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란 무엇인가?

청년의 꿈

나른한 오후에 잠이 문득 든 한 청년이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그는 꿈속에서 어느 시장을 헤매이고 있었습니다.

무엇을 사고 싶었던 것이죠.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드디어 자신이 찾던 상점을 발견했습니다.

왜냐하면 상점의 주인이 바로 신이었습니다.

청년은 기뻤습니다.

신으로부터 대단한 것을 살 수 있었으리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청년이 무엇을 파느냐고 묻자 가게 상점 주인은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팝니다”라고 말했다.

꿈은 씨앗이다

청년은 드디어 내가 살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쾌재를 불렀다.

그리고 그 청년은 가게 주인이 신이라는 것을 알고 인간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사려고 마음먹었다.

청년은 거리낌없이 상점 주인에게 자신이 살 것을 주문했다.

“사랑과 행복 그리고 재물과 명예와 건강을 주세요.”

그러자 주인은 미소를 빙그레 지으면서 답했다.

 “미안하지만 이 가게에선 열매를 팔지 않습니다. 오직 씨앗만 팔지요….”

–  꿈 이야기

아마도 그 씨앗이

인간이 소망하는 꿈이 아닐까요?


error: 상식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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