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시작되면서 벌써 지구가 들썩이고 있다. 새해에 들어서자마자 1월 1일 일본에서는 최대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하였다. 지진이 얼마나 충격적이냐 하면 보도블록이 강물처럼 출렁거리고, 쓰나미로 인해 바닷물이 역행하는 무서운 장면이 연출되었다.
일본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10분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 지역에서 수십 차례의 크고 작은 지진도 관측되었다니, 지진이 일회성이 아니라 연속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금번에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대지진은 과거에 6400명 이상이 희생됐던 1995년 한신대지진(고베대지진·규모 7.3)보다 규모가 컸다고 한다.
이번에 일본 지진이 얼마나 컸는지 어떤 사람은 운전을 하다가 자동차 안에서 동영상을 찍었다. 길거리가 흐물흐물 출렁거리는 장면을 담아그는 인터넷에 전했다. 그가 올린 영상을 보면 평평한 땅의 보도블록이 갑자기 솟구치는 모습이 담겼다. 주변 아스팔트 도로는 금이 갔고 순간에 길이 허물어질 것 같이 보였다. 영상을 올린 사람은 “너무 무서웠다”며 “야간근무를 하러 가는 길에 땅이 엄청나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눈앞에서 갈라졌다. 두려움밖에 없었다”고 했다.
일본 지진, 재앙의 예언이 나타나다
<상식은 권력이다>의 예언(2023.12.20발행) ‘2024년 국운, 지진과 경제공황 그리고 이상한 놈들이 활보하는 세상이 온다’ 제목의 글을 보면 올해에 지진이 많을 것이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예언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자연재해가 어디 한 두번 있었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2024년은 그 강도가 다르다. 과거 예전에 있었던 자연재해의 수준을 훨씬 넘어서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이번에 발생된 지진의 여파는 그곳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준다. 일본의 지진이 워낙 강도가 높다 보니 우리나라 동해안은 일본 도야마현 해상 지진 여파에 따른 너울성 파도가 크게 닥칠 것이라 한다. 아무튼 일본에서 지진이 났으니까 우리나라와는 상관이 없다는 인식은 금물이다. 또한 지진은 일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발생될 소지가 크다.
2024년 지진, 글로벌 자연재해가 예상된다
지진은 일본 뿐만이 아니다. 미국도 지진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1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해상에서도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8시 27분쯤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 서남부 랜초팔로스버디스로부터 남쪽으로 19㎞ 떨어진 태평양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도 지진의 공포에 싸여 있다. 1월 1일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7분쯤 중국 서북부 간쑤성 바이인시 핑촨구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중국은 재난보도를 통제하다보니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모르겠지만, 중국 역시 지진의 위기에 놓여 있다.
일본, 미국, 중국 등을 비롯하여 이제 지진은 제 세계적 현상이다. 이렇게 지구촌에 지진이 크게 발생되는 이유는 바로 2024년부터 지구가 불의 기운에 놓이기 때문이다. 지진의 징조는 지구의 땅 기운의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지진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경주 포항 등 한반도 동남쪽이다.
아무튼 앞으로 지구촌에 더 큰 지진이 일어날 수 있기에 여행을 가거나 또는 어디를 가더라도 지진에 대피하는 요령 정도는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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