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강한 남자, 강한 여자 (1)

[웹소설] ‘강한 남자, 강한 여자’를 ‘상식은 권력이다’에서 무료 연재합니다.

강하기를 바라는 허약한 남자, 그리고 강하기만 한 여자가 서로 만나서 전개되는 스토리입니다. 본 소설은 가상의 이야기로 사실과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출처를 밝히지 않고 ‘강한 남자, 강한 여자’를 무단으로 게재함을 금지합니다.

[웹소설] '강한 남자, 강한 여자'를 '상식은 권력이다'에서 무료 연재합니다. 강하기를 바라는 허약한 남자, 그리고 강하기만 한 여자가 서로 만나서 전개되는 스토리입니다.  출처를 밝히지 않고 '강한 남자, 강한 여자'를 무단으로 게재함을 금지합니다.

[웹소설] 강한 남자, 강한 여자 (1)

신은 인간을 만들면서 천부적으로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을 만들었다.

누가 태어나면서부터 약하게 태어나고 싶었겠는가?
누구나 강한 사람, 강한 남자 그리고 강한 여자로 살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내가 강한 사람인지 약한 사람인지는 살면서 알게 되고 약한 사람은 강하게 되기를 바라지만 이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강하다는 것은 세상을 내가 남 보다 훨씬 적응 더 잘하고 또 닥쳐오는 일에 있어서도 꿋꿋하게 이겨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세상을 살다 보면 자신의 약함으로 인하여 비굴해지고 또 억울한 일도 많이 겪는다.

등장인물, 허약한과 강한녀

허약한(許弱限) 그는 28살의 대한민국 남자이다.

그는 정말 이름 그대로 허약하다.
그가 걷는 모습을 보더라도 위태롭고 말하는 목소리도 기어 들어간다.
그러나 그러한 허약한의 모습은 그가 원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고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그렇게 타고난 것이니 어쩌나. 허약한은 체력이나 외모가 허약하게 보여도 그래도 공부 하나만은 잘했다. 몸은 허약하지만 지능은 무척 높았고 머리가 비상했던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허약한 늘 앉은 자세에서 하는 일만 좋아했고 운동이나 몸을 쓰는 일은 정말 싫어했다.
허약한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몸이 그렇게 허약해도 머리가 좋다는 것이다.

누가 그랬던가?
사자에게는 날개를 주지 않았고, 독수리에게는 이빨을 주지 않았다고 말이다.
그렇다, 허약한은 몸은 허약하지만 정신은 그래도 강했다.
허약한은 좋은 머리 덕분에 서울의 좋은 대학에서 약학을 공부하였다. 아마도 그가 약학을 전공한 것은 자신이 허약하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좋은 약을 먹고 싶었고 또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그런 약을 개발해서 건강한 삶을 살고자 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강한녀(康汗女) 그녀는 30살의 대한민국 여자이다.

그녀는 이름 그대로 정말 강하다.
그리고 이 여자는 기가 세기도 하지만 외모도 클레오파트라 급이다.
사람들은 강한녀를 보면 여신(女神)이 강림했다고 믿을 정도로 외모가 아름답고 색기도 넘쳤다. 멀리서 그녀를 보면 남자들은 침을 질질 흘리고 어떻게 그녀와 한번 사귀어 볼 수 있는가 헉헉 거린다.
강한녀는 놀기를 좋아하고 천성이 놀고먹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집에 가만히 붙어 있지는 못하고 늘 밖으로 싸 돌아다닌다. 강한녀는 천부적으로 예쁘게 태어났고 강하지만 조물주가 그녀에게는 낮은 아이큐를 선물했다. 그래서 그녀는 대학 문턱에도 가 보지 못했고 또 공부에도 취미가 없다. 강한녀는 공부하는 남자들을 보면 찌질하다고 생각하고 약하게 보이면 관심도 없었다.

누가 그랬던가?
여자의 행복은 주방에서 시작해서 침실에서 끝난다고 말이다.
그렇다, 강한녀는 아침에 먹는 것으로 시작해서 저녁에 자는 것이 전부였다.

세상은 오묘한 조화와 우주의 기막힌 원리로 돌아간다.
허약한과 강한녀는 우주의 법칙을 통해 만나게 된다.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 저 아름다운 우주 저 편에서 건너온 어느 영혼이 꿈을 꾸는 것이라면 기왕에 꾸는 꿈이라면 더 좋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허약한과 강한녀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

상식은 권력이다 nBox.com


error: 상식은 권력이다!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