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산화비(山火賁) 쾌는 상부는 산(山)이고 하부에는 화(火)가 결합된 형상이다. 산화비(山火賁) 쾌는괘는 보여지는 아름다움과 내적으로 품은 가치의 균형을 중시한다. 따라서 외면적 매력과 내면적 가치 사이의 조화를 찾는 것이 이 쾌의 관건이다.

[주역] 산화비 (山火賁) [☶☲]

산화비(山火賁) 쾌는 상부는 ‘산(山)’이고 하부에는 ‘화(火)’가 결합된 형상이다. 산화비(山火賁) 쾌는괘는 보여지는 아름다움과 내적으로 품은 가치의 균형을 중시한다. 따라서 외면적 매력과 내면적 가치 사이의 조화를 찾는 것이 이 쾌의 관건이다.

화뢰서합(火雷噬嗑)에서 위는 불(火)이요, 아래는 천둥 우레(雷)이다. 서합(噬嗑)에서 서(噬)는 ‘씹다’의 뜻이다. 화뢰서합 쾌는 초반에 격렬하였다가 서서히 부드럽게 되면서 좋아지는 형상이다. 씹으면 씹을수록 상태가 부드러워지듯 운세는 부드럽게 흐른다.

[주역] 화뢰서합 (火雷噬嗑) [☲☳]

화뢰서합(火雷噬嗑)에서 위는 불(火)이요, 아래는 천둥 우레(雷)이다. 서합(噬嗑)에서 서(噬)는 ‘씹다’의 뜻이다. 화뢰서합 쾌는 초반에 격렬하였다가 서서히 부드럽게 되면서 좋아지는 형상이다. 씹으면 씹을수록 상태가 부드러워지듯 운세는 부드럽게 흐른다.

풍지관(風地觀) 상괘는 바람(風)이며, 하괘는 땅(地)이다. 관(觀)은 살펴보다, 관찰한다는 의미이다. 위로는 바람이고 대지가 아래 있으니 자연스럽게 새로운 변화가 온다. 따라서 변화를 잘 봐야 하기에 관(觀)을 괘 이름으로 한다. 정신적인 면에서는 좋은 쾌이다.

[주역] 풍지관 (風地觀) [☴☷]

풍지관(風地觀) 상괘는 바람(風)이며, 하괘는 땅(地)이다. 관(觀)은 살펴보다, 관찰한다는 의미이다. 위로는 바람이고 대지가 아래 있으니 자연스럽게 새로운 변화가 온다. 따라서 변화를 잘 봐야 하기에 관(觀)을 괘 이름으로 한다. 정신적인 면에서는 좋은 쾌이다.

지택임 (地澤臨)은 주역의 19번째 쾌이다. 상쾌는 땅(地)이고 하쾌는 못(澤)이다. 임(臨)은 ‘순서를 밟다’ ‘군림하다’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땅속에 있는 물이 지상으로 올라오는 형상이며 새로운 시작에 임한다는 뜻에서 임(臨)을 괘의 이름으로 한다.

[주역] 지택임 (地澤臨) [☷☱]

지택임 (地澤臨)은 주역의 19번째 쾌이다. 상쾌는 땅(地)이고 하쾌는 못(澤)이다. 임(臨)은 ‘순서를 밟다’ ‘군림하다’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땅속에 있는 물이 지상으로 올라오는 형상이며 새로운 시작에 임한다는 뜻에서 임(臨)을 괘의 이름으로 한다.

산풍고(山風蠱)에서 상괘는 산(山)이요, 하괘는 바람(風)이다. 산 아래에 바람이 있으나 고여 있는 바람은 탁하고 벌레가 모여 있는 형상이다. 고(蠱)는 벌레(蟲)에 그릇(皿)이 함께 있는 모습이니 불쾌하기 짝이 없다. 고난, 고통의 모습이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지혜를 갖춘다면 전화위복(轉禍爲福)이 될 것이다.

[주역] 산풍고 (山風蠱) [☶☴]

산풍고(山風蠱)에서 상괘는 산(山)이요, 하괘는 바람(風)이다. 산 아래에 바람이 있으나 고여 있는 바람은 탁하고 벌레가 모여 있는 형상이다. 고(蠱)는 벌레(蟲)에 그릇(皿)이 함께 있는 모습이니 불쾌하기 짝이 없다. 고난, 고통의 모습이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지혜를 갖춘다면 전화위복(轉禍爲福)이 될 것이다.

