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폭탄 피하는 방법 꼭 알아두세요! 난방비 아끼는 법, 난방비 절약 꿀팁

대한민국이 지금 난방비 문제로 난리가 났습니다.

12월 가스 사용요금이 청구되면서 민심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최근 도시가스 요금 인상 등으로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가구가 속출하면서 고지서를 받아 본 사람들은 어안이 벙벙할 따름입니다. 가스요금이 그냥 얼마 조금 오른것이 아니라 전 보다 몇 배 이상으로 올라서 과연 이게 “내가 쓴 가스비가 맞는가?”하는 의문까지 제기하는 실정입니다.

난방비 폭탄 피하는 방법


네이버 카페에 네티즌들이 인증한 2022년 12월분 관리비 명세서

가스 난방비 절약 꿀팁, 난방비 폭탄 피하는 방법

가스비 요금이 대폭 인상하고 최강 한파로 에너지 수요까지 늘면서 ‘관리비 폭탄’이 바로 눈 앞에 왔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2년 12월분 관리비 고지서를 받고 이를 인증샷으로 날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대책없이 한 숨만 쉬고 있답니다.

갑작스러운 가스비 대폭 인상으로 국민들이 혼란한 가운데 그렇다면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하는 정치적 공방까지 펼쳐지면서 사태는 점입가경(漸入佳境)입니다. 국민의힘은  1월 26일 ‘난방비 폭탄’의 근본 원인이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포퓰리즘 정책’ 때문이라며 총공세를 펴는가 하면, 더불어민주당은 ‘난방비에 대한 정부 대책이 부실하다’며 쟁점을 부각시켰습니다.

그나저나 정치권이 공방을 주고 받던 말던 가스요금이 대폭 올랐기에 일단은 내가 사용한 가스에 대한 비용은 지불해야 하는데, 이게 어디서부터 무엇이 어찌되었는지 제대로 알고 난방비 폭탄을 피하고, 난방비를 아끼는 법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냥 ‘가스비가 왕창 올랐구나’ 하는 안이한 생각만 하다가는 자신이 버는 월급에서 상당한 비용을 연료비로 지급해야 합니다.

12월분 가스 난방비가 이렇게 대폭 나왔다고 하는데, 지금 한파가 몰려온 상황에서 아무 생각없이 가스 난방 팍팍하다가는 다음 2월 달 고지서 받는 순간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난방비 인상 원인부터 가스 난방비 아끼는 법까지 차근차근 봐야 합니다.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시대를 맞이하여, 가스 난방비 절약도 각자 해야 어려운 세상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난방비 인상 원인

우선 난방비를 둘러싸고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현황부터 정확히 봐야 합니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2023년 1월 서울 도시가스(중앙·개별난방 가구 기준) 요금이 전년 1월보다 38.4% 올랐다고 발표했다. 작년에 네 차례(4·5·7·10월)에 걸쳐 가스 도매요금이 인상되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열 요금(지역난방)도 같은 기간 37.8% 인상되었습니다.

난방비 폭탄 이유

난방비 가스요금이 급격하게 많게는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라고 한다.

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2021년 1분기에 비해 최대 10배 이상 LNG(액화천연가스) 가격이 상승

② 2021년 1월부터 작년 10월 사이 주택용 가스요금이 미국은 무려 218% 인상됐고 영국은 318%, 독일은 292% 상승했는데 이 기간에 우리나라는 38.5%를 인상
③ 前 문재인 정부가 대선 전까지 1년 반 동안 가스요금을 동결, 이후 선거가 끝난 이후에 겨우 12%만 인상

④ 前 문재인 정부 아래  가스공사에 알박기로 채운 채희봉 사장 등이 LNG를 민간보다 2배, 일본보다 78% 비싸게 수입한 탓도 있다는 지적, 작년 가스공사 누적 미수금이 9조 원에 육박한 것도 난방비 폭탄의 결정적 원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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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절약 꿀팁

난방비 아끼는 법

■ 실내온도 낮추기 : 실내 온도를  20˚C로 맞춰라

추운 겨울철에도 어떤 집은 반팔, 반바지만 입고 돌아 다닐 정도로 실내 온도를 높일 정도로 난방을 쎄게 트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그렇게 하면 난방비 폭탄이 아니라 난방비 원자폭탄을 맞습니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고 미리미리 준비해두면 걱정이 없게 됩니다. 겨울철에 실내 건강 온도는 20˚C만 유지해도 됩니다.

