 받았다. 김여정이 이렇게 중국과 러시아에 군사지원을 동냥하는 사이에 어느새 미군과 한국군은 압록강까지 이르렀다. 사실상 북한은 이때 망하고 실질적으로 한반도에 통일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비록 핵전쟁이라는 어마어마한 고통과 피해를 입었지만 북한은 한반도에서 일으킨 핵전쟁으로 말미암아 붕괴되는 결과를 가져 왔다.
유럽에서 러시아의 패배
영국이 슬그머니 발을 빼서 전쟁 초반에는 독일이나 프랑스가 밀렸지만 결국에는 모스크바도 프랑스가 숨겨 놓았던 핵을 맞고 완전히 초토화 되었다. 또한 지속적인 군수물자를 보급하기 어려웠던 러시아군들은 유럽의 각 전선에서 밀리고 후퇴하기 급급했다. 푸틴은 불시에 맞은 프랑스의 핵반격에 죽었는지 살았는지 생사를 알 수 없었다. 독일군과 프랑스군, 이태리군을 비롯한 유럽연합군은 바로 모스크바로 돌진하여서 러시아를 점령하기에 이른다.
한반도에서 북한이 멸망하고 유럽에서는 러시아가 멸망되는 수순에 이르렀다.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한지 3개월도 지나지 않아서 일어난 일이다. 한편 중국은 일단 대만을 접수했지만 미군과 일본군이 필리핀에 사령부를 차리면서 아시아에서 전쟁의 양상은 달라졌다. 또한 동북아에서도 미군과 한국군이 만주로 진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시진핑은 더 이상 중국을 자극하면 한반도와 일본, 미국 등에 핵을 쏘겠다고 협박했다. 중국이 대만을 접수한 것은 어디까지나 중국의 일이니 간섭말라고 했지만 이미 대세는 기울어졌다. 남쪽에서는 베트남이 중국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서쪽에서는 인도가 중국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제 지구상에서 중국을 도와줄 나라들은 없었다.
중국, 쪼개서 먹자
중국에 대한 연합국의 일대 반격이 시작되기 전에 사실은 엄청난 국제합의가 비밀리에 진행되었다. 평양에 핵공격을 감행하면서 미국은 이미 중국과의 핵전쟁을 감수하기로 하고, 만일 중국과의 전쟁에서 이기면 중국에 대항하는 모든 나라들과 협의해서 중국을 쪼개어 먹기로 했다. 그것이 바로 토쿄밀약이다.
처음에는 베트남이 같은 사회주의국가라는 점에서 중국편을 들 것으로 우려했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중국과 늘 긴장과 다툼의 연장이었는데 굳이 중국편을 들 것이 아니라는 베트남 국민들의 여론이 컸다. 그래서 베트남은 처음에는 중립적 자세를 취하다가 슬그머니 대중국 반격 연합국의 일원이 되기로 했다. 토쿄에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인도, 한국 등 10개국이 모여 대중반격연합군을 꾸리기로 하였다. 이제 지구상에서 중국을 도와주는 나라는 없다.
시진핑은 핵으로 모든 나라에 공격을 하겠다고 했지만 이 말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다음 날에 바로 암살을 당한다. 시진핑의 무모한 전쟁으로 인해서 중국이 망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아우성이 중국 국민들 사이에도 커지면서 누군가 그를 죽였다. 그런데 암살자는 황당하게도 시진핑의 비서였던 차우칭이었다. 시진핑 비서는 절대적인 충복인 것 같았지만 시진핑이 더 이상 권력을 행사해서는 안될 것 같아 그를 죽였다고 항변했다. 마치 중국 왕조 시절에 환관이 황제를 시해한 비슷한 꼴이라고 봐도 좋다. 아무튼 시진핑이 죽자 중국은 일대 혼란에 빠진다. 군은 군대로 당은 당대로, 핵공격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판단을 내릴 수뇌부도 없었다. 그러는 동안에 홍콩에는 일본군이 잽싸게 상륙했다. 또한 티벳 신장 지역으로는 인도군이 점령을 끝냈다. 또한 만주는 한국군이 점령했다. 미국은 중국 동쪽 해안가를 따라서 일대 상륙작전을 감행해서 중국은 싸울 기세를 잃었다.
중국은 주변국들에 의해 이제 거꾸로 점령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중국이 싸울 의지를 잃고 핵으로 괜히 공격했다가는 뼈다귀도 추리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에 무조건 항복을 한다. 중국이 항복을 선언하고 대중국 반격연합국은 베이징에 모여서 약속대로 중국을 나눠먹기로 한다. 이제 중국은 유나이트스테이즈 오브 차이나로 국명을 바꾸기로 했다.
제3차 대전 결과와 한반도 통일
제3차 세계대전의 결과, 세계 지도가 바뀌게 되었다. 먼저 아시아에는 중국이라는 나라가 없어지고 중국연합국(United States of China)이 탄생한다. 이때 영국이 잽싸게 나타나서 홍콩이 원래 우리 것이었으니 자신들이 관리하겠다고 했지만 10개 대중국반격연합국은 영국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 완강히 반대하고 러시아와 밀약을 맺고 3차 대전에서 꽁무니를 뺀 영국의 잘못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러시아도 완전히 나라가 붕괴되었다. 러시아라는 나라가 없어지고 주변국가들이 중국과 비슷하게 관리하기로 하였다. 러시아는 미국,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폴란드 등이 5개 권역으로 쪼개서 관리하기로 하고 후에 러시아를 다시 국가로 인정할 것인지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세계는 핵전쟁의 흔적으로 말미암아서 초토화 된 곳이 많았다. 핵공격을 당한 한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 등은 별도로 국제기구를 만들어서 다른 나라들로부터 재건의 협조를 받기로 했다.
한편 한국은 3차 대전이 발발하고 잃은 것도 많지만 얻은 것도 있다. 한반도가 통일이 되었으며 만주의 땅까지 회복하는 결과를 얻었다. 대한민국은 한반도 뿐만 아니라 만주까지 통치하는 주권국가가 되었다.
미래를 예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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