택뇌수(澤雷隨)에서 상괘는 연못(澤), 하괘는 천둥 번개, 우레(雷)이다. 수(隨)는 뒤따르다, 순종한다는 의미이다. 천둥 번개가 연못 아래에 있고 용(龍)이 웅크리고 있는 괘상이기도 하다. 지금은 때를 만나지 못한 용이 연못 아래 있는 형상이니 기다리고 따라야 한다.

[주역] 택뇌수 (澤雷隨) [☱☳]

택뇌수(澤雷隨)에서 상괘는 연못(澤), 하괘는 천둥 번개, 우레(雷)이다. 수(隨)는 “뒤따르다, 순종한다”는 의미이다. 천둥 번개가 연못 아래에 있고 용(龍)이 웅크리고 있는 괘상이기도 하다. 지금은 때를 만나지 못한 용이 연못 아래 있는 형상이니 기다리고 따라야 한다.

뇌지예(雷地豫) 상괘는 우레(雷)를 상징하는 진(震)이요, 하괘는 땅(地)을 상징하는 곤(坤)이다. 천둥 소리에 깨어난 대지의 초목들이 생동하는 형상이다. 만물이 고요함에서 깨어나 활력도 넘치니 즐겁고 기대하는 바가 크다. 뇌지예 쾌는 긍정적 변화를 위한 좋은 쾌이다.

[주역] 뇌지예 (雷地豫) [☳☷]

뇌지예(雷地豫) 상괘는 우레(雷)를 상징하는 진(震)이요, 하괘는 땅(地)을 상징하는 곤(坤)이다. 천둥 소리에 깨어난 대지의 초목들이 생동하는 형상이다. 만물이 고요함에서 깨어나 활력도 넘치니 즐겁고 기대하는 바가 크다. 뇌지예 쾌는 긍정적 변화를 위한 좋은 쾌이다.

위는 땅(☷)이요 아래는 산(☶)을 묘사하는 이 괘를 지산겸(地山謙)이라 한다. 높은 산이 낮은 땅 아래에 있는 것 같이 자신을 겸손하게 하라는 뜻이다. 지산겸(地山謙) 괘를 얻었다면 자신의 재능을 뽐내거나 남들 앞에 오만하게 굴지 말고 스스로를 낮추고 겸손하게 하라.

[주역] 지산겸 (地山謙) [☷☶]

위는 땅(☷)이요 아래는 산(☶)을 묘사하는 이 괘를 지산겸(地山謙)이라 한다. 높은 산이 낮은 땅 아래에 있는 것 같이 자신을 겸손하게 하라는 뜻이다. 지산겸(地山謙) 괘를 얻었다면 자신의 재능을 뽐내거나 남들 앞에 오만하게 굴지 말고 스스로를 낮추고 겸손하게 하라.

화천대유(火天大有)는 주역의 14번째 쾌로 위는 불(火)이며 태양이고 아래는 하늘(天)이다. 대유(大有)는 크게 만족하여 모든 것을 얻는 상태이다. 불과 하늘이 만나서 큰 기운을 이루는 이 쾌는 성공의 기운이 있다. 시불가실(時不可失) 물실호기(勿失好機)이다.

[주역] 화천대유 (火天大有) [☲☰]

화천대유(火天大有)는 주역의 14번째 쾌로 위는 불(火)이며 태양이고 아래는 하늘(天)이다. 대유(大有)는 크게 만족하여 모든 것을 얻는 상태이다. 불과 하늘이 만나서 큰 기운을 이루는 이 쾌는 성공의 기운이 있다. 시불가실(時不可失) 물실호기(勿失好機)이다.

천화동인(天火同人)은 위는 하늘이고 아래는 불이다는 뜻이다. 천화동인은 주역의 쾌에서 으뜸가는 좋은 쾌로 여러 사람들이 협력하여 바라는 일을 성취한다는 의미가 있다. 쉽게 말하면 뜻을 모은 사람들끼리 한탕 크게 해 먹자라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주역] 천화동인 (天火同人) [☰☲]

천화동인(天火同人)은 ‘위는 하늘이고 아래는 불’이다는 뜻이다. 천화동인은 주역의 쾌에서 으뜸가는 좋은 쾌로 여러 사람들이 협력하여 바라는 일을 성취한다는 의미가 있다. 쉽게 말하면 ‘뜻을 모은 사람들끼리 한탕 크게 해 먹자’라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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