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I That Easy to Forget 가사 해석 –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26)

들으면 잔잔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팝송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팝송 중 하나가 바로 ‘잉글버트 험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의 앰아이댓이지투포겟(Am I That Easy to Forget )입니다.

비가 오는 날 또는 짙은 커피 한 잔을 조용히 혼자 마시면서 듣고 싶은 팝송은 많지만 단연 ‘Am I That Easy to Forget’는 듣기가 좋습니다. 노래 리듬과 가수의 목소리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취향입니다.

잔잔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팝송 중 하나가 바로 '잉글버트 험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의 앰아이댓이지투포겟(Am I That Easy to Forget )입니다. 이 노래는 한국인 좋아하는 유명한 팝송 명곡 가운데 하나입니다.

Am I That Easy to Forget

Am I That Easy to Forget 를 불러 제낀 ‘잉글버트 험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의 본명은 ‘아놀드 조지 도로시(Arnold George Dorsey)’입니다. 그는 1936년 5월 2일 ‘인도의 마드라스(Madras)에서 2남 7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다가 1947년 영국으로 건너가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잉글버트 험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

영국의 ‘팝(Pop)’ 가수 ‘클리프 리차드Cliff Richard)와 같이 잉글버트 험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는 영국과 인도계 혼혈족인 ‘앵글로 인디언(Anglo Indian)’ 혈통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가 원래 영국의 식민지였다 보니 아마도 인도인과 영국인 간의 혼인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영국 군인이었으며 인도 어머니가 바이올린과 오페라 성악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보면 그는 어릴때 부터 음악에 천부적 재능이 있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어린 나이였던 11세에 색소폰을 배운 ‘잉글버트 험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는 1947년 영국으로 이주한 후에 학교에서 ‘밴드(Band)’를 조직하여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하였고 졸업 후에는 ‘클럽(Club)’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그는 1959년 소규모 ‘레코드사(Records)’와 계약을 통해 데뷔를 하였으나 반응이 신통하지 못해 좀 슬럼프에 빠져 있었답니다. 이렇게 세월을 보내다가 1965년 그는 결정적인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톰 존스(Tom Jones)’를 출세시켰던 ‘고든 밀스(Gordon Mills)’ 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고든 밀스(Gordon Mills)’와 만나 ‘잉글버트 험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라는 독일의 유명한 작곡가의 이름을 따서 예명을 짓습니다. 뭐 그래도 이름이 좋으면 아무래도 예술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은 한국이나 영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잉글버트 험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로 이름을 바꾼 뒤 1966년 6월 영국의 ‘데카 레코드사(Decca records)’에서 자작곡인 ‘스테이(Stay)’를 발표하였는데 이것이 ‘히트(Hit)’를 칩니다. 그러다 1967년 그의 최대의 ‘히트(Hit)’ 작인 ‘릴리즈 미(Release Me)’로 한 방에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이때부터 그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잉글버트 험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는 계속해서 1968년 초에 ‘앰 아이 댓 이지 투 퍼갯(Am I That Easy To Forget)’ 과 ‘어 맨 위드아웃 러브(A Man Without Love)’등을 발표하여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 / 지금의 ‘어덜트 컨템포러리[Adult Contemporary], ‘뉴에이지[New Age]’)’ 가수로서 자리를 단단히 잡습니다. 이후 1970년대 많은 인기를 누렸던 ‘윈터 월드 오브 러브(Winter Would Of Love)’를 발표하여 ‘빌보드 차트(Billboard Chart)’에 오르기도 합니다.

포근하면서도 낮은 중저음의 보이스가 ‘잉글버트 험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의 매력적이고 고급스러운 창법 포인트이다. 특히 그가 불렀던 노래들 가운데 “The Last Waltz”, “A Man Without Love”는 가사며 멜로디며 목소리 톤이 아주 기가 막히게 좋다.

Am I That Easy To Forget 원곡은 누구?

‘Am I That Easy To Forget’은 험퍼딩크의 원곡이 아닙니다. 워낙 험퍼딩크가 유명하다보니 그의 노래로 잘못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원래는 칼 벨루(Carl Belew)와 W.스티븐슨(W.S.Stevenson)가 작곡해서 컨트리 가수였던 칼 벨루가 1959년 3월에 싱글로 발매했습니다. 이후에도 이 노래는 Skeeter Davis, Debbie Reynolds, Patti Page, Jim Reeves 등 많은 가수들이 불렀는데, 가장 인기를 끈 것이 바로 1967년 8월 11일 녹음한 험퍼딩크 버전입니다.​

Am I That Easy to Forget 가사 해석 번역

They say you’ve found somebody new
But that won’t stop my loving you
I just can’t let you walk away
Forget the love I had for you

사람들 말이 당신 딴 사람을 만났대요
하지만 난 당신 사랑을 멈추지 않아요
그냥 당신을 멀리 보낼 수 없어요
당신에게 품었던 내 사랑을 지울 수 없어요​

Guess I could find somebody new
But I don’t want no one but you
How can you leave without regret?
Am I that easy to forget

다른 사람을 찾아볼까도 했지만
당신 말고는 아무도 원치 않아요.
어찌 그리 미련도 없이 떠날 수 있나요?
내가 그렇게 쉽게 잊혀지나요​

Before you leave be sure you find
You want his love much more than mine
Cause I’ll just say we’ve never met.
If I’m that easy to forget

떠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게 있어요
나보다 그의 사랑을 더 원하는지
난 그냥 우리가 만난 적도 없다고 말할 테니까요
날 잊는 게 그렇게 쉽다면​

They say you’ve found somebody new
But that won’t stop my loving you
How could you leave without regret?
Am I that easy to forget

사람들 말이 당신 딴 사람을 만났대요
그래도 난 당신 사랑을 멈추지 않아요
어찌 그리 미련도 없이 떠날 수 있나요?
내가 그렇게 쉽게 잊혀지나요​

Guess I could find somebody new
But I don’t want no one but you
How can you leave without regret?
Am I that easy to forget?

다른 사람을 찾아볼까도 했지만
당신 외에는 아무도 원치 않아요.
어찌 그리 미련도 없이 떠날 수 있나요?
내가 그렇게 쉽게 잊혀지나요​

Am I That Easy to Forget 노래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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