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건강, 꿈으로 본 당신의 건강 상태 체크

꿈에 누군가로부터 쫒기거나 공격을 자주 받는다면 지금 당신의 육체적 건강에 적신호가 왔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꿈에서 이렇게 불안한 상태만 계속 느껴진다면 치매 또는 파킨슨 병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꿈을 꿀 때 뇌세포가 활동하는데 뇌 기능을 저하시키는 파킨슨병이나 치매가 진행되고 있다면 꿈 조절에 있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꿈으로 보는 당신의 건강

뇌에서 꿈 조절이 잘 안 될 때 악몽을 자주 꾼다는 연구가 있으며 실제로 이렇게 악몽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몇 년이 경과하면서 뇌질환으로 고생하게 됐다고 합니다. 만일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꾸 이렇게 악몽에 시달린다면 그냥 넘길 일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매일마다 진땀을 흘릴 정도로 꿈을 꾸고 공포를 느꼈다면 당신이 육체적 질환을 검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맥도 악몽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으면 뇌로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뇌에 산소가 부족지면 원활한 뇌활동에 문제가 따르면서 악몽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그럼, 꿈을 안 꾸면 건강한 건가?

뇌과학에서는 꿈이 하루종일 여러가지를 기억해야 하는 사람이 잠을 자면서 쓸데없는 기억들을 폐기하고 올바른 상태로만 신경망을 재구성하는 것으로도 본다. 즉 한마디로 꿈은 사람이 다시 활동하기 위해서 잔존하는 쓰레기 기억파일들을 뇌에서 지우거나 재정렬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러한 재구성을 하는 사이에 복잡한 관계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을 꿈으로도 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수면을 잘 취하는 것은 하루를 힘들게 보내고 다음 날을 잘 준비하는 회복과정이라 하겠습니다.

뇌가 렘수면에 빠지면서 사람들은 100% 꿈을 꾼다고 하는데 아마도 이때가 기억의 재구성 단계 같은데, 이러한 절정의 순간에서 영화같기도 하고 환상적인 장면들이 사람들이 잠을 자면서 느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컴퓨터가 잘 작동되기 위해서는 쓰레기 파일이나 쓸데없는 군더더기 파일들을 정리 또는 폐기하여야 되는 것과 같은 원리로 해석됩니다. 결국은 사람의 뇌가 컴퓨터의 CPU라 볼 때, 잠을 자면서 하루종일 있었던 불쾌했던 기억, 다소 언잖은 기억, 행복했던 기억 등 모든 기억들을 재정리하는데 이때 꿈이라는 과정이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만일 사람들이 하루에 생겼던 모든 일들을 기억하고 전혀 잊어버리지 않고 산다면 아마 뇌의 저장 장치가 고장날 것 같지 않나요?

꿈은 결국 사람의 기억을 뇌가 재정렬하면서 벌어지는 하나의 두뇌활동인데 사람들이 정상적인 수면단계를 거치지못하고 불면에 시달리면 다음 날 깨어나도 신경질, 불안증가 및 집중력 장애가 따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꿈을 잘 꾸지 못하게 되면 성격에도 변화가 있게 되고, 식욕과 체중이 증가하는 등 비정상적인 상태로 불안증세에도 시달리게 됩니다.

꿈을 가장 잘 꿀 수 있는 최적인 상태인 램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래야만 뇌에서 활발한 정보의 재기억과 성기능 유지, 스트레스 완화 등으로 사람들이 최적의 건강한 육체를 유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룻밤에 꿈은 몇번

꿈은 하룻밤에 4~5회 정도 꾸면 정상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꼭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수면을 통해 몸이 잘 유지되는 것이 최상의 건강유지라 하겠습니다. 사람은 렘수면이 제대로 이뤄져야 꿈도 잘 꾸고 육체의 재충천이 가능해지면서 정상작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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