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사찰에 입장하여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관리하며 사찰을 방문하는 입장객으로부터 ‘관람료’를 받아온 전국 주요 65개 사찰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무료 입장 사찰은 총 65개입니다.
지난 4월까지만해도 불국사에 입장을 하는데 관람료를 성인 1명에 6천 원을 냈습니다. 그러나 2023월 5월 4일부터는 아래의 사찰들은 돈을 내지 않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밥값도 오르고 교통비도 오르는 물가대란 속에서 마음 편안하게 사찰을 다니는데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다니, 한결 가벼운 마음입니다. 올 한 해는 유명한 사찰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할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공중도덕은 더 잘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의 올바른 선비정신의 구현의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무료 입장 사찰 목록
수도권 5곳, 강원권 7곳, 충청권 9곳, 경상권 22곳, 전라권 20곳 등의 사찰이 사찰관람료를 받지 않습니다.
수도권
경기의 자재암, 용문사, 용주사, 신륵사 등 4곳과 인천의 전등사입니다.
강원권
삼화사, 신흥사, 낙산사, 구룡사, 백담사, 청평사, 월정사 등 7곳입니다.
충남
신원사, 갑사, 동학사, 마곡사, 관촉사, 무량사, 수덕사 등 7곳입니다.
충북
법주사, 영국사 등 2곳입니다.
경북
분황사, 기림사, 불국사, 석굴암, 직지사, 봉정사, 부석사, 수도사, 은해사, 불영사, 운문사, 대전사, 보경사 등 13곳입니다.
경남
옥천사, 표충사, 내원사, 통도사, 쌍계사, 해인사 등 6곳입니다.
대구
용연사, 동화사, 파계사 등 3곳입니다.
전남
무위사, 태안사, 천은사, 화엄사, 연곡사, 송광사, 선암사, 향일암, 흥국사, 도갑사, 백양사, 대흥사, 운주사 등 13곳입니다.
전북
선운사, 금산사, 실상사, 안국사, 내소사, 내장사, 금당사 등 7곳입니다.
문화재 관람료 폐지 nBox.com
사찰 관람료를 현행대로 징수하는 곳
시도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 5개소는 관람료를 현행대로 징수합니다.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에 따르면 시도지정문화재 보유사찰은 국고지원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강화 보문사, 충남 고란사, 경남 보리암, 경북 희방사, 전북 백련사 등은 현행과 같이 사찰 입장료를 받습니다.
상식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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