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중 하나가 ‘크리미 대빵’입니다. 라면도 점보 시리즈가 인기를 끌더니 이제는 크림빵도 대짜가 나왔습니다. 원래 작은 사이즈의 크림빵인데 SPC삼립이 ‘정통크림빵’ 출시 60주년을 맞아 기획상품으로 빅 사이즈의 대빵을 출시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크리미 대빵은 얼마나 큰가? 궁금도 하지만 실제로 크리미 대빵을 구입해야 알 수 있겠지요. 크리미 대빵이 워낙 인기가 있다 보니 파는 곳마다 모두 매진되고 없습니다. 그렇다면 크리미 대빵을 어떻게 사야 하는가? 우선 크리미 대빵을 사야지 얼마나 큰지 비교를 할 수 있지 않겠나요?
일단 크기로만 보면 기존의 크림빵과는 비교하기도 어렵게 어마어마한 크기입니다. 이거 혼자 못 먹습니다.
크림 대빵 파는 곳, 가격
‘크림대빵’이 워낙 큰 인기를 끌다 살려고 해도 파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크림 대빵 파는 곳
크림 대빵을 파는 곳은 바로 동네 편의점입니다. 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에서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주 3회 1일 1개씩만 발주 가능한 상태라서 쉽게 구입하기 어렵습니다. 대왕크림빵을 살려는 사람은 많은데 파는 곳이 별로 없어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이것도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에 사람들이 올립니다. 웃기는 것이 정가 8800원 짜리 크림대빵이 바가지를 씌워서 1만3000원~1만5000원에 판다는 글도 올라 옵니다. 또한 온라인 마켓에서는 ‘크림대빵’을 1만9900원에 판매하는 곳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아니 빵을 만들려면 대량생산해서 소비자들이 사 먹기 쉽게 해야지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편의점에 꼴랑 1개 그것도 며칠 간격으로 배급하니 조금은 웃기는 마켓팅입니다. 주 3회 1일 1개씩만 크림 대빵을 편의점에 발주 제한된다고 하니 살려면 편의점 알바나 주인장에게 물어봐서 언제 공급이 되는지 먼저 알아보는 것이 관건입니다. 지역마다 편의점 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크림 대빵 가격 8,800원
편의점에서 정상적으로 파는 크림 대빵 가격은 8,800원입니다.
크림 대빵이 워낙 크니 포장 위쪽에 손잡이도 있습니다. 사서 들고 가는 것도 조금은 웃겨 보입니다.
크림 대빵 크기, 얼마나 큰가
크림대빵은 지름이 25㎝에 달하고 중량은 기존 크림빵의 6.6배인 500g에 달하는 빅사이즈입니다.
혼자서 사서 먹기는 뭐하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재미삼아서 이벤트 겸 간식으로 먹어 볼만합니다. 크림대빵을 피자조각처럼 잘라 먹어도 됩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맛있는 빵이라서 찾기 보다는 조금 웃기고 재밌는 빵이라서 많이 찾는 듯 합니다. 그런데 물가도 폭등하는 심란한 세상에 이렇게 큰 빵 한 조각에 웃어라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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