실내온도를 20˚C로 하면 다소 추울 수 있겠지만  내복 착용을 생활화하고, 내복, 양말, 목도리 등으로 따스하게 하면 됩니다. 사실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겨울에 실내에서 반바지, 반팔을 입고 다녔나요? 무려 1970년대와 1980년대만 하여도 집에서도 두터운 옷을 입고 내복은 필수적이었습니다. 뭐 꼭 과거로 돌아가서 불편하게 살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 어려우면 여기에 맞춰야 합니다.

보일러 배관은 집 전체에 연결되어 있는데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는 꼭 잠그는 것만으로도 난방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를 가스 난방만으로 따뜻하게 유지하기 어렵다면 간헐적으로 전기장판을 함께 알뜰하게 사용하는 것도 가스비를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 보일러 사용법

가스비 폭탄 시대에는 보일러 사용법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외출 할 때는 보일러를 끄지 말고 ‘외출모드’를 선택하기 바랍니다. 보일러를 꾹 눌러서 보일러 전원을 차단하면 나중에 가스비가 더 나옵니다. 보일러 전원을 완전히 껐다가 다시 켜면 온수를 데우면서 예열 단계가 계속 반복돼어 난방 비용이 더 많이 듭니다.

보일러 가동 시에는 난방 효과를 충분히 보기 위하여 원활한 공기 순환을 위해 가습기 사용을 병행하면 실내에 차가운 공기가 따뜻해져 실내 온도 유지에 좋습니다.

■ 외풍 막기

뽁뽁이 사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다이소에 가면 뽁뽁이 많이 팝니다. 오래된 구옥이나 집을 지은지 한참 된 빌라나 단독주택은 외풍이 아주 심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추운 바람이 집으로 들어오는데 이것을 가스 난방으로만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창문을 다 닫아 놓아도 실내로 어디선가 찬 바람이 들어오는게 느껴진다면 반드시 찬 바람이 어디서 오는지 확인해보고 뽁뽁이로 단단하게 밀착하여 두시기 바랍니다. 요게 별거 아닌것 같아도 뽁뽁이를 통한 외풍 방지는 실내 온도를 2~3˚C 정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내 온도  2~3˚C를 가스 난방으로 계속 높여 유지한다면 이것도 비용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창문과 문틈에 문풍지를 사용해 밖에서 들어오는 틈새 바람을 막아주고, 뽁뽁이로 찬바람을 차단하기 바랍니다.


난방비 지원 받는 방법

난방비  정부 지원

오늘 1월 26일 대통령실은 난방비 폭탄 사태가 심각하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했는지  브리핑을 통해 “겨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를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과 가스요금 할인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다음과 같이 알렸습니다.

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액과 할인 폭은 기존의 2배로 결정

② 에너지 바우처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노인 질환자 등 추위에 민감한 계층 117만 6천 가구에 대해 올겨울 한시적으로 지원 금액이 15만 2천 원에서 30만 4천 원으로 인상

③ 가스공사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 160만 가구를 대상으로 올겨울에 한해 요금 할인액을 9천 원~3만 6천 원에서 1만 8천 원~7만 2천 원으로 확대

이 글에 포함 된 사자성어

이 글 작성에는 점입가경(漸入佳境), 각자도생(各自圖生), 유비무환(有備無患) 등 고사성어가 사용되었습니다. 각자도생 各自圖生 각자가 스스로 살 길을 도모한다. 각자도생 뜻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로운 것인지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2023년은 그 어느 때 보다 살기가 힘들고, 삶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두가 살아가